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로제 Yosé Rosé - 6.4도 (충주, 댄싱사이더 컴퍼니)
과실주
원재료
사과즙, 오미자, 라즈베리
*충주와 충주 인근의 국산 사과를 활용하여
착즙한 사과즙으로 양조
댄싱사이더 컴퍼니
(주)비전레드
가격
애플사이더 요새로제 2병 세트 (750ml. 6.4%)
33,900원 (*댄싱사이더 스마트스토어 기준)
보관 방법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 보관
*음용 전에는 시원한 탄산이 주는 청량감을 위해 냉장보관 추천
음용기한
제조일자로부터 1년 내 음용 권장
*사과로 만든 과실주 특성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음용하는 것 추천
나루 생막걸리 구입할 때,
함께 샀던 애플사이더입니다.
(*사이더Cider 사과를 발표시켜 만든 사과주.
한국에서 사이다라고 하는 무색투명의 청량음료와는 다름.)
크리스마스 집콕을 기념하며
드디어 요새로제와 만납니다.
개인적으로 달고 탄산감이 있는 술은
그다지 즐기지 않아
과실주 사이더인
[요새로제] 개봉이 좀 늦었습니다.
전통주 갤러리에서
나루 생 막걸리 샀던 그날 함께 샀으니
음용 시점 구입 4개월이 지났습니다.
오미자, 라즈베리, 사과 등이
블렌딩 되어 있어 그런지
첫 모금은 꾸며내지 않은 베리향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충분히 향을 즐긴 뒤 삼키면
그 끝에 사과의 여운이 남습니다.
(앙버지는 여운은 매우 짧고 사과향만 길게 났다고.)
식전주나 브런치로 즐기는 애플사이더로서
샐러드, 파스타, 치즈, 과일 등
어떤 음식과도 페어링 하기 좋다고 합니다.
앙리네에서
함께한 안주는
입니다.
달달한 안주와 함께 했음에도
과실주의 당도가
크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남은 치킨을 데워먹는데
콜라가 없어 난감하던 차
문득 [요새로제]가 생각날 정도로
기름진 음식을 포함하여
어떤 음식이건 무난히 잘 어울리는
애플사이더 인 듯합니다.
전통주 갤러리에서 받았던 시음 노트입니다.
당도는 과실주라 생각했을 땐 낮고
술, 이라고 생각했을 땐 높습니다.
설탕이라 인공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단맛이 인위적이지 않고 깔끔한 것 같습니다.
탄산감은 굵은 탄산이 아닌
작은 기포 느낌입니다.
탄산감이 과하지 않아
단독으로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거운 안주가 메인인 식탁이라면
남다른 청량함과 탄산감으로
입안은 개운하게,
더부룩한 속은 후련하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년엔 집이 아닌
그 어디메,
햇빛 따사로운 어느 날
소풍 가서 김밥이랑 함께 먹고 싶습니다.
미세먼지와 역병 없는 세상에서요. (흙)
[앙리네] 시음 노트
* 네모가 채워질수록 높음
(낮음 □□□□□ / 높음■■■■■)
당 도 |
■■■■□ |
산 도 |
■■■■□ |
탄 닌 |
■■□□□ |
바 디 |
■■□□□ |
여 운 |
■■■■□ |
탄산감 |
■■■□□ |
※ 시음 시 느끼는 당도/산도/질감/탄산감은 개인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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