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FL컵 16강 리뷰] 아스날(H)v리즈utd - (2:0 승) 성공적 로테이션

[21/22 EFL컵 16강 리뷰] 아스날(H)v리즈utd - (2:0 승) 성공적 로테이션

1. 선발명단

이번 경기 아스날의 선발명단입니다.

레노가 오랜만에 선발키퍼입니다.

리그에서는 못나오고 리그컵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백4라인도 대거 개편됐습니다.

센터백에는 화이트는 그대로 나왔고

롭 홀딩이 좌측에 나왔습니다.

 

우측에는 토미야스가 아닌 세드릭이 나왔고

좌측에는 티어니가 부상이라 지난 경기에

누누 타바레스가 나왔습니다만

이번 경기에는 콜라시나츠가 나왔습니다.

 

중원 미드필더 조합은 정말로

예상을 뒤엎고 나일스와 엘네니가 나왔습니다.

에밀 스미스 로우는 공미로 나왔고

우측에는 페페가 선발, 좌측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최전방에는 은케티아가 나왔습니다.

리즈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리즈에서 잘 알고 있던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맨유에서 넘어온 다니엘 제임스도 눈에 띄지만

 

패트릭 뱀포드와 하피냐 등이 빠진 자리가

확실히 눈에 더 들어옵니다.

다만 칼빈 필립스는 자리를 지키고 있고

든든한 멜리에 키퍼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볼수록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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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술/포메이션

아스날의 평균 포지션입니다.

아르테타는 이번 경기 전통적인 백4로

평소 들고 나오는 변형 백3 방식의

비대칭적인 좌우 풀백 운영을 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콜라시나츠는 소아레스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했습니다.

 

최전방에는 4명의 공격진이

횡으로 공격을 전개하고

이들은 대부분 사이드라인을 풀백에 맡기고

중앙과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이번 경기 선수들의 동선을

대략적으로 표시해봤습니다.

홀딩과 화이트는 적극적으로

전진하는 것을 주문받은듯 합니다.

특히 홀딩은 예상치 못한 드리블로

상대 파이널써드까지 진출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이러한 센터백의 전진은

다소 불안한 3선 미드필더의

볼 운반 및 전진패스에 대한 보완이 되었습니다.

 

양쪽 풀백은 전진배치되어

측면 플레이를 해주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들은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생각보다 잘 커버해줬습니다.

 

공격진은 4명이 횡으로 서서

ESR과 페페가 스위칭하고

은케티아와 마르티넬리가 스위칭하는 것으로

공간을 창출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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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 리뷰

오랜만에 출장하는 레노는

아마 이를 갈고 나왔을겁니다.

새로들어온 신입 키퍼에게

리그 3경기만에 주전을 뺐기고

팬들마저도 그 변화에 환호했으니까요.

 

다만 이번 경기에서 레노는 괜찮은 패스를

전방으로 뿌려주는 모습이 나왔고

이게 램스데일과의 선의의 경쟁에서 나온

긍정적인 효과가 아닐까 합니다.

간만에 선발로 출장한 나일스는

생각보다 좋은 활동량을 가지고

중원에서 리즈를 압박했습니다.

 

그리고 엘네니도 아주 나빴다고 보긴 어려운데

확실히 나일스나 엘네니는

선발자원들에 비해서 전방으로 공을 보내는데

약간의 답답함이 있긴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리즈의 선수단이

구멍이 많이나서 이득을 봤습니다.

전반전에는 제대로된

득점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빅찬스를 한번 내줬습니다.

다행히 막아내긴 했습니다.

55분에 벤 화이트가 쓰러져서

갑작스레 칼럼 체임버스가 투입됩니다.

걱정스러웠지만 경기 이후

아르테타의 인터뷰에서 화이트는 감기기운 때문에

경기 전 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들어온 칼럼 체임버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

피치를 밟은지 23초? 만에 득점합니다.

 

그리고 아스날은 최근 3경기 동안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모두 했습니다.

그리고 상대 수비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키퍼를 넘긴 뒤

가볍게? 잘못차서 넣은 은케티아는

경기내내 좋은 활동량과 압박으로

찬스를 만들어내고자 했고

결국 성공했습니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진 리즈이긴 하지만

그래도 2:0으로 클린시트 승리를

깔끔하게 따냈습니다.

 

세드릭이나 ESR 은케티아 등등

좋은 활동량과 움직임으로

제 역할을 해준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비판받아야 할 선수가....

분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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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orst Player in Arsenal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못했지만

이날 니콜라 페페는 더했습니다.

페페는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이나 슈팅도

제대로 못하고 우측에 고립되어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전술적 문제라기보단 개인적인

폼의 문제가 심각해보였습니다.

이정도 폼이라면 사실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0억좌 1000억좌 놀리는 것도

화내는 것도 이제 조금 지칩니다.

페페가 제값을 해준다기 보단

제 역할이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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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an of the Match

경기 MOM은 은케티아가 받았습니다.

은케티아는....사실

슈팅력이 참 문제라서 지금까지

아스날에서 득점한 슈팅거리의

평균 거리가 6야드 박스를 못넘기는

극악의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이번 경기는 활동량과 압박에 기반한

열정적인 플레이로

추가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해서

MOM을 받은듯 합니다.

SNS에 올렸는데....

솔직히 저는 여전히 은케티아는

제값 못받더라도 빨리 팔아서

그 서브 공격수 자리를 채워야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컵대회에서라도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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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은 이번 경기의

데이터/스탯을 기반으로 분석하는

분석 포스팅이 예정되어있습니다.

 

[21/22 EFL컵 16강 프리뷰] 아스날(H)v리즈utd - 흐름을 끊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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