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6R 분석] 아스날(H)v토트넘 - 경기분석(스탯/기록)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
패배한 경기는 포스팅하기
너무 귀찮고 싫었는데
더비전 시원하게 이기니
기분좋게 작성해봅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이번 경기 전체 스탯입니다.
좌측이 홈팀 아스날
우측이 원정팀 토트넘입니다.
전체 소유권은 아스날이 조금 밀린
47%를 점유했고 토트넘은 53%입니다.
전체 슈팅은 12:10으로 아스날이
조금 많습니다.
유효슈팅도 7:4로 아스날이 더 많습니다.
빅찬스는 2:2로 동일하지만
아스날은 빅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토트넘은 1회 놓쳤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은 1회의 골대샷(모우라)이
막판에 나왔습니다.
아스날은 아주 오랜만에 역습에 이은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패스는 아스날보다 토트넘이
약 50개 많은 패스를 했고
정확도도 85%로 높았습니다.
아스날은 83%입니다.
아스날의 크로스는 5/9
토트넘은 6/19로
아스날이 적은 크로스 높은 성공률
토트넘은 많은 크로스에 낮은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롱패스를 보면 아스날은 35/62개로
토트넘 29/56보다 많이, 더 정확하게 했습니다.
경합도 54:47로 아스날이 우세했습니다.
전후반 차이는 어떨까요?
이 경기 전반은 아스날이 54%의 점유율로
전체 점유율과는 다르게 나옵니다.
슈팅은 6:4로 큰 차이가 안나지만
전반에 득점이 3:0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빅찬스 2개 모두 전반에 나왔고
카운터어택 득점도 전반에 나온 오바메양골입니다.
점유율이 높으니 패스도 전반에는
아스날이 더 높게 나왔고 정확도도 87%로
84%인 토트넘보다 높았습니다.
롱패스의 숫자는 비슷했지만
정확도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후반전에는 아스날이 38% 토트넘이 62%의
점유율을 보여줬고
슈팅은 6:6이었습니다.
온타겟 수치도 3:3으로 동률이었습니다.
사실 아스날의 후반전 슈팅은 잘 기억안납니다.
토트넘의 빅찬스는 2회 모두 후반이었고
1회를 놓쳤습니다.
패스는 당연히 점유율이 높은 토트넘이
더 많았으며
정확도도 좋은 패스를 했습니다.
더 많은 빌드업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특기할 사항은 후반전 토트넘의 드리블입니다.
8번 시도해서 8번 모두 성공했는데
브라이언 힐의 역할이 컸으리라 봅니다.
풋몹기준 평점입니다.
경기 전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부카요 사카이고 8.7점을 받았습니다.
로우도 동일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오바메양이 8.1점을 받았고
파티가 7.7점 티어니 7.5점
토미야스와 자카가 7.4점입니다.
벤화이트(7.2), 램스데일(7.1), 마갈량이스(7)도
좋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외데고르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평점이 6.8로 팀내에선 가장 낮았습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7.6점으로 팀내 최고점,
그 다음은 호이비에르가 7.5점으로 2위입니다.
토트넘 최저점은 산체스(5.4), 탕강가(5.5) 알리(5.7)입니다.
케인도 6.1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경기 공격강도 타이밍차트입니다.
약간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보기 좋습니다.
아무튼 아스날은 전반전을 지배했고
토트넘은 후반전에 좀 더 두드러졌습니다.
그렇다고 토트넘이 후반전 모든 시간을
지배하고있던건 아니었나봅니다.
다만 토트넘의 공격강도는 후반전에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아스날의 공격강도는 낮게 형성됐습니다.
선수별 슈팅지표입니다.
가장 많은 슈팅을 한건 케인입니다.
5회를 했는데 기억에 남는건
코너킥에서 헤더 1개랑
키퍼 1:1상황에서 놓친거 정도입니다.
오바메양은 4개로 전체 2위
손흥민, 모우라, 사카, 파티가 2개씩
탕강가 티어니 마갈량이스 토미야스가
1개씩을 기록했습니다.
understat기준 xG입니다.
아스날이 1.44 토트넘이 0.98입니다.
까딱하면 1:1
잘하면 2:1정도의 xG입니다만
아스날 선수들의 결정력이 좋았다고 봅니다.
ESR의 첫골은 xG 0.54
오바메양의 골은 xG 0.11
사카의 쐐기골은 xG 0.52 입니다.
손흥민의 득점은 xG 0.30
케인의 빅찬스 미스는 xG 0.29입니다.
FootMob기준으로 보면
전후반 1.45와 1입니다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아스날은전반에만 1.23을 얻었고
여기서 3골을 얻었습니다.
xGOT는 온타겟일때의 xG만을 보는데
아스날이 2.22입니다.
BTP에선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아스날이 1.34 토트넘이 1.04입니다.
차이가 더 줄었고 1:1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의 통계입니다.
차이는 세트피스에서의 차이입니다.
풋몹에서는 0.27:0.23인데
BTP는 0.15:0.19입니다.
다시 understat으로 돌아와서
xG 타이밍 차트를 보면 아스날은
경기 첫 슈팅(오바메양슈팅은 오프사이드)으로
xG를 끌어올렸고 그 뒤로 두 골을 더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에 가서야 많이 올라간게 보입니다.
만약 사카의 득점이 없었으면
xG는 뒤집혔겠네요.
xG값 내림차순입니다.
사카가 0.57이고 xG-G가 0.43입니다.
로우는 0.54에 -0.46이고
오바메양은 0.22에 -0.78입니다.
다들 찬스를 잘 살렸다고 봐야합니다.
조금 재밌는 부분은 xG체인입니다.
xG체인은 슈팅으로 연결되 과정에 참여한
모든 선수에게 슈팅과 동일한 값을 줍니다.
사카는 체인이 1.15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빌드업을 보면 0.03입니다.
이 말은 슈팅과 키패스를 제외하고 빌드업만 보면
0.03의 xG를 생산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카가 xG체인 2위로 0.73입니다.
그리고 빌드업도 동일하게 0.73입니다.
다시말해 이건 xG체인의 100%가 빌드업입니다.
3위는 ESR이고 xG체인이 0.72고
xG빌드업이 0.18입니다.
외데고르도 빌드업에 집중해서
xG체인 0.66에 0.63이 빌드업입니다.
화이트도 체인과 빌드업 모두 0.59입니다.
좋은 빌드업을 해줬단 얘기입니다.
경기 전체의 찬스 중 50%는
아스날이 챙겼습니다. 22%는 토트넘
28%는 경합상황정도로 보면 됩니다.
DEEP는 5:2로 아스날이 더 좋았고
PPDA(압박지표)는 16.4:12.5로
토트넘의 압박지표가 더 좋게 나왔습니다.
이는 실제로 압박이 성공적이었다고 볼수도 있지만,
아스날이 공격을 좀 더 빠른전개로 했다고
생각해볼 수도있습니다.
PPDA 타이밍차트를 가져왔습니다.
PPDA는 숫자가 작을수록 좋습니다.
시간대별로 보면 아스날이 초반에
30분까지 더 높은 PPDA를 가져가다가
31~45구간에서 쭉 올라갔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중후반부터
후반 초반까지 압박을 강하게 했습니다.
61분 이후부터는 두 팀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게 됩니다.
선수별 소유권입니다.
가장 볼소유를 오래한 선수는
토트넘의 호이비에르고 7.5%입니다.
그 다음이 에릭 다이어 7.3%이고
산체스가 6.6%로 3위에 올랐습니다.
외데고르가 아스날에서 가장 높은 5.6%입니다.
마갈량이스는 5.3%로 5위입니다.
아스날 부분을 더 보자면
토미야스와 자카가 5.1%로 높았고
화이트는 생각보다 낮은 4.4%입니다.
로우는 선발팀에서 2번째로 낮은 2.7%이고
오바메양은 1.9%로 가장 낮습니다.
패스 정확도는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로콩가를 제외하면
벤 화이트가 95%이고
전반만 뛰고 들어간 알리가 93%
토마스 파티가 동일하게 93%이고
후반에 들어온 에메르송이 93%입니다.
마갈량이스가 90%
외데고르와 로우가 88%
자카가 85%로 나왔고
사카는 83%입니다.
드리블을 보면
은돔벨레가 4회 모우라 3회
힐 3회로 모두 아스날보다 높고
아스날에선 자카와 로우가 2회씩
로콩가가 1회가 있습니다.
공중볼에서 특이한게 보입니다.
가장 높은 선수가 오바메양이고 6회나 했습니다.
롱볼의 퀄리티가 좋아져서 그런가봅니다.
그 다음이 루카스 모우라이고 5회입니다.
토미야스는 수비진 중 가장 높은 4회,
레길론은 3회 마갈량이스 2회입니다.
태클 지표를 보면
아스날이 이렇게 많은 태클을 한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많은 태클을 했습니다.
호이비에르가 4회로 티어니와 같이
전체에서 가장 많은
태클을 시도하긴 했지만
아스날은 오바메양 사카 자카 파티가 3회씩을
기록했습니다.
의외로 로우는 태클이 없네요
볼 뺐긴 횟수입니다.
모우라 외데고르가 4회씩입니다.
외데고르가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은
이유가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카와 로우는 각 2회씩 있고
자카는 1회가 있습니다.
아스날 수비진은 모두 0회입니다.
은돔벨레가 3회이고
케인 손흥민 알리가 2회
호이비에르 레길론이 1회 있습니다.
2. 포메이션 분석
평균 포지션을 보면
아스날의 포지션이 좀 더
간격이 유지되고 모양을 잡고있는게
눈에 잘 들어옵니다.
토트넘은 후반들어서 중원에 한명을 늘려
포지션이 좀 틀어지긴 했지만
일단 그림은 전반전의 형태에 가깝습니다.
그림은 선발선수만 나오고, 선발 중
2명이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됐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단 호이비에르와 수비진 간의 간격이나
호이비에르와 다른 3선들의 간격이
떨어져있는게 보입니다.
중원이 정말 텅텅 비었습니다.
반면 아스날의 평균 포지션을 보면
백4라인이 잘 자리잡고 있으나
티어니가 이전보다는 많이 안올라갔고
자카는 하프라인 약간 아래
토마스 파티는 하프라인에 걸쳐있습니다.
두 3선선수 다 공격시에 위로 올라갔습니다.
라인을 잘 땡겨줬습니다.
특기사항은 로우-외데고르-사카의 라인입니다.
정말 자로 잰듯이 1자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세 선수 모두 수비시에 아래까지
깊이 내려갔다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미야스는 티어니보단 낮게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올라갈땐 올라가줬습니다.
공격방향은 아스날이 다시 양쪽 사이드가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저번엔 중앙과 동일하게 나올때도 있었는데
이번 경기는 사이드, 하프스페이스에서
역습을 위주로 하다보니 이렇게 된듯 합니다.
토트넘은 좌측이 39%로 가장 높았고
좌우측의 차이는 아스날보다 컸습니다.
다만 후반전에 중앙공격을 좀 늘려서
29%까지는 나왔나봅니다.
이번 경기 대부분은 미들써드에서
진행된걸로 나옵니다.
양쪽 진영 중에서는 아스날 진영에서
약간 더 높게 나오긴 했습니다.
3. 히트맵 분석
양팀 히트맵입니다.
아스날의 히트맵이 조급 더 상대 박스까지
도톰하게 이어진것 같긴 합니다만
큼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토트넘의 히트맵에서
상대진영쪽에 붉은색 히트맵이
찍힌지점이 조금 더 넓습니다.
아스날의 히트맵을 보면 우측이
조금더 깊은 지역까지 이어져있습니다.
좌측 공격빈도가 더 높았으나
우측이 더 높게 간건가 싶습니다.
특히 외데고르 자리가 진하게 보입니다.
아스날 공격진의 히트맵입니다.
좌측은 티어니까지 쳐줘야됩니다.
확실히 하프스페이스에 집중하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선수들 대부분이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 위치를 잡고있었습니다.
좌측면에 조급 진한 부분은 티어니 덕분입니다.
티어니는 하프스페이스가 아닌 사이드라인에서
플레이하는 선수입니다.
외데고르의 히트맵과 터치맵입니다.
저도 시간만 있으면 이런거 만들고싶습니다.
아무튼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중점적으로 움직임을 가져간 외데고르입니다.
그리고 자기진영보다는 홈써드(아스날진영)에서
공을 잡은건 16%밖에 안되고
미들써드에서 42% 어웨이써드(토트넘진영)에서
동일하게 42%를 잡으면서
대체로 위쪽에서 플레이한게 보입니다.
후방으로 내려가서 빌드업을 대신해줄
필요가 없었다는겁니다.
3선 미드필더의 히트맵입니다.
자카가 있는 좌측은 후방지역에서도
진한 히트맵을 보여주는데
파티가 있던 우측 후방은 별로 없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에서는 화이트가
빌드업을 해줬기 때문에
파티가 더 올라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발밑좋은 수비수를 원하는 이유입니다.
3선을 더 위로 쓸 수 있다면
상대진영에서의 빌드업이 쉬워집니다.
자카의 히트맵과 터치맵입니다.
좌측 하프스페이스에서
플레이하는게 딱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홈써드에서 공잡은게 17%로
이전에 자카를 내려서 빌드업을 시작하던
그 시절과 많이 달라진게 보입니다.
미들써드에서 73%고
어웨이써드가 10%입니다.
확실히 자카의 자리가 위로 좀 더 옮겨갔습니다.
실제로 히트맵을 더 자세히 보면
하프라인 위쪽이 더 진하게 보입니다.
변형 백3의 히트맵입니다.
이번 경기는 변형 백3라기엔
티어니가 많이 올라가진 않았지만
일단 이렇게 봤습니다.
세 명의 수비진이 넓은 부분을 차지했고
하프라인 위쪽에서도
히트맵이 진하게 찍힌 구간이 있습니다.
토미야스나 화이트가 잡은 자리 같습니다.
토미야스의 패스, 영역맵, 수비맵입니다.
우측면을 넓게 커버하고있고
대부분의 경합에서 이겼습니다.
가로채기는 없지만 헤더와
볼 리커버리가 많습니다.
4. 패스맵 분석
이번 경기 아스날의 패스맵입니다.
가장 많은 패스를 한게 토미야스이고
xG체인 최다기여는 사카
가장 많은 전진패스를 보낸건 티어니,
가장 많은 전진패스를 받은건 사카이고
가장 중심이되는 선수는 로우였습니다.
굵게 나타나는 선이 화이트-마갈량 사이
마갈량-티어니라인
자카-외데고르라인 / 토미야스-사카 라인입니다.
잘 보면 이전보다 확실히 좌우전환도
많이 이뤄지는게 보입니다.
자카도 한쪽으로만 공을 보내지 않고
외데고르가 있는 우측 하프스페이스로도
공을 많이 보내줬습니다.
특히 외데고르는 반대편 티어니와
ESR에게도 공을 보내준 라인이 잘 보입니다.
오바메양은 양쪽으로 움직이면서
티어니와 외데고르에게
공을 수급받았습니다.
램스데일은 화이트쪽으로 공을 보낸것만
라인이 잡혀있습니다.
아스날의 전진패스를 보면
파이널써드 엔트리패스에 68%가
성공을 한게 보입니다.
램스데일의 킥도 여러개가 보이고
좌측으로 상당한 패스가 이어진게 보입니다.
로우와 티어니쪽으로 전진패스가 간겁니다.
오른쪽의 그림은
토트넘의 수비액션이고 수비행동 중 36%만
성공했다는 지표를 보여줍니다.
저는 이 그림이 참 보기 편했습니다.
이해하기가 쉬웠거든요.
빨->파->초 순서로 많이 나온 패스 방향입니다.
빨간색으로 진하게 그려진 패스는
빨간색 패스들의 평균 방향입니다.
전진패스는 후방에서 좌측으로 보낸게 1위
후방에서 우측으로 보낸게 2위
그리고 좌측에서 크로스나 컷백이 3위입니다.
전진패스방향이 시원시원합니다.
많은 롱패스들이 나와서 그런듯합니다.
성공률도 좋았습니다.
우측에 있는 그림은 빌드업 패스입니다.
이건 좌측으로 보내는 빌드업 패스가 최다이고
우측 후방 사이드라인에서 앞으로
살짝 보내준게 두 번째로 높은 빈도,
세 번째는 후방에서 우측 사이드로 보내는
빌드업 패스가 최다로 나왔습니다.
3개의 골 시퀀스입니다.
우측에서 만들어진 첫득점
좌측에서 만들어진 역습 득점
좌측에서 우측으로 전환해서 만든 득점 등
시퀀스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르게
만들어진게 보입니다.
자카와 로우가 모두 포함되어있는게
심히 보기좋습니다.
토트넘의 패스맵입니다.
더비전이니까 넣어줍니다.
호이비에르가 완전한 중심입니다.
전진 패스를 보낸것도 받은것도 호이비에르입니다.
다만 가장 중심이 되는 선수는 다이어였습니다.
좌측이 패스라인이 진하고
우측은 좀 빈약합니다.
선발선수기준이라 더 그렇습니다.
토트넘의 전진패스방향인데
좌우에서 올라오는 얼리크로스가
1위와 2위였고
3위는 중앙에서 나오는 진패스였습니다.
빌드업패스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갈수록
더 후방에서, 더 짧게 이뤄졌습니다.
양팀의 하프스페이스플롯입니다.
아스날은 39개의 패스 중 29개(74.4%) 성공
12개(30.8%)는 박스 안으로 향했고
그 중 6개(15.4%)만 성공했습니다.
토트넘은 31개 중 24개(77.4%) 성공
박스로향한 패스가 단 2개!
박스로 넣는데 성공한건 0개입니다!!
아스날은 박스 안쪽으로 넣으려는
시도들이 더 많았고 더 많이 성공했습니다.
그림만 봐도 패스 숫자는 큰 차이 안나도
패스 방향이 더 위협적인게 보입니다.
존14 플롯입니다.
아스날은 13개의 패스 중 10개 성공
1개가 박스 안으로 향했고 성공한건 없습니다.
토트넘은 19개의 패스 중 18개나 성공시켰고
2개가 박스 안으로 향했고
1개가 성공했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날보다 존14에서
박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큰 차이는 아닙니다.
5. 선수 기록
선수들이 만들어낸 위협(Threat)수치입니다.
xT와 관련된 수치인데
나중에 xT관련 포스팅은 따로 해보겠습니다.
아직은 많이 상용화된 지표는 아닙니다.
노란색이 패스로 만든거,
붉은색은 크로스, 파란색은 볼 운반입니다.
레길론은 패스로는 음수(-)를 찍었는데
크로스로 0.2978을 더했습니다.
득점으로 이어지는 좋은 크로스이긴 했습니다.
사카는 패스가 0.13정도 운반이 0.05정도이고
다이어가 패스로만 0.11정도입니다.
다이어는 18개의 롱패스를 시도했고
12개가 성공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건 램스데일이 전체 4위로
0.1135를 패스로 만들어냈습니다.
램스데일의 볼 운반이 기록된것도 귀엽습니다.
토미야스는 도합 0.09정도이고
ESR은 0.079정도 인데
로우는 패스보다 운반으로 많이 늘렸습니다.
잘 보면 헤일엔드 출신 두명이
파란색(볼운반)부분이 넓습니다.
직접 볼을 달고 들어가서 찬스를 만드는걸
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캡틴 오바메양은 90분을 뛰었고
37터치 4슈팅 1골을 기록했습니다.
패스지표 11/17(65%)로 나타났고
경합지표가 5/8 공중볼 6/8로 너무 좋습니다.
파울2회 피파울2회 오프사이드 2회입니다.
사카는 87분을 뛰면서 55볼터치
30/36(83%)의 패스지표에
1골과 3개의 키패스로 1어시를 적립
빅찬스 메이킹 1회가 있습니다.
슈팅은 온타겟만 2회인데
맨날 상대수비에다 갖다 차더니
이번엔 잘찼습니다.
드리블은 좀 아쉽게 3번시도 모두 실패입니다.
땅볼경합 5/13 공중볼 0/3으로
열심히 경합했지만 성과가
아주 좋진 않은 편입니다.
전문 수비가 아니니까요.
다만 땅볼경합은 괜찮아 보입니다.
소유권 상실 15회에 파울 1회
피파울 1회이고
클리어 1회 가로채기 1회 태클 3회가 있습니다.
좌측 하프스페이스에서 뛴 로우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88분을 뛰었고
36터치 23/26(88%)의 패스지표
1골과 2개의 키패스로 1어시를 했습니다.
롱볼 3/3으로 좋았습니다.
드리블은 2회 모두 성공
땅볼경합 4/6으로 좋았고
공중볼 경합은 없었습니다.
소유권상실 7회와 파울없이
피파울만 2회가 있습니다.
수비적인 지표는 전무합니다.
로우에게는 수비적인 롤을 좀 덜맡긴건가봅니다.
외데고르는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90분을 뛰고 64번의 볼터치로
사카나 로우보다 훨씬 많은 터치를 했습니다.
44/50(88%)의 패스지표를 보였고
3개의 키패스와 크로스 3/3 롱볼 1/1로
좋은 스탯을 만들었습니다.
땅볼경합 2/10 공중볼 0/1은
압박은 넓게 했지만 경합상황에선
좋지 못했단걸 보여줍니다.
소유권 상실 11회와 파울 피파울이 각 1회
가로채기 1개 태클 1개가 있고
드리블 돌파 허용이 3개있습니다.
자카는 82분을 뛰고 부상으로
교체되어 나갔습니다.
아직 정확한 상태는 모르지만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58번의 터치를 가져갔고
41/48(85%)의 패스지표에
롱볼 0/1로 롱패스가 매우 적었습니다.
자카답지 않게 적었습니다.
드리블도 2/2로 자카가? 싶습니다.
땅볼경합 6/11 공중볼 0/1이고
소유권상실 8회 파울 3회 피파울 1회가 있습니다.
가로채기 1회 태클 3회도 있습니다.
토마스 파티는 90분 풀타임에
47터치를 했고
26/28(93%)의 패스지표를 보였습니다.
2번의 키패스가 있었고
롱패스 4/4 성공
땅볼경합 5/8 승리가 있었는데
공중볼은 경합도 없습니다.
상대 중원이 비어있어서 그럴거 같습니다.
소유권상실이 5회밖에 안되고
피파울이 2회있습니다.
클리어3회 가로채기 3회 태클 3회가 있고
돌파 허용이 2회입니다.
양쪽 풀백입니다.
티어니는 90분동안 60번의 볼터치를 했고
31/42(74%)의 패스지표를 보였습니다.
키패스는 없이 2개의 크로스는 모두 성공했고
롱패스는 3/8로 그닥이었습니다.
땅볼경합 5/6 공중봉 1/3이었고
피파울 1회에 태클 4회 클리어 3회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공격도 공격인데
수비도 괜찮은 모습이었습니다.
토미야스는 풀타임에 67터치로
티어니보다 많이 공을 잡았고
37/46(80%)으로 패스지표를 보였습니다.
후방빌드업에 마갈랴이스 화이트와 함께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는게 토미야스입니다.
크로스 2개 모두 실패 롱볼은 1/5로
이날 롱패스는 그닥 안좋았습니다.
클리어 3회와 가로채기 1회 태클 1회
땅볼경합 1/3 공중볼 4/5로
공중볼에서는 계속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소유권상실 15회입니다.
든든한 센터백듀오입니다.
마갈량이스는 90분 풀타임에 58터치
45/50(90%)의 패스지표에 키패스 1회
롱패스는 2/5를 기록했습니다.
클리어 5회와 슛블락 1회가 있고
땅볼경합 0/1 공중볼 2/3입니다.
벤 화이트는 풀타임에 51터치
40/42(95%)의 패스지표로
정확한 패스를 뿌려준 후방빌드업의 핵심입니다.
특히 롱패스 7/8은 매우 좋은 수치입니다.
클리어 3회 가로채기 3회 태클 1회와
땅볼경합 1/2 공중볼 1/1입니다.
마지막으로 귀염둥이 램스데일입니다.
풀타임에 3개의 세이브 1개의 공중볼 처리
1개의 박스안 슈팅 세이브가 있습니다.
42터치를 하면서 22/36(61%)의 패스지표를 보였고
롱볼은 11/24로 성공률이 절반에 약간 못미쳤습니다.
이번 경기로 1위와 20위였던 차이가
10위와 11위로 뒤집혔습니다.
3승 3패씩을 나눠가진 북런던 바보들....
아스날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다음 경기는 PL 7R
브라이튼 호브 & 알비온 원정경기입니다.
현재까지 4승 1무 1패로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고
지난 시즌 순위를 제외한 xG나 다른 스탯에서
상위권을 기록한게 브라이튼입니다.
쉽게 볼 팀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팀의 핵심인 비수마와 웹스터가 빠졌습니다.
아스날도 자카가 빠질것 같지만.
이 경기도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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