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7R 분석] 아스날(A)v브라이튼 - 경기분석(스탯/기록)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
1. 경기 일반 분석
이번 경기 전체 일반 스탯입니다.
좌측이 홈팀 브라이튼,
우측이 원정팀 아스날의 스탯입니다.
점유율은 브라이튼이 58%, 아스날이 42%로
생각보다 많이 밀리진 않은것 같습니다.
경기 볼때는 7:3 정도로 밀린것 같았는데...
슈팅은 21:8로 엄청나게 밀렸습니다.
다만 온타겟이 2:2로 동률인건
브라이튼 공격진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블락된 슈팅이 7:1로 아스날 수비진이
집중력을 가지고 막아낸 것도 있습니다.
코너킥은 처음에 엄청 내주고
아스날은 거의 안하는 것 같더니
8:5로 큰 차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아스날은 오바메양이 골대를 1번 맞췄고
양팀 모두 빅찬스는 없었습니다.
패스는 브라이튼이 497(85%),
아스날은 355(75%)의 지표를 보였습니다.
롱패스도 브라이튼이 28/53(53%)로
조금 더 많이, 훨씬 더 정확하게 했습니다.
아스날은 8/45(18%)로 거의 롱패스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봐야합니다.
크로스도 8/26(31%)로 좋은 스탯을 찍은
브라이튼과는 대비되게
아스날은 1/12(8%)의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좋았던 경기들에서는 10개 이하의 크로스를
시도하는 아스날인데
중앙쪽이 안풀리다보니 크로스를 12개 했고
그마저도 성공률이 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경합 승리도 43:29로
아스날이 졌습니다.
경기 비긴게 용합니다.
전반전엔 점유율이 6:4였습니다.
슈팅은 8:4지만 온타겟은 아스날만 1개,
코너킥은 5:0이었습니다.
패스 정확도는 전반에도 브라이튼이 높았고
아스날은 77%정도에 머물렀습니다.
롱볼도 마찬가지로 25개 중 14개를 성공한
브라이튼과는 반대로 23개 중 4개만 성공시킨
아스날의 선수들입니다.
후반전에는 56%:44%로 전반보단 조금 올랐고
이는 아마도 라카제트 투입 이후에
변화가 생긴것 같습니다.
슈팅은 13:4로 전반보다 더 차이났고
온타겟도 2:1로 뒤졌습니다.
다만 코너킥은 3:5로 아스날이 더 많았는데,
세트피스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전통적인(?) 모습을 여전히 보여줬습니다.
패스는 양팀 모두 후반에 정확성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다만 롱패스에서는 여전히
브라이튼이 50%였고 아스날은 18%입니다.
비는 똑같이 왔는데 왜 브라이튼만
롱패스를 더 잘 받았을까요?
FootMob에서 제공하는 평점입니다.
경기 내내 위협적이었던 쿠쿠렐라가
8점을 받으면서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경기 내내 위협적이지 못했던
오바메양이 5.8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아스날 평점을 더 자세히 보자면
외데고르가 6.3점으로 밑에서 2위
그 위로 티어니 6.5 토미야스 6.6
가브리엘 6.8 파티와 사카가 6.9입니다.
사실 7점 넘는 선수가 있다는게 신기한데
램스데일 7점 로콩가 7.2 로우 7.4이고
벤 화이트가 7.5로 가장 높았습니다.
브라이튼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은 6.5점을 받은
펠트만이었습니다.
공격 강도를 나타낸 타이밍차트입니다.
경기 극초반과 후반 중후반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브라이튼이 공격했습니다.
후반 중후반에 나온 아스날의 공격은
아마 로우의 찬스였을까요?
이번 경기 선수별 슈팅 숫자입니다.
트로사르가 6회로 가장 많았고
무페이가 4회 파티가 3회입니다.
셰인 더피, 덩크, 몰더가 2회의 슈팅을 했습니다.
아스날에서는 오바메양 로우 사카 로콩가
마갈량이스가 각 1회씩을 더했습니다.
파티의 중거리슛에 대해 많은 말이 있는데
평소에 비해서 이번 경기에
적극적인 3선의 중거리슛을 주문받은듯 했습니다.
결과는 별로였지만요.
양팀의 xG입니다.
브라이튼 1.12 아스날 0.36입니다.
통계적으론 1:0 정도로 지는 경기였습니다.
작은 점들이 아스날 진영 박스 안에
많이 몰려있는게 보입니다.
반면 아스날은 박스 안에서의 슈팅이
4개밖에 없습니다
BTP의 xG입니다. 여기서도 비슷하게
브라이튼 1.22, 아스날 0.31입니다.
세트피스에서 브라이튼이 0.33이나 얻었고
아스날은 0.09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슈팅당 xG도 아스날이 낮습니다.
브라이튼(0.06), 아스날(0.04)
타이밍 차트입니다.
아스날은 경기 극초반에 나온
사카의 슈팅이 xG 0.1이나 됐습니다.
그 뒤로는 그보다 높은 xG를 가진 슈팅은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 꾸준히 자잘한 슈팅을 쌓은
브라이튼이 쭉 치고 올라갔습니다.
28분에 나온 댄 번의 헤더가 xG 0.10
30분에 나온 무페이의 슈팅이 xG 0.12으로
2분 동안 xG 0.22를 올렸습니다.
전체 찬스의 55%는 브라이튼이,
아스날은 12%만 가져갔습니다.
DEEP는 9:7로 큰 차이 없지만
브라이튼이 더 좋았습니다.
PPDA(압박지표)는 브라이튼이 훨씬 좋았습니다.
8.75 : 30.13입니다.
아스날 선수들을 xG기준으로 정렬하면
사카가 슈팅 1회로 만든 0.10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파티 0.08입니다.
마갈량이스와 로우가 0.06이고
오바메양은 0.04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로콩가가 쩌리처럼 0.02 있습니다.
골 확률에 기여한 정도는 xG와는 다릅니다.
GPA라고도 부르는듯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좀 더 공부해봐야겠습니다.
양수(+)가 아닌 음수(-)는
아마 자기 팀의 GPA를 깎아먹은 정도일겁니다.
여기서 가장 높은 것은 ESR입니다. 0.2 정도입니다.
그 다음은 사카이고 0.2에 조금 못미칩니다.
그리고 마갈량이스가 이어지고
라카제트가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4위에 있습니다.
5위도 30분 정도를 뛴 페페였고
그 아래 화이트가 나옵니다.
오바메양은 골키퍼 램스데일보다 더 많은
GPA를 깎아먹었고
제가 워스트를 줬던 티어니는 그 오바메양보다
더 많은 GPA를 깎아먹었습니다.
xG체인 순서로 보면
욕 많이 먹은 파티가 1위입니다.
본인이 슈팅으로 만든 xG 0.08을
제외하더라도 수위권에 있습니다.
그 다음은 로콩가이고 사카가 3위입니다.
외데고르가 0.12로 4위이고
토미야스가 5위 로우가 6위입니다.
로우는 빌드업이 0입니다.
빌드업 보단 직접적으로 어시스트, 슈팅에
관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봐야합니다.
여기서 주목할건 오바메양과 티어니입니다.
티어니는 0입니다. 모든게 0입니다.
오바메양도 슈팅 한 번을 제외하면 모두 0입니다.
xG빌드업만 놓고 봤을때입니다.
이 수치는 understat의 자료가 아니기에
수치가 다르게 나와있습니다.
사카와 외데고르 파티 로콩가 램스데일 까지
팀 내에선 순위권이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들어온 라카제트와 페페보다
티어니와 오바메양이 더 낮았습니다.
오바메양이야 슈팅에 더 집중하는 선수이기에
xG빌드업이 낮은건 좀 이해하지만
티어니쪽이 0인건 이러면 안되는 겁니다.
ESR도 마찬가지로 0입니다만 오바메양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xG빌드업은 슈팅(xG)과 키패스(xA)를 뺀 수치니
그럴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티어니는 원래대로라면 xA가 높거나
xG빌드업이 높아야 되는 위치이고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선수별 소유권입니다.
브라이튼이 탑5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루이스 덩크가 7.9%로 1위
댄 번이 6.5% 랄라나 6%입니다.
파스칼 그로스와 쿠쿠렐라도 5.7%나 기록했습니다.
브라이튼의 백3 자원과 좌측 윙백의 소유권,
그리고 중앙에 랄라나의 소유권이 높은게 눈에 띕니다.
반면 아스날에선 마갈량이스가 5%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로콩가 4.8% 파티 4.7% 사카 4.6%입니다.
램스데일도 4.1%입니다.
화이트와 토미야스는 생각보다 적은 3.4%이고
티어니는 3%에 그쳤습니다.
반을 갈라보면 우측이 좌측 비해 높은
소유권을 갖고있기는 했습니다.
선수별 패스 성공률입니다.
가장 높은 패스성공률을 보인 선수는
의외로 스미스 로우였습니다.
96%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은 무페이 95%, 덩크 93%입니다.
랄라나도 78%를 기록했습니다.
89%의 페페는 뒤에 들어왔으니 그렇다 치겠습니다.
심각하게 봐야할 부분은 램스데일 30%와
티어니 54%입니다.
오바메양 55%는 뭐 최전방이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파티도 79% 밖에 안나왔지만 좀 리스키한 패스를
많이 시도해서 그런 감이 있습니다.
그런 전진패스가 짤리는 상황이 아니면 패스는
대부분 잘 된걸로 기억합니다.
토미야스와 화이트도 74%의 패스 성공률로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외데고르는 이번 경기 키패스 시도를
많이 한것도 아닌데 76%입니다.
드리블을 보면 양쪽 윙어
로우가 3개 사카가 2개입니다.
화이트 1개가 있었습니다.
사카쪽 드리블이 좋았는데
더 많이 시도할 수 있게 해줬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로우쪽도 좋은 돌파로 찬스를 만들었는데
결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짧은 패스가 안돼서 롱킥을 한거지만
어떻게든 사카와 로우에게 공을 주고
직접 들고가게 만드는게 더 나아보였습니다.
트로사르가 3개 랄라나 1개
더피 1개입니다.
공중볼 경합 지표는
브라이튼의 수비진이 다 가져갔습니다.
롱볼을 많이 따였다고 봐야됩니다.
그리고 세트피스에서도 따였습니다.
태클지표인데 댄번이 6회나 되고
쿠쿠렐라가 4회나 됩니다.
아마 사카가 드리블 하는 것을 많이 짜르려 했던게
지표로 이렇게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공수 양면에서 쿠쿠렐라 진짜 잘했습니다.
2. 포메이션 분석
이번 경기 평균 포지션입니다.
브라이튼은 3명의 센터백 자원을
고르게 뒤에 분포시켜서 롱볼을 차단했고
그 앞에 랄라나가 연결고리가 됩니다.
앞쪽에 많은 선수가 넓게 벌려서 사이드를
공략하는 방법을 채택했고
트로사르와 무페이가 양쪽을 오가면서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아스날은 브라이튼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로 물러난 형태로 포지션이 잡혔습니다.
두 명의 센터백이 뒤에 자리를 잡고
토미야스와 티어니가 양쪽으로 벌려서있습니다.
이전보다 티어니의 위치가 높지 않았고
토미야스의 위치도 좀 더 벌어저있습니다.
로콩가의 위치는 예전 자카 시프트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듯 한데
최근에는 자카도 저만큼 내려가있지 않습니다.
왜 좌측을 저렇게 커버하려 한건지는
대충 상대 공격의 커버 보다는
빌드업 관여를 위해서 그런듯 한데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때문에 비어있는 중앙을
파티가 독박으로 막고 연결해야 했습니다.
외데고르와 사카의 위치가 겹친것은
페페가 들어와서 사카의 위치가 이동된 것 때문입니다.
로우와 오바메양이 겹치는 것도
외데고르가 나가고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생겨난 현상으로 보입니다.
양팀의 공격방향입니다.
아스날은 우측이 약간 더 소유권이
높았던 것으로 나왔는데
좌측 공격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중앙은 확실히 좋았던 경기보다
낮아진 수치를 보였습니다.
브라이튼은 쿠쿠렐라가 있는 좌측이
훨씬 높은 공격비율을 보였습니다.
경기 전체의 37%는 아스날 진영에서,
41%는 미들써드, 22%만 브라이튼 진영 써드에서
플레이되었습니다.
아스날 슈팅 8개 중 4개는 박스 밖에서 였습니다.
3개는 파티 1개는 로콩가였습니다.
6야드 박스 안에서의 슈팅은
오바메양의 헤더였습니다.
반면 브라이튼은 22개의 슈팅 중 62%가
박스 안에서 나왔습니다.
3. 히트맵 분석
히트맵을 보면 아스날보다
브라이튼이 더 진한 색을 넓게 가진게
눈에 들어옵니다.
아스날은 중앙에 구멍도 좀 보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도 안보입니다.
좌측은 티어니가 사이드라인 플레이를
하지 못해서인지 사이드라인이 비어있습니다.
아스날의 선발 공격진입니다.
어느 지역에 집중하지 못하고
좀 넓게 퍼져있는 모습입니다.
하프스페이스 쪽을 공략하려는
기본적인 모습은 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라인은 우측이 조금 더 많이
활용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좌측 사이드라인은 티어니의 몫이니까요.
후반전 교체들어온 선수 포함한
아스날의 공격진 히트맵입니다.
우측 하프스페이스쪽이 좀 더 진해진 것과
센터서클 후방지역이 조금 진해진 것,
존14지역이 진해진 것 정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양쪽 하프스페이스를 맡은 로우와 외데고르,
그리고 후방에서 양쪽을 나눠맡는
로콩가와 파티입니다.
푸른색 부분을 포함하면 미들써드를
상당부분 커버하고있습니다.
다만 진하게 보이는 부분은
좌측이 우측에 비해 넓습니다.
특히 외데고르보다 로우쪽이 더 진합니다.
외데고르가 먼저 교체된 영향이 있기 때문으로 봅니다.
센터백의 히트맵입니다.
보통 센터백 히트맵은 잘 안들고오는데
이번 경기 마갈량이스가 화이트보다
더 많이 빌드업에 관여한게 보입니다.
토미야스와 티어니의 히트맵입니다.
티어니의 히트맵은 매우 연하고 흐립니다.
그리고 양 선수 모두 분절적으로
공을 받는 위치가 정해져있는듯 합니다.
티어니는 두 박스 좌측, 하프라인 위에서 받았고
토미야스는 아스날 박스 우측과
하프라인지점, 그리고 상대 박스 우측으로 가기전에
공을 잡은게 보입니다.
아스날의 수비지역 히트맵입니다.
기본적인 수비라인은 3번째 칸 약간 위쪽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양쪽 사이드라인 중 좌측이 더 적었고
우측은 쿠쿠렐라 덕분에 더 많았습니다.
가장 진하게 나온 부분은
아스날 기준 우측 하프스페이스이고
파티와 화이트 토미야스가 겹치는
자리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4. 패스맵 분석
아스날의 패스맵입니다.
가장 많은 패스를 보낸 것은
마갈량이스이고
BTP기준 xG체인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것은 벤 화이트 입니다.
워낙 xG가 적으니까 집계하는 곳 마다
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전진패스를 많이 한 것은 파티이고
가장 많이 전진패스를 받은건 사카
가장 중심이 된 선수는 마갈량이스입니다.
램스데일이 화이트보다
마갈량이스에게 더 많은 연결을 했고
마갈량이스는 화이트에게 가장 많이
볼을 보내주는 선수였습니다.
U자 형태가 나왔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토미야스-외데고르 라인인지
토미야스-사카 라인인지가
경기 전체에서 가장 진하게 나왔습니다.
오바메양은 가장 작은 점으로 표기되었습니다.
티어니는 평균 후스코어드의 포지션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자리했습니다.
좌측이 복잡하게 공을 주고받는 모습은
많이 나왔지만
실속은 양쪽 다 없었습니다.
마갈량이스만큼 파티도
많은 방향으로 볼을 뿌렸습니다.
아스날의 전후반 패스맵입니다.
전반전에는 아스날이 좀 더
균형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전반에는 로콩가와 파티 외데고르가
xG체인에 영향을 많이 미쳤고
사카도 그랬습니다.
후반에는 그 균형이 많이 무너졌고
우측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특히 티어니는 고립되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메양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카제트는 깊이 내려와서 볼 전개에
관여하는 형태를 보여줬습니다.
후반에는 사카와 로콩가 파티 모두
xG체인 관여도가 낮아졌습니다.
화이트와 토미야스는 전반보다 후반에
xG체인 관여도가 높아졌습니다.
아스날의 패스 로케이션 히트맵입니다.
패스의 방향이 후방에서는
직선 전방으로 보내지지만
하프라인부근부터는 방향이
이리저리 틀어져있습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그나마 앞으로
공을 보낼 수 있었던 구역은
양쪽 사이드라인이고
우측보다는 좌측이 더 그렇게 나옵니다.
심지어 하프라인 우측에서 두번째 칸은
평균적인 패스 방향이 뒤쪽입니다.
다만 그 앞부분인 하프스페이스는
직선적으로 나와있습니다.
하프스페이스쪽을 활용하는 것은
좌측보다 우측이 더 좋은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이튼은 3명의 센터백과 앞에 랄라나가
굳건한 형태로 보입니다.
골키퍼와 덩크 사이의 라인이나
3명의 수비진을 압박하지 못한 티가 납니다.
좌측에 쿠쿠렐라도 눈에 잘 들어옵니다.
아스날의 첫 번째 빌드업 패스들입니다.
아스날의 첫 빌드업 패스는 대부분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여기서 경향성을 읽어내긴 쉽지 않지만
우측보다는 좌측에서 더 많은
첫 빌드업 패스가 나온게 보입니다.
골킥을 포함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스날의 전진패스입니다.
이 그림은 하프라인 위에서
공을 받는데 성공한 패스만을 집계합니다.
로콩가 토미야스가 3회로 가장 많았고
라카제트 로우 마갈량이스
외데고르 페페 가 2회로 그 다음입니다.
사카 티어니 오바메양 파티가 1회이고
램스데일과 화이트는 없습니다.
롱킥이 정말 안먹힌 날이었습니다.
파이널 써드 엔트리 패스와 운반입니다.
39개의 엔트리 패스를 시도했고
23개를 성공시켜서 59%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좋은 수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램스데일에서 이어지는 롱킥은
전부 실패했습니다.
파이널써드 엔트리 운반은 9회로
성공률이 25.8%에 그쳤습니다.
아스날의 파이널 써드 엔트리 패스입니다.
파티가 8번 시도해서 6번을 성공시켜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안좋다 안좋다 해도 팀 내에선 제일 낫습니다.
그 다음은 티어니, 5회 중 3회를 성공시켰습니다.
토미야스도 마찬가지의 수치입니다.
다만 티어니의 패스 중 2개는 전진패스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할 것은
램스데일의 6회 시도 0회 성공입니다.
롱킥이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이전보다 훨씬 못한 수치였습니다.
선방은 잘해줬지만요.
하프스페이스 플롯입니다.
브라이튼이 더 높은 수치를 보인건
매우 당연합니다.
아스날은 32회의 패스 중 25회(78.1%) 성공
11회(34.4%)가 박스 안으로 향했고
5회(15.6%)가 성공했습니다.
체감보다 많은 패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성공률도 좋았습니다.
이쯤에서 드는 제 생각은
이번 경기는 파이널 써드로의 진입이
파이널 써드 내에서의 문제보다
조금 더 심각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박스 안으로 넣는 패스의 성공률이
일반적인 때 보다 더 낮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하프스페이스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수치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아스날의 존14 엔트리 패스입니다.
외데고르가 가장 높았고 4회입니다.
로콩가와 사카 로우 파티가 3회씩을 했습니다.
다만 대부분 그 거리가 길지 않고
전방에서 짧은 패스로 볼을 돌릴 때 나왔습니다.
거리로 따지면 2개 정도가
멀리서 부터 존14로 넣는 패스였습니다.
나머지는 하프스페이스에서 나온겁니다.
이 얘기는 위협적인 존14로 공을 보낸게
이미 비슷한 정도로 위협적이라고 볼 수 있는
하프스페이스에서 보낸게 대부분이란 겁니다.
즉, 존14가 새로운 공격작업의 기점이 된 것은
약 2회정도라는 말입니다.
양팀 존14의 플롯입니다.
아스날은 15회의 패스가 여기서 나왔고
13회(86.7%)를 성공, 2회(13.3%)가 박스 안으로 향했고
그 중 1개(6.7%)만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스날이 존14를 사용하는 방법은
박스 안으로 투입하는 것 보다는
양쪽 하프스페이스를 이동하는
연결다리정도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박스로 넣는데 성공한 패스 1개도
거의 하프스페이스 위치라고 봐야됩니다.
박스에 넣는데 실패한 나머지 1개는
라카-로우 조합의 연계였습니다.
라카-로우 조합은 존14쪽에서 직선적으로
안으로 들어가는 연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흐린 점선으로 표시된 패스 뒤로
연결된 2개의 패스가 보입니다.
5. 선수 기록
오바메양은 72분 23터치를 했고
패스가 6/11(55%)입니다.
패스가 전체 터치의 절반이 안되고
슈팅은 1회이니
소유권 상실은 13회나 됩니다.
공중볼 경합 1/5에 땅볼 0/1입니다.
원래 공중볼에 강한 스타일이 아닙니다.
외데고르는 63분만을 뛰고
29터치 밖에 못했습니다.
16/21(76%)의 패스지표를 보였고
땅볼경합 1/3 공중볼 1/1입니다.
드리블은 2회 모두 실패했습니다.
터치 29회에 비해 소유권 상실 11은
좀 많은 느낌입니다.
ESR은 풀타임을 뛰었는데
46터치밖에 못했습니다.
다만 패스는 24/25(96%)로 좋았고
크로스는 0/2입니다.
슈팅 1회에 키패스 2개 드리블 3/5입니다.
땅볼경합 11회 중 6회 승리
공중볼은 0/1입니다.
소유권 상실이 7회밖에 안되고
피파울이 2회가 있습니다.
가로채기 1회 태클 1회도 있습니다.
사카도 거의 풀타임을 뛰었고
89분 동안 56터치 32/39(82%)의 패스지표
1개의 키패스, 크로스 0/2입니다.
드리블은 2/4이고 피파울 1회가 있습니다.
로콩가는 풀타임을 뛰고 55터치
36/43(84%)의 패스지표를 보였고
땅볼경합 2/2 공중볼 경합 1/1로
경합 상황에서도 좋았지만
경합 횟수 자체가 너무 적었습니다.
소유권 상실 8회였고 피파울 1회가 있습니다.
롱패스는 1회 시도 후 실패
가로채기 3개 태클 1개 슛블락 2개가 있습니다.
나쁘지 않은 지표로 보이긴 합니다.
다만 수비 포지셔닝이 문제인데
이건 고쳐질 수 있을거라 봅니다.
토마스 파티는 90분간 58터치
33/42(79%)의 패스지표를 보였고
키패스 1회가 있습니다.
롱볼은 3/4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슈팅은 3개가 모두 저멀리 날라갔고
땅볼경합 2/9 공중볼 0/3으로
경합상황에서 좋지 못했습니다.
파울이 2개가 있고
클리어 2회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가 있습니다.
다만 드리블 돌파 허용도 4회나 됩니다.
티어니는 90분 동안 40터치
패스가 무려 13/24(54%)로 나왔습니다.
크로스는 3개 모두 실패
롱패스는 6개 중 1개만 성공했습니다.
땅볼경합 2/3 공중볼 0/2였고
소유권 상실 14회 파울 1회 피파울 1회입니다.
수비도 클리어 1회 블락 1회 태클 1회로
지표로만 보면 로콩가보다 못합니다.
쿠쿠렐라에게 탈탈 털린 토미야스는
풀타임 53터치 23/31(74%)의 패스지표
롱볼 2/7로 별로 안좋았습니다.
땅볼경합 0/2 공중볼 1/4로 안좋았고
파울 1회가 있습니다.
클리어 2회 가로채기 2회도 있습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90분 동안
54터치를 했고 40/45(89%)의 패스지표에
롱볼은 0/3입니다.
수비적으로는 클리어 3회 블록 2회
태클 1회가 있고
경합은 땅볼 2/4 공중볼 1/2입니다.
파울과 피파울이 1회씩 있습니다.
벤 화이트는 90분 동안 43번의 터치
23/31(74%)의 패스지표를 보였고
키패스는 1회가 있었습니다.
롱볼은 0/3으로 모두 실패했고
드리블 1/1이었습니다.
클리어는 7회나 기록했고 블록 2회
가로채기 2회 땅볼경합 1회입니다.
램스데일은 2개의 세이브를 했고
땅볼경합 1/1입니다.
클리어는 2회가 있습니다.
43터치를 했고 패스는 8/27(30%)로
아주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20의 롱볼 기록을 보였습니다.
2주 동안은 A매치 기간으로
월드컵 예선전 등이 펼쳐저
PL경기가 없습니다.
한국시간 10월 19일 오전 4시에
14위 크리스탈 팰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아스날은 현재까지 리그 11위,
위로 올라가려면 승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을 다시 놓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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