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14R 분석] 아스날(A)v맨유 - 경기분석(스탯/데이터)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
1. 경기 일반 분석
이번 경기 스탯입니다.
좌측이 홈팀 맨유, 우측이 원정팀 아스날입니다.
볼 점유율은 45%:55%로 아스날이 앞섰고
슈팅도 14:17로 아스날이 더 많습니다.
다만 온타겟 슈팅은 맨유가 10개로
8개를 기록한 아스날보다 많습니다.
코너킥도 아스날이 3:8로 우위에 있으나
전체 빅찬스는 3:1로 맨유가 앞섭니다.
결국 좋은 퀄리티의 찬스를
누가 더 많이 만들었느냐에서 차이가 갈렸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맨유 82%, 아스날 84%로
큰 차이가 나진 않았고
롱볼은 49%(맨유), 57%(아스날)로
아스날이 우위에 있었습니다.
전반에는 맨유가 점유율을 앞섰고
슈팅은 8개로 동률이었습니다.
양팀 모두 빅찬스는 없었지만
1득점씩을 기록했고, 아스날은 1골대를 기록했습니다.
패스는 맨유가 더 정확도가 높았고
땅볼 및 공중볼 경합에서도 맨유가 앞섰습니다.
후반전엔 아스날이 69%의 점유율을 챙기면서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슈팅도 6:9로 아스날이 앞섰습니다.
다만 빅찬스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후반전엔 큰차이는 아니지만
땅볼경합과 공중볼 경합에서 아스날이 앞섭니다.
이번 경기 선수 평점입니다.
호날두가 2골을 널으너 8.4로 전체 1등이고
아스날에서는 외데고르와 마르티넬리가 7.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엘네니는 7.2점을 기록했는데...글쎄요
토마스 파티는 6.6점으로 저조했고
로우와 마갈량이스도 같은 평점입니다.
로우가 누누(6.7)보다 낮은 평점인건 의외네요.
가장 낮은 평점은 토미야스(6.2)입니다.
경기 공격강도 타이밍 차트입니다.
경기 초반에는 아스날이 주도했고
득점이 나온 이후 잠시 유지하다가
전반 내내 맨유가 우세하게 가져갔습니다.
후반전은 그나마 엎치락 뒤치락 했는데
이른 시간에 맨유가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금방 동점골을 만든 아스날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백태클로 PK를 내줬고
그 뒤로 아스날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필드틸트를 보면
아스날이 더 공격적 주도권을 쥐고 있던 경기인게
눈에 잘 들어옵니다.
경기 초중반에 맨유가 아주 높게 기록했고
그 끝에 결국 득점을 성공했습니다.
이번엔 xG 타이밍차트를
이쪽으로 옮겨봤습니다.
타이밍 차트들끼리 모아보면 뭔가
좀 다른 느낌이 옵니다.
필드틸트와는 아주 다른 모양을 내고 있습니다.
경기를 얼마나 밀고 있고 공격하고 있는지와는
아주 별개로 xG가 기록되는게 보입니다.
(물론 xG 타밍차트는 누적차트기 때문에 다르기도 합니다.)
선수별 슈팅입니다.
호날두가 오버헤드킥 포함 6회를 기록했고
오바메양이 5회를 기록했습니다.
호날두는 6회 중 2득점 오바메양은 5회에서 무득점입니다.
마르티넬리도 4개의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슈팅이 잘 나온건 좋게볼만 합니다만
결정력이 아쉽습니다.
경기 전체 xG입니다.
맨유(1.86):아스날(1.17)입니다.
양팀 큰 차이를 나타내진 않습니다.
로우의 득점은 0.01
외데고르의 득점은 0.08입니다.
77분 오바메양이 날려먹은건
xG 0.43입니다.
브페의 첫골은 0.13
호날두의 역전골은 0.41이고
호날두의 PK는 0.76입니다.
BTP에서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맨유 1.89, 아스날 1.28입니다.
특히 오픈 플레이에서는 1.10(맨유)와
1.01을 기록한 아스날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번 경기 전체 찬스의 56%는
맨유가 차지했고
Deep도 맨유가 9개로 약간 우위,
PPDA는 큰 차이 없지만 아스날이
좀 더 우위를 보였습니다.
xPTS 보면 무승부도 가능했던거 같은데
아쉽네요
내림차순이 아니라 오름차순을 해놨네요,
밑에서부터 xG가 높은 선수들입니다.
오바메양이 0.64로 가장 높고
마르티넬리 0.25입니다.
0.0을 기록한 외데고르는 1개의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런걸로 따지면 0.01에 1득점한 로우가
xG-G갭이 가장 큰 선수입니다.
xG빌드업을 보면(내림차순)
토미야스, 마갈량이스, 엘네니가
상위에 들어있고 가장 높은게 0.3입니다.
이건 결국 빌드업으로 만들어진 슈팅의 수나
퀄리티가 높은 xG를 만들지 못했다고 봐야합니다.
또 하나는 엘네니쪽 보다 파티쪽이 더 적게 나왔고
이건 의도적으로 파티를 막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Scott이 측정한 xGB인데 여기서도
엘네니, 타바레스, 마갈량이스가 상위입니다.
다만 여기선 파티가 로우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수별 GPA입니다.
외데고르가 가장 높은 GPA를 창출했고
마르티넬리, 토미야스, 화이트도 높았습니다.
직접적으로 슈팅과 기회창출을 노리던
사카와 로우만 음수를 기록했습니다.
선수별 볼 소유권입니다.
경지 전체에서 엘네니가 8.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마갈량이스가 6.7%, 타바레스가 6.3%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토마스 파티는 매과이어와 같이 6%를 기록했습니다.
엘네니를 비교적 프리하게 풀어준듯한
느낌이 경기 내내 들었습니다.
엘네니쪽의 빌드업 능력이 좋지 않아서
'엘명호'한듯 합니다.
패스 성공률은 교체선수를 제외하면
린델로프가 93%, 래시포드 92%
사카 92% 정도가 순위권이고
엘네니 91%, 마갈량이스와 타바레스 90%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긴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토미야스가 77%로 낮은 수치입니다.
이 경기 드리블은 4:14로
큰 차이를 보였고
아스날은 양쪽 모두에서 드리블을 시도,
우측은 마르티넬리와 파티
좌측에선 타바레스가 드리블을 했습니다.
태클 1위 맥토미니 6회, 그리고 아래...
공중볼 1위도 맥토미니 6회입니다.
이게 아마 3선라인에서 차이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좀 더 적극적인 세컨볼 싸움이나
공중볼 싸움을 해주는 3선이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2. 포메이션 분석
이번 경기 포메이션입니다.
아스날의 포메이션을 보면 좌우로
넓게 벌려놓은 느낌입니다.
특히 엘네니-로우-누누 라인이
삼각형을 이루기 보다는 일자로 보이고
오바메양이 그 앞에 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에서는 토미야스가
우측에 벌려 서 있고
마르티넬리와 외데고르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파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를 유지한건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기 위함이었을텐데
이게 제대로 먹히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양팀 공격방향입니다.
아스날은 좌우가 생각보다 균형있었고
맨유도 큰 차이는 없지만
좌측이 4% 높게 나타났습니다.
슈팅 위치는 잘 안가져오는 지표인데
이전에 비해 아스날이 중거리 슛을
너무 아끼는 느낌이 들어서 가져왔습니다.
홈써드 31%, 미들써드 39%,
어웨이 써드 30%입니다.
비율 자체는 비등비등 합니다.
3. 히트맵 분석
경기 전체 히트맵입니다.
아스날이 경기장 전체를 더 넓게 쓴듯합니다.
오히려 맨유가 아스날 박스 근처에서
진한 히트맵을 그리지 못했고
아스날은 존14를 비록해 박스 부근에도
진한 히트맵을 그려놨습니다.
네 명의 공격진 히트맵입니다.
전방에서도 공을 소유한게 잘 보이지만
특히 좌측에서는 아래쪽까지
내려가 있는 히트맵이 보입니다.
3선 미드필더 중에서는
엘네니 쪽이 훨씬 진하게 나타납니다.
토미야스가 위로 올라올 때 간혹
3선 미드필더처럼 설 때가 있어서
토마스 파티도 하프라인 위에서는
좌측으로 좀 더 이동하는 모습이 있었기에
이러한 히트맵이 나왔으리라 봅니다.
좌우 풀백은 이번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대칭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좌우 언밸런스한 형태를 추구하던
아르테타의 축구에서는 잘 안나오던 겁니다.
센터백 히트맵을 보면
화이트가 공을 끌고 올라간 자리도 보이고
마갈량이스가 박스 안에서
공을 챙겨나온 자리도 보입니다.
4. 패스맵 분석
이번 경기 아스날의 패스맵입니다.
사실 패스 '네트워크'가 더 맞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최다 패스는 엘네니이고
최다 전진패스도 엘네니입니다.
xG체인 최다 기여는 누누이며
가장 전진패스를 많이 받은 선수는 마르티넬리입니다.
보통 우측 윙어가 전진패스를 많이 받는 형태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중심이 된 선수는 정말 정말 의외로
오바메양이라는데
대체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타 아닐까요?
패스맵을 잘 보면 3선 라인인
엘니니와 파티가 전방으로 보다는
일렬로 서 있는 양 풀백으로
공을 전개한게 많이 보입니다.
로우는 엘네니와 누누 사이에 서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 선발선수들의 패스맵입니다.
아까 본 패스맵 과는 약간 다릅니다.
맨유의 경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고르게 공이 도는게 보입니다.
다만 xG체인은 진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아스날은 xG체인은 진하게 나타나지만
링크가 맨유에 비해 약하고
선수들의 포진이 불균형하면서도
간격도 너무 좁게 서 있는게 보입니다.
아스날의 전진패스이고
토마스 파티가 5개, 누누가 3개로 나옵니다.
엘네니는 2개로 나오는데
앞서 BTP에서 측정한 기록과는 기준이 달라서
이렇게 나오는듯 합니다.
여기서의 전진패스는 좀 더 엄격해보입니다.
전진패스와, 전진운반입니다.
전진패스는 우측에서 크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측은 전진 운반에 집중한게 보입니다.
좌측에 비해 전진운반의 거리나 빈도가 많아보입니다.
파이널써드 엔트리패스와 운반입니다.
37개의 패스 시도가 있었고,
28개가 성공했습니다, 75.7%의 성공률입니다.
패스를 보면 좌우로 갈리는게 보입니다.
직선적으로 위로 가는 패스 보다는
좌우쪽으로 벌리는게 많습니다.
전진 운반도 마찬가지로 좌우 사이드라인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23회의 시도가 있었고 36.5%를 기록했습니다.
하프스페이스 플롯입니다.
아스날은 38회의 패스를 시도했고
26회의 패스가 성공했습니다.
9회의 패스가 박스 안으로 향했고
2개가 성공합니다.
5개의 박스안 패스 성공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만든 맨유에 비해서
결실이 부족합니다.
아스날의 문제는 박스 안에서의 패스입니다.
박스 안에서의 패스가 모두 실패합니다.
존14는 29개의 패스에서 24개가 성공,
대부분이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이고
1개의 패스가 박스 안으로 향했고 성공했습니다.
어시스트는 박스 밖에서의 엘네니의 헤더가
ESR의 득점으로 이어지는게 있었습니다.
Deep 패스는 28개의 패스시도가 있었고
13개의 패스가 성공했고
7개의 키패스가 있습니다.
xA는 0.4이고 패스 효율은 99.7%입니다.
5. 선수 기록
오바메양은 79분을 뛰고
28터치만을 기록했습니다.
슈팅은 5개나 기록했고 온타겟도 4회지만
득점은 없었고, 빅찬스 미스는 1회입니다.
패스는 82%의 정확도,
땅볼경합은 1/1 공중볼은 1/5입니다.
외데고르도 79분을 뛰었고
50터치를 기록했으며 패스 성공률 81%
키패스를 무려 4회를 기록했습니다.
크로스는 3/7이었고
땅볼경합은 2/7로 좀 저조했습니다.
ESR은 70분을 뛰고 사타구니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고, 그동안 38터치
1골과 키패스 1회를 기록했습니다.
패스는 79%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땅볼경합 1/7 공중볼 1/4로 저조했습니다.
마르티넬리는 사카 대신 출장하여 풀타임을 뛰었고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43터치 동안 키패스가 무려 3회고
패스 정확도는 81%에 달했습니다.
다만 슈팅 4회 중 3회가 오프타겟인 것은
아쉽다고 할만한 부분입니다.
땅볼경합은 4/9, 공중볼은 2/5입니다.
3선 미드필더들입니다.
엘네니는 풀타임에 92터치 91%의 해스 성공률
1회의 키패스가 어시스트로 됐고
롱볼은 4/5로 좋았습니다.
슈팅은 오프타겟 1회가 있습니다.
다만 땅볼경합 2/4, 공중볼 1/2로
경합 횟수 자체가 적었습니다.
가로채기는 2회를 기록했습니다.
토마스 파티는 풀타임 동안 72터치
80%의 패스 성공률,
롱볼은 5/6으로 좋았습니다.
드리블도 3/3으로 좋았습니다.
땅볼경합 5/7, 공중볼 1/2로 좋았지만
좀 더 경합을 많이 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이것도 적어보입니다.
가로채기는 2회를 기록했고
슈팅으로 이어지는 에러가 하나 있었습니다.
누누는 풀타임에 90터치
90%의 패스 성공률 1개의 키패스
크로스 2/4 롱볼 3/4입니다.
땅볼경합 4/7, 공중볼 2/3입니다.
경합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누누입니다.
드리블도 4/5로 매우 좋은편입니다.
다만 그 뒷처리가 문제입니다.
클리어 4회 외에는 수비지표 없습니다.
토미야스는 풀타임에 77터치
77%의 패스 성공률, 1개의 키패스
1/2 크로스, 롱볼 2/5입니다.
땅볼경합 5/9, 공중볼은 1/5로
공중볼에서는 평소보다 좋지 못했습니다.
마갈량이스는 풀타임 74터치
90%의 패스성공률에 롱볼 5/7로 좋았습니다.
땅볼 2/3, 공중볼 1/2로 나타났습니다.
클리어 3회가 있고 슈팅은 온타겟 1회가 있습니다.
그 슈팅이 좀 아까웠던 것 같습니다.
벤 화이트는 90분 동안 53개의 패스로
평소보다는 압박을 받아서인지
적은 패스만을 했던게 나타났고
1개의 키패스가 있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86%였고
땅볼경합 3/4 공중볼 4/5로 좋았습니다.
클리어 3회와 태클 3회 가로채기 1회 등의
수비지표를 기록하고 있지만
2번의 실점상황에서 브페와 호날두를 놓친건
좀 많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론 램스데일입니다.
한 경기에 7개의 세이브나 했습니다
박스 안에서의 세이브도 4개나 됩니다.
롱볼은 5/17로 그다지 좋진 않았습니다.
다음 경기는 에버튼 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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