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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 FC/Preview & Review

[21/22 아스날 시즌 프리뷰] 3. 예상 성적

by 앙리네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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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아스날 시즌 프리뷰] 3. 예상 성적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21/22시즌

아스날 시즌 프리뷰 세 번째 포스팅이자

마지막 포스팅은

이번 시즌 아스날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예상해보는겁니다.

 

지난 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 5위 예측했으나

8위로 마쳤고

유로파리그 우승 예측하고

4강에서 그쳤고

FA컵도 우승 예측(?)했으나 실패,

EFL컵은 시작 라운드인

3R 탈락을 예상했으나

의외로 선전했습니다.

 

적중률이 좋진 않지만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1. 프리미어리그(EPL)

출처: Premier League

이번 시즌 아스날의 최대과제,

언제나 최대과제여야 하는,

축구팀의 근본 중 근본,

자국 리그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21년 8월 12일

지금 시점에서는

아직 아스날의 스쿼드가

크게 보강되었단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약 £72m(대략 1150억)을 쓰고도

스쿼드 플레이어 2명과

주전 센터백 정도를 영입했을 뿐입니다.

 

사실 그 주전 센터백 벤 화이트도

홀딩과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돌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따라서 지난 시즌에 비해서

아스날 선수들의 퀄리티가

급격하게 상승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기에 전술적 변화도

크지 않을거라고 예상됩니다.

 

게다가 매각작업이 정말

굼뜨게 이뤄지고 있어서

추가적인 영입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감도 안옵니다.

 

이러한 악재가 있다면

아주 실낱같은 호재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아이러닉하게도

유럽 대항전을 나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유럽대항전 일정은 상당히 빡빡하고

절반은 원정경기이기에

장거리 이동도 부지기수입니다.

 

게다가 유로파리그/컨퍼런스리그 처럼

축구 변방국들이 많이 참여하는

유럽 대항전일 경우

그 이동거리가 더 멀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강행군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스날에게는 약간의 호재로

작용항 수 있습니다.

기대되는 어린 재능이 있다는 것도

약간의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ESR이 투입된 뒤로(15R~)

리그에서 2위의 성적을 낸 아스날인데,

ESR은 이번 시즌에는 10번을 달고

주전급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부카요 사카는 이미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아스날의 중축이 되는 선수입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출전시간을 많이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걸었고

좀 더 많은 기용도 기대해봅니다.

삼비 로콩가와 누누 타바레스라는

젊은 재능들을 영입해 왔고

이또한 팀의 활력요소입니다.

 

다만 이들이 PL에 적응하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모른다는게

불안요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사정을 종합해서

이번 시즌 최종성적을

예상해 본다면....

6위(유로파리그 진출)


2. FA Cup

유럽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했기에

이번 시즌 FA컵은 아스날이 참여하는

가장 큰 컵대회가 됐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아스날은 이 대회의

최다 우승팀으로 남아있습니다.(14회)

 

리그에 집중한다고는 하지만

FA컵을 잘 치르는 것,

그리고 트로피를 노리는 것은

팀으로써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아스날에게 FA컵은

큰 의미가 있는 컵이기에

더욱 더 열심히 하리라 봅니다.

 

약간의 변수는 언제나

대진 추첨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시즌에도

FA컵 만큼은 아스날을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대회는 몰라도

FA컵은 아스날팬이

설레발 쳐도 되는 컵 아니겠습니까?

 

예상성적 : 우승


3. EFL컵(카라바오컵)

카라바오컵은 요새

맨시티가 4년 연속으로 우승,

맨시티의 디폴트같은 컵이됐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맨시티는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했고

토트넘은 무관의 길을

계속 걷게 되었습니다.

 

아스날은 17/18시즌에

맨시티와 결승에서 붙어서

3:0으로 대패한 기억이 있습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2R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첫 경기를

WBA와 치르게 됐습니다.

 

첫 경기부터 지난시즌 PL팀을

만나다니 뭔가 좀 불안합니다만,

현재는 챔피언십 팀이니

아스날이 그래도 승리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이 또한 대진운이 무척 중요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EFL컵 예상

 

5R 탈락


별다른 분석 없이

개인적인 직관으로 써본 글입니다.

리그에서 더 잘해주길 바라지만

사실 쉽지 않은게 맞습니다.

 

어쨌든! 화이팅 하면서

한 시즌을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PL 1R 아스날과 브렌트포드의

개막전 프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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