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17R 분석] 아스날(H)v웨스트햄 - 경기분석(스탯/데이터)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
1. 경기 일반 분석
sofascore의 전체 스탯입니다.
홈팀 아스날은 좌측, 원정팀 웨스트햄은 우측입니다.
전체 점유율은 생각보다 큰 차이는 안났습니다.
56%:44%였습니다.
그러나 슈팅 숫자 차이는 21:7로 3배 차이입니다.
온타겟 슈팅은 8:1로 차이가 더 큽니다.
빅찬스는 3:0으로 아스날이 앞섰는데
아스날은 빅찬스를 2개나 날렸습니다.
그리고 역습 2회 중 1회를 득점으로 만들었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아스날이 84%,
웨스트햄이 81%입니다.
큰 차이는 안났습니다.
롱볼은 아스날이 57%, 웨스트햄이 46%입니다.
전반에는 아스날이 55%의 점유율로
9개의 슈팅을 기록하면서 주도했습니다.
빅찬스를 날리면서 득점은 못했고
골대를 1회 맞췄습니다.
후반전엔 아스날이 57%의 점유율을 챙겼고
12개의 슈팅을 하면서 2개의 득점을 만듭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4개의 슈팅을 했고
온타겟은 단 1개만을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은 후반전 빅찬스 2회 중 1회(PK)를 놓쳤습니다.
패스지표를 보면 후반전에 웨스트햄의 지표가
79%로 떨어진게 눈에 들어오고
아스날도 83%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80% 이상은 유지했습니다.
재밌는건 아스날의 크로스인데요,
7번 시도해서 모두 실패했습니다.
경기의 공격강도 타이밍차트입니다.
전후반 모두 아스날이 압도했고
전반전에는 웨스트햄의 공격이 더 별거 없었습니다.
아스날의 공격은 상당한 강도를 오래 유지했고
후반전엔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아스날이 압박을 잘한것도 있지만
웨스트햄이 진짜 끝까지 공격을 잘 못풀었습니다.
경기의 필드 틸트를 보면 더합니다.
전반전엔 거의 완벽하게 아스날이 압도했고
후반전에는 60분~75분, 90분 전후까지만
웨스트햄이 아스날의 파이널써드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선수 평점입니다.
가장 높은 평점은 7.9로 라카제트가 받았습니다.
그 다음은 토미야스가 7.5점이었고
티어니, 마르티넬리는 7.4점
램스데일, 마갈량이스, 화이트 7.3점을 받았습니다.
토마스 파티는 6.5 자카 7.1
그리고 외데고르와 사카는 6.8입니다.
이제는 sofascore 평점은 안가져와야겠습니다.
사카 6.8이 말이 되나요;;
8.6이 더 말이 됩니다.
후스코어드에서는라카제트가 1위
PK를 막은 파비안스키가 2위
마르티넬리와 사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아스날 선발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는
외데고르(6.6)입니다.
선수별 슈팅지표입니다.
의외로 자카가 4개의 슈팅을 기록해서
마르티넬리와 동률로 1위입니다.
라카제트는 3회를 기록했고 보웬도 3회
사카도 3회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 xG입니다.
아스날이 2.81, 웨스트햄이 0.34입니다.
3:0에 가까운 경기였다고 볼 수 있고
웨스트햄을 엄청 잘 틀어막았다고 봅니다.
아스날의 xG에는 PK를 놓친게큽니다.
xG만 보면 아스날이랑 맨시티같습니다.
아스날의 빅찬스와 득점입니다.
43분 마르티넬리 슈팅 0.53
47분 마르티넬리 선제골 0.35
68분 라카제트 0.76
86분 ESR 추가골 0.09
BTP의 xG입니다.
아스날(2.84):웨스트햄(0.39)입니다.
세트피스에서 0.97이 나온 것은
PK가 포함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xG 타이밍차트를 보면
그 차이가 더 극명하게 보입니다.
웨스트햄 경기 전체 xG를 다 합해봐야
마르티넬리의 선제골 xG(0.35)보다 낮습니다.
전체 찬스의 93%는 아스날이 챙겼고
DEEP은 13:0입니다.
이건 정말 어마어마한 차이네요.
PPDA도 9.09:13.44로 아스날이 앞섭니다.
이번 경기 전방압박을 열심히 한 티가 납니다.
아스날의 선수별 xG입니다.
4개의 슈팅 중 2개가 빅찬스였던
마르티넬리가 1.05로 가장 높았고
거기서 1골만 넣었기에
xG-G가 양수가 나오게 됐습니다.
라카제트는 PK 포함 3개의 슈팅에서
0.91의 xG를 기록했습니다만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4개의 슈팅을 한 자카는 0.26
사카는 0.23, ESR은 0.14를 기록했습니다.
언더스탯의 xGB를 보면
토미야스가 0.84로 가장 높았고
사카가 0.76으로 그 다음,
마갈량이스와 자카는 0.49입니다.
Scott의 xGB에서는 사카가 가장 높았고
토미야스가 그 다음, 자카와 파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Scott의 GPA 측정에서는
라카제트가 가장 높게 나왔고(PK때문인듯)
사카>자카>토미야스>파티 순서였습니다.
음수를 기록한 선수는 은케티아뿐입니다.
선수별 소유권입니다.
경기 전체에서 7.6%를 차지한 토미야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자카는 6.8%, 라이스 6.3%
벤 화이트가 6.2%, 파티가 5.7%입니다.
아스날 공격진 중에서는 사카가 5%로
전방자원 치고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드리블 지표를 보면 아스날은
우측에서 사카와 토미야스가 많이 기록했고
라카제트와 마르티넬리가 좌측에서도
각 2개씩을 기록했습니다.
공중볼 경합에서는
자카가 수첵과 동일하게 5개를 기록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외에는 안토니오 3회, 도슨 3회,
라이스 3회를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에서는 마갈량이스가 3회였고
라카제트, 파티, 토미야스가 2회입니다.
태클기록을 보면
마수아쿠가 6회로 가장 많았고
특이하게 라카제트가 5회,
마르티넬리가 4회를 기록하면서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한 티를 냈습니다.
2. 포메이션 분석
경기 평균 포지션입니다.
아스날의 경우 간격이나 대형이
잘 유지된 모습이 보입니다.
두 명의 센터백 위로
(티어니)+자카-파티-토미야스가
그 윗 라인을 형성했습니다.
좌측 하프스페이스는 마르티넬리와
자카, 라카제트가 번갈아가면서 활용합니다.
반면, 우측 하프스페이스는 외데고르가
전담해서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웨스트햄의 경우 중앙을 많이 비웠고
우측 사이드의 세 명만
덩그러니 떨어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스날은 우측이 43%이고
웨스트햄은 44%입니다.
아스날은 최근 경기들 중에서
가장 비대칭적인 공격방향을 그렸습니다.
경기 전체의 포지션은
미들써드가 41%, 어웨이써드는 34%입니다.
홈써드는 25%를 기록했습니다.
3. 히트맵 분석
경기 전체의 히트맵입니다.
아스날은 우측 하프라인 위쪽이 진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잘 보이는건 사카쪽 위치에서
박스 안으로 꺾어 들어가는 형태가 보입니다.
웨스트햄의 경우중원 우측 부근이
연하게 나타나면서 그 부근에서
아스날한테 좀 밀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경기 아스날 공격진의 히트맵은
완벽하게 우측에 치우쳐져 있었습니다.
좌측 보다는 오히려 아크서클이 진합니다.
그만큼 우측의 사카 쪽에서 상대의 수비를
괴롭히던게 효과적이었고
계속해서 시도할만 했습니다.
3선 미드필더 두 명의 히트맵인데
이게 3선인지 메짤라인지 애매할 정도로
전방으로 나가있습니다.
물론 박스 부근에서는 연하게 나타나지만
후방보다 전방에서 더 진하게 나타납니다.
풀백의 위치를 보면 티어니가
높게 올라가 있고
우측 토미야스는 상대적으로 낮게 있지만
더 많은 볼터치를 가져갔습니다.
이거 보면 이번 경기는
이전의 비대칭 백3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진의 히트맵의 좌측이
더 연하게 나온거라고 봅니다.
4. 패스맵 분석
아스날의 패스맵입니다.
경기 최다 패스는 토미야스이고
가장 중심이 된 선수도 토미야스입니다.
가장 전진패스를 많이 한 선수는 의외로 자카입니다.
xG체인이 가장 높은 선수는 사카이고
가장 전진패스를 많이 받은 선수도 사카입니다.
사카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고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경기 상당히 조밀하게 대형을 갖췄는데
잘 보면 대각 패스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횡패스와 직선 전진패스가 두드러집니다.
후방의 센터백 둘 사이의 패스도 많았으나
토미야스-사카 라인의 패스가 가장 진합니다.
이 경기 아스날과 웨스트햄의
선발선수 패스맵입니다.
웨스트햄은 좌측에 몰려있는 선수들과
우측에 멀리 떨어진 안토니오와 보웬이 보입니다.
아스날은 상대적으로 간격이 잘 유지되어있고
여기서도 눈에 가장 띄는 선수는
토미야스입니다.
아스날의 전진패스는 자카가 10회로
가장 많이 기록했고
파티도 9회나 기록했습니다.
라카제트, 마갈량이스, 토미야스가 4회로
3선 미드필더에 비해서는 적었습니다.
아스날의 파이널써드 진입 패스/운반입니다.
패스는 74회 중 54회 성공해서 73%이고
운반은 14회로 생각보다는 적고 51.4%입니다.
패스를 보면 정말정말 우측에 쏠려있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어시스트가 모두
엔트리패스 형태로 나왔습니다.
하프스페이스 플롯을 보면
무려 70개의 패스가 나왔고
58개의 패스가 성공, 박스 안으로 향한게 21개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한 것은 12개입니다.
존14의 플롯을 보면 25개의 패스가 나왔고
23개가 성공했으며, 박스로 향한 것은 4개
그 중 3개는 성공했습니다.
확실히 아스날은 존14에서 박스로 넣기 보다는
하프스페이스나 양쪽 사이드로 보내는데 주력합니다.
아스날의 deep입니다.
앞서 웨스트햄은 deep가 0이었던게 생각납니다.
아스날은 44개의 패스시도 중 26개가 성공했고
키패스는 총 7개가 나왔습니다.
xA는 0.6이고 120.4%의 효율입니다.
5. 선수 기록
라카제트는 최전방에서 89분을 뛰고
46터치 87%의 패스 성공률에
2개의 키패스 빅찬스 생성 1회로
1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슈팅 3개는 온타겟이 됐고
2개의 드리블 시도는 모두 성공합니다.
땅볼경합 10/18에 2/4의 공중볼입니다.
태클이 무려 5회나 있습니다.
외데고르는 66분만을 뛰고 나왔습니다.
너무 많이 뛰어서 미리 빼준걸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경기 일정이 빡빡해서요.
39개의 터치, 85%의 패스 성공률,
2개의 키패스를 기록했고
2/3의 땅볼경합, 1/2의 공중볼 경합을 기록합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82분을 뛰었고
46터치 7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
1개의 키패스와 2/2롱볼을 성공시킵니다.
슈팅은 온타겟 1회, 오프타겟 1회
블록된게 2회이고 빅찬스 미스가 1회 있습니다.
드리블은 2/2로 좋았고
땅볼경합도 7/11로 빈도와 성공률 둘다 좋습니다.
공중볼은 1/4로 약간 아쉽습니다.
태클이 무려 4회나 되는것도 볼만합니다.
사카는 풀타임을 뛰면서 71터치를 했고
80%의 패스 성공률, 4개의 키패스
1/5의 크로스 2/2롱볼을 기록했습니다.
땅볼경합은 무려 18회나 했지만 6/18 정도 승리했고
공중볼은 1/2입니다.
자카는 풀타임에 72터치,
56/63(89%)의 패스 성공률에
롱패스 3/4로 좋았습니다.
땅볼경합 1/2, 공중볼 5/9로 좋았고
소유권 상실 8회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모 유튜버께서는 좀 아쉽다 하셨는데
저는 볼 터치 횟수 대비 8회면 괜찮아 보입니다.
그만큼 전진패스도 많았기에, 더 그렇습니다.
파티는 풀타임에 64터치, 87%의 패스 성공률
롱볼 3/4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경합상황에서 땅볼 2/8, 공중볼 2/5로 별로였습니다.
파울이 4회 있는것도 좀 아쉽습니다.
위험지역에서 한 파울들이 많아서요.
파티도 마찬가지로 10회의 소유권 상실이 있지만
이정도면 저는 준수하다고 봅니다.
7회의 패스미스와 3회의 볼 뺐김 정도면 뭐 그냥...
3선 미드필더라도 64회의 터치를 가져갔고
전진패스가 9회에 이르면,
패스미스가 7회인 것도 과감한 전진패스에서
실패한 것들이 대다수라서 괜찮다고 봅니다.
티어니는 풀타임을 뛰면서
54회의 터치, 85%의 패스 성공률
롱볼은 2/6으로 좀 아쉬웠고
클리어는 3회 가로채기 1회, 2개의 태클이 있습니다.
슈팅 1회가 세이브에 이어 골대에 맞았습니다.
땅볼경합 3/3은 좋았습니다.
크로스는 2/6으로 나타납니다.
토미야스는 90분 동안 90터치,
분당 1회의 터치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8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크로스는 2/3 롱볼은 2/2로 좋았습니다.
드리블도 2/2로 나타납니다.
땅볼경합 4/4고 공중볼은 의외로 2/7로 별로였습니다.
마갈량이스는 61터치, 86%의 패스 성공률 3/6의 롱볼,
2/2의 땅볼경합 3/3의 공중볼 경합으로
경합 승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클리어 4회와 가로채기 2회도 있습니다.
벤 화이트도 풀타임에 65터치로
이번엔 마갈량과 비슷한 수치의 볼터치를 했습니다.
88%의 패스 성공률과 5/8의 롱볼도 좋습니다.
땅볼경합 2/2와 태클 2개, 가로채기 1개가 있습니다.
결정적인 선방을 한 램스데일은
상대 공격이 약했기 때문에
풀타임에 1개의 세이브만을 기록했습니다.
30터치 71%의 패스 성공률
5/12의 롱볼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경기는 리그 18R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2월 19일 02:30에 합니다.
상승세를 이어가야하는데
코시국이 만만치 않게 심각해지는 영국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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