[축덕늬우스] 21/22 EFL컵(카라바오컵) 8강(5R) 대진표 공개!!
프리미어리그의 리그컵인 EFL컵의
8강 대진이 결정됐습니다.
8강까지 올라오면 대부분이 PL팀이고
마이너 컵대회라곤 하지만
이제부터는 강팀들의 경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단 한팀
3부리그 격인 리그1의 선덜랜드
죽어도 선덜랜드의 그 선덜랜드
지동원이 있고 기성용이 있던 선덜랜드가
EFL컵, 카라바오컵 8강에 와있습니다.
4경기 모두 일단 확정된 경기시간은 아니지만
12월 21일로 나와있습니다.
카라바오컵 우승팀에게는
다음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제가 응원하는 아스날이
그 선덜랜드를 만납니다.
그나마 빡빡한 일정 가운데
약간은 숨통이 트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스날 홈경기로 치러집니다.
그리고 경기일정이 박싱데이 부근이라
이렇게 조금은 로테이션 할 수 있는
팀 과의 경기가 차라리 낫습니다.
PL모든 팀들이 선덜랜드와 붙고싶어 했고
아스날이 그 행운을 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대진을 생각하면
선녀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선덜랜드는 아스날은 만나고싶다는
인터뷰를 했던거 같던데 ㅎㅎ
서로 바라던대로 된듯 합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만납니다.
웨스트햄은 10월 말 현재까지
PL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입니다.
웨스트햄은 우승보다 챔스권을 노릴거고
그렇다면 컵대회 8강쯤 왔으면
이 대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모든 팀이 이 대회에 목숨거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토트넘은...지난 시즌 결승전까지 가서
카라바오의 왕 맨시티에게 패배했습니다.
어떤 컵이든 컵은 챙기던 무리뉴를
결승 일주일 전에 해고하면서
아주 오랜 무관의 역사를 이어갔습니다.
따라서 이번 매치 모두 컵대회를
바라는 팀들 간의 경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토트넘이 더 간절할것 같은데
요새 경기력을 보면 웨스트햄에게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그때까지 나아져야 겠지요.
다만 토트넘의 홈경기란게 다행입니다.
첼시와 브렌트포드가 다시 만납니다.
처음 리그에서 만났을 때에도
앞으로 있을 8과 같이 브렌트포드 홈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그 경기 멘디가 아니었다면
패배했을 수 있던 첼시였습니다.
브렌트포드는 돌풍을 일으키다가
최근에 선수들의 부상이슈가 심해져서
번리에게도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브렌트포드가 사실상 챔스나 유로파를
노리기에는 어렵기에 작은 컵대회의
상위라운드로 올라가는 것에
더 동기부여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8강전 최고의 빅매치는
리버풀과 레스터라고 봅니다.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치러지는데
레스터가 여기서 잘해줄지는 의문입니다.
리버풀은 무패를 유지중이지만
레스터는 최근 수비에 문제가 많습니다.
다만 리버풀의 경우 카라바오컵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팀이기에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레스터가 노려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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