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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Life/Football Life

[축덕늬우스] 맨체스터 시티 20/21 EPL 우승!!

by 앙리네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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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맨시티 트위터

20/21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은

맨체스터 시티가 됐습니다.

 

시즌 초반의 부진에다가

선수단 코로나 양성반응이 줄줄이 나오고

최저 14위까지 떨어졌던 팀인데

이걸 극복하고 펩이 우승을 만들어냅니다.

 

훌륭한 선수단 퀄리티와

그 선수단에 맞는 전술을 구성했고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 눈부셨던

젊은 재능 필 포덴,

그리고 환상적인 영입이었던 후벵 디아스,

그리고 디아스의 파트너 혹은 그보다 나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던 존 스톤스도 잘했습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 귄도안 등 말하지 않아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던 선수들도 있고

칸셀루, 진첸코, 페르난지뉴도 모두 잘했습니다.

 

시즌 내내 아무도 경기관람을 못한게

참 이번 시즌 아쉽고 슬픕니다.

 

출처: https://twitter.com/WilliamHill/status/1392190680009781249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와서

3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5년 동안 3번을 우승을 한겁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최고의 팀만을 맡아온 감독입니다.

(아르테타가 수제자라며!)

 

아무튼 지금 맨시티는 이런 상태입니다.

- 리그컵 우승

- 리그 우승

- 챔피언스리그 결승

FA컵에서 우승했다면 트레블도 노릴 수 있었을텐데

FA컵을 놓친게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리그에서 가장 득점을 많이 한 선수는

일카이 귄도안이고 12골을 넣었습니다.

스털링은 10골, 제주스는 8골로....

맨시티 공격진의 이름엔 좀 아쉬웠습니다.

 

마레즈 9골 포덴 5골이었고

덕배도 5개의 골을 넣었습니다.

 

어시스트는 덕배가 11개로 팀내 1위

스털링이 7개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이 실바(6)-포덴(5) 순서입니다.

마레즈는 4개를 기록했습니다.

리그 출전시간이 긴 순서로 보면

골키퍼 에데르송 3060분을 뛰어 제일 높고

그 다음은 후벵 디아스 2665분

로드리 2533분, 스털링 2356분, 칸셀루 2218분입니다.

덕배는 그 바로 다음인 1911분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체에서 xG(기대득점)도 제일 높고

xPTS(기대승점)도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xGA(기대실점)은 최저로, 우승팀 다운 기록입니다.

 

게다가 xPTS와 실제 승점의 격차가 1.14로,

거의 대부분의 경기를 지배했고,

승리를 따내는 것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스날이나 첼시, 리버풀을 보면

기대승점이 실제 승점에 비해 높습니다.

이는 통계적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는 뜻입니다.

맨시티는 리그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그들의 염원은 챔스 우승!

이번 시즌 챔스 우승팀은 누가 될지 아직 모릅니다.

 

맨시티 팬분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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