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판다 - 판다의 아라비아따 베지누들
[제조원] (주)샐러드판다
[용량] 1통(240g)
[구성] 주키니 호박 면, 파프리카, 그라다파다노
[가격] (1통) 4,900원
*판매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앙리네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하여 4,900원에 득템.
[유통기한] 제품 별도 라벨 표기 참조
주말 동안 마음껏 폭식했더니
마음 놓을 수 없는 단계까지 오고야 말았습니다.
풀은 한조각도 먹지 않고 (곁들임 제외)
고기, 밀가루로만 달렸으니
참회하는 마음으로 월요일 아침을 시작해봅니다.
그간 장바구니에만 수십 번 담았다 넣었다 했던
샐러드판다의 아라비아따 베지누들.
밀가루 면을 많이 먹은 날은 어김없이 부대껴서
먹고 나서 후회 많이 하는데
평소 좋아하는 호박을 면으로 만들었다니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상자를 열면 포크와 아라비아따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소스를 붓고 상자를 열어둔 채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립니다.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주키니 호박을 면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섭취 시 후루룩은 안되고
포크로 떠서 먹게 되는,
아라비아따 소스에 버무린
주키니 호박 같은 느낌입니다.
소스는 생각보다 엄청 맛있습니다.
매콤하니, 봉인되어있던 입맛도
깨우는 맛이라 이것만 먹기엔 아쉽습니다.
아쉬운 김에 오래돼서 딱딱하게 굳은 빵도 찍어먹어 봤는데
빵의 꿉꿉한 내도 가려줄 만큼 맛있습니다.
4,900원을 주고 매일 사 먹기엔 부담스럽지만
쟁여놓고 먹고 싶을 만큼 꽤 괜찮습니다.
소소한 주말 돼지 파티가 끝난 월요일 아침,
반성의 의미로 한 끼 굶었더니
허기짐이 평소보다 과했습니다만
그 영향으로 20% 맛이 미화되었다 해도
충분히 '맛'은 보장되어있는 베지누들 이었습니다.
어쩌면 무난한 아라비아따 소스였기에 성공했을지도..?
다음엔 다른 맛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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