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senal FC/Preview & Review

[20/21 EPL 20R 분석] 아스날 사우스햄튼 (A) - 경기분석(스탯/기록)

by 앙리네 2021. 1. 29.
반응형

[20/21 EPL 20R 분석] 아스날 사우스햄튼 (A) - 경기분석(스탯/기록)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

 


1. 경기 일반 분석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전체 스탯입니다.

좌측이 홈팀 사우스햄튼, 우측이 아스날입니다.

전체 볼 점유율을 보시면

아스날이 42% 소튼이 58%로

점유율 자체는 소튼이 더 많이 가져갔습니다.

 

전체 슈팅도 소튼이 13개

유효슈팅은 5개로 동률,

오프 타겟과 블록된 슛은 소튼이 더 많습니다.

 

소튼은 아스날에 비해 2배 정도 많은

파울을 범했으나 옐로카드는 아스날이 2개

소튼은 1장만을 받았습니다.

 

아스날은 이번 경기에서

총 4개의 빅찬스를 만들었고

한 번을 놓쳤는데,

전반 1분도 안돼서 나온 라카제트의 찬스가

미스한 빅찬스 입니다.

 

소튼은 한 번의 빅찬스가 있었고

그것을 날렸습니다.

 

아스날은 2번의 역습을 시도했고

그 역습 모두를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아스날의 공격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증거로 봐도 될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역습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패스 지표도 점유율이 더 높은

소튼이 더 높게 나왔고

패스 성공률도 아스날 보다 소튼이 더 높았습니다.

크로스도 더 높게 나왔습니다.

크로스의 정확도가 소튼이 상당히 높은데

42%라는 이번시즌 아스날이

기록해본적 없는 크로스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빅찬스를 뺀 지표만 보면

소튼이 경기를 지배한것처럼 보입니다.

출처: Sofascore

전반전 스탯을 보면

아스날이 소튼보다 점유율이 높습니다.(52%)

근소한 차이지만 전체 점유율에서

큰 차이가 나타난 것을 감안하면

후반전 점유율 차이가 컸던겁니다.

후반전 아스날의 점유율은 33%입니다.

 

소튼은 전반에만 8개의 슈팅을 했고

아스날은 전반에만 3번의 빅찬스를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2개를 성공시켜서, 2:1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패스 지표는 점유율 지표와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전반전 패스는 아스날이 더 높았는데

패스 정확도는 81%정도였습니다.

후반에는 이 패스 정확도가

71%까지 떨어지면서, 큰 차이가 생겼습니다.

 

후반전에 눈에 띄는 지표는

후반에는 역습이 2개 있습니다.

아스날이 이번 경기에서 기록한 모든 역습은

후반전에 나왔습니다.

후반전에 더 많은 점유율을 내줬고

패스도 더 잘 안됐기에

역습을 더 활용한 것 같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의 선수별 평점입니다.

아스날은 전체 평균 평점 6.93을 기록했는데

제일 낮은 선수는 다비드 루이즈입니다.

루이즈는 5.7점을 기록했는데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치명적인 실수를 할 뻔 했고

수비도 헐거웠습니다.

이 경기에 마갈량이스가 나왔다면

더 나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선제골을 기록한 니콜라 페페가 8.2

그 다음으로는 1골과 1도움을 한

부카요 사카가 8.1입니다.

사카와 공격포인트는 동일하지만

라카제트는 7.9점을 받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사카보다 라카제트가

정말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개인의 취향정도의 차이입니다.

 

로우는 공격스탯 없이도 7점을 받았는데

저는 이것 보다 더 받아도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자카는 2개의 빅찬스를 만들어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7.7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토마스 파티는 6.9점 정도로,

준수한 활약은 했습니다만

뉴캐슬전처럼 압도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로만 해줘도

중원에서 묵직함이 달랐습니다.

아스날이 오랫동안 고대했던 타입의 선수입니다.

외질 전성기때 파티와 카솔라가 있었다면

우승도 했겠다 싶습니다.

 

수비진은 소아레스가 6.9로 가장 높고

베예린과 홀딩이 6.6점입니다.

소아레스는 좀 더 높아도 될 것 같고

베예린은 좀 높게 책정된것 같습니다.

 

레노는 이번 경기 7점을 받았는데

맨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세이브를 했고

안정감 있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슈팅 지표입니다.

전체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한 선수는

소튼의 대니 잉스이며

그 뒤로 2개의 슈팅을 한 선수가

월콧, 라카제트, 암스트롱, 페페

그리고 사카까지 있습니다.

 

로우와 소아레스, 홀딩도 1개씩의 슈팅을

기록했는데 소아레스의 슈팅은

정말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의 양팀간 공격 강도와 빈도를

표현해주는 소파스코어 지표입니다.

위쪽으로 나타나는 초록색이 소튼

아래쪽 파란색이 아스날입니다.

 

확실히 아스날보다는 소튼이 더

많은 공격 빈도를 보여줬습니다.

출처: Understat

Understat 기준 xG(기대득점)입니다.

소튼은 정확하게 1.0에 1골

아스날은 2.43에 3골을 넣었습니다.

 

득점별 xG값을 보면

페페의 동점골은 0.35이고 사카는 0.46

라카제트의 추가골은 무려 0.91입니다.

놓치는게 더 힘든 득점으로, 떠먹여준겁니다.

물론 라카제트의 오프더볼은 칭찬합니다.

 

반면 선제골을 넣은 암스트롱의 슈팅은 0.05로

상당히 낮은 xG임에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출처: BetweenThePosts

BTP의 xG는 항상 understat과 다르지만

이렇게 크게 차이나는건 처음봅니다.

아스날은 오픈 플레이에서 1.51을 기록했고

세트피스에서는 0.09만을 나타냈습니다.

 

반대로 소튼은 오픈 플레이 0.26,

세트피스 0.40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Understat

아스날 선수들의 xG 관련 값입니다.

라카제트가 빅찬스 2번을 얻으면서

xG가 가장 높았고

부카요 사카고 0.56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페페도 0.48로 어지간하면 한 골 넣는

xG값을 얻었습니다.

 

xG체인에서도 라카제트가 2.04로나왔고

2등은 사카(1.82), 3등 자카(1.18)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소아레스(1.10)입니다.

출처: Understat

타이밍 차트를 보면 아스날이

경기 초반부터 빅찬스가 나오고

소튼은 골을 넣으면서 시작했습니다.

 

아스날이 동점골과 역전골,

그리고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xG값을 완전 역전했고

 

소튼은 잠잠하다가 8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이브라히마 디알로의 슈팅이 0.42로

빅찬스를 놓쳤던 상황이 하나 있었습니다.

출처: Understat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이

찬스의 76%를 차지한 걸로 나왔습니다.

DEEP(상대 진영 20야드 안쪽에서의 크로스 제외 패스)도
아스날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PPDA는 상대 진영에서 수비를 할 때

허용한 패스 수의 평균입니다.

소튼의 6.68은 소튼이 아스날진영에서

수비를 할 때, 아스날이 패스한 횟수의 평균입니다.

그러니까 아스날이 더 적은 패스를 한겁니다.

사실 이 지표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적은게 더 좋다 많은게 더 좋다고

단편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번 경기는 아스날이

후방에서 간결하게 전방으로 이동해서

더 적게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의 볼 소유권입니다.

소튼이 볼 점유율이 높아서

top5선수 모두 소튼 선수입니다.

가장 높은 선수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입니다.

 

아스날 선수로 추려본다면 가장 높은 것은

다비드 루이즈와 세드릭 소아레스입니다.

각각 5.1%를 기록했는데

루이즈야 매번 중앙에서 볼을 전개할 때

거쳐가는 선수이니까 그렇다고 해도

최근 소아레스의 영향력이 커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베예린이 4.4%로 나왔고

그 다음으로는 자카가 4.2%입니다.

파티는 좋은 수비와 중원싸움, 그리고

전진패스를 보여줬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적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패스 성공률을 보면

Top5중에 교체선수를 제외하면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만 남습니다.

아스날 선수 중에는 토마스 파티가

93%로 가장 높았고 자카는 92%로

만만치 않게 높았습니다.

 

로우도 그의 포지션에 비해서 89%로

상당히 높은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소아레스는 공격적인 패스를 많이해서그런지

56이라는 정말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페페도 마찬가지로 64%로 낮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드리블 지표를 잘 넣지는 않는데

이번에 넣은 이유는 파티와 페페가

상위권에 위치했기 때문입니다.

 

파티는 확실히 키핑력이 좋고

전진성도 좋아서 라리가에서도

드리블을 많이 성공했습니다.

 

페페는 매번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해서

걱정스러웠는데 이번엔 그래도

나쁘지 않은 모습들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보여준 리그 경기 중에서는

제일 잘했던것 같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공중볼 경합 지표입니다.

경기 전체에서 가장 많은 공중볼을

따 낸 선수는 놀랍게도 페페입니다.

페페는 생각보다 장신으로, 헤딩볼을

곧잘 떨구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는 롱볼을

페페에게 보내서 떨구는 작업을

종종 보여주고는 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방식인듯합니다.


2. 포메이션 분석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양팀 선발선수들의

평균 포지션입니다.

 

아스날은 좌측에 조밀하게 모인게 모입니다.

특히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에밀 스미스 로우의 위치입니다.

ESR은 지금까지 우측에 있는 부카요 사카와

더 긴밀한 합을 맞춰서 경기했습니다.

 

지난번 뉴캐슬과의 리그 19R에서는

좌측에서도 좋은 연계를 보여주긴 했지만

우측에 좀 더 기울어져있음을 봤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페페쪽에 좀 더 붙어서 경기했습니다.

페페의 공격력을 더 끌어올리기위한

하나의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좌측에 ESR이 이동하는 것은

페페가 사이드라인에 박혀있는 것을

빼 내면서 하프스페이스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선제골에 나온 상황도 마찬가지로

ESR이 더 좌측으로 붙으면서

페페가 안쪽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제가 이전에 여러번 말했던

ESR의 효과입니다.

 

이전까지 무딘 공격력을 보여주던 아스날이

공격력이 살아난 이유,

ESR이 양 윙포워드와 스위칭하면서

하프스페이스를 열어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사카를 격리(isolation)시켰다는겁니다.

이전까지는 오바메양을 아이솔레이션 하면서

전개를 반대편인 우측에서 하고

좌측으로 넘겨서 오바메양이 넣길 바랬습니다.

이번엔 사카에게 그 역할을 줬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는 티어니 없이도

좌측 공격이 58%가 넘습니다.

이는 페페도 소아레스도 공격에

크게 참여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ESR도 좌측에 몰려있었고,

앞서 말한 것처럼 사카를 격리시키기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ESR의 터치맵입니다.

확실히 좌측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에서 공을 잡을 때에는

확실히 사이드라인까지 붙어주면서

페페를 안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전술적 역할을 정말 잘해주는 ESR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진행의 위치입니다.

아스날 진영에서는 26%만 있었습니다.

상대 진영에서 33%였다는 것과

상대가 더 높은 볼 점유율을 가졌다는 것을 감안하고

앞서 나왔던 PPDA를 생각해보면 소튼은

이번 경기 후방에서 공격전개를 위해

볼을 많이 소유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3. 히트맵 분석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의 히트맵입니다.

아스날은 간만에 특이한 모양이 나왔습니다.

원피스에 나오는 전보벌레 같기도 하고

뭔가 괴상망측합니다.

 

특히 심하게 비어있는 부분은

토마스 파티의 앞쪽, 

사카와 ESR의 사이입니다.

 

ESR이 좌측으로 몰리면서 낸 공간과

자카를 위로 올리면서 파티가

뒤로 치중했던 공간이

저렇게 나온것 같습니다.

물론 볼 소유권이 적어서 더 부각된 것일 수 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공격진의 히트맵입니다.

이렇게 한쪽으로 쏠린적이 있었나 싶은데

이번 경기 좌편향 적인 전술을

제대로 들고왔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양쪽 풀백인데

풀백도 비대칭으로 쓰길 바랬던 것인지

아니면 베예린이 워낙 폼이 안좋은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상대 소튼의 공격방향도

우측(아스날 좌측)에 몰려있어서

상대적으로 아스날의 우측은 프리했는데

베예린은 상대의 역습 등 수비상황에서

불안한 모습을 전반전에 많이 비췄고

후반전엔 더 안올라간 것 같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파티와 자카의 히트맵입니다.

자카의 볼 터치가 46회, 파티가 41회인데

소튼진영 센터서클 좌측에 자카의 자리에

초록색이 묻어있습니다.

 

저 자리 부근에서 라카제트에게 연결되는

빅찬스 메이킹과 페페에게 준

어시스트가 나왔습니다.


4. 패스맵 분석

출처: BetweenThePosts

이번 경기의 패스맵입니다.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좌측에 몰린감이 있긴합니다만

모든 선수들이 조밀하게 엮여있고

위치도 서로 호응하기 좋게 잘 분산됐습니다.

파티가 넓은 범위를 커버한 것처럼 보입니다.

 

좌측면의 소아레스와 페페, ESR 자카까지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패스가 오갔습니다.

 

이번 경기 가장 많은 패스는 소아레스였고

가장 xG체인에 많이 기여한 것은 사카입니다.

(BTP 기준)

가장 파이널서드 패스를 한 선수는

세드릭 소아레스이며,

페페가 파이널서드 패스를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사카는 가장 많이 파이널서드로 공을 몰고갔습니다.

가장 중심이 된 선수는 세드릭 소아레스입니다.

출처: BetweenThePosts

하프스페이스의 패스 플롯을 보면

이번 경기 아스날은 35개의 패스가

하프 스페이스에서 이뤄졌고

20개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35개 중

15개가 박스 안쪽으로 향했습니다.

박스 안쪽으로 넣은 패스 중

4개만이 성공했고, 그 중 2개가 도움이 됐습니다.

출처: BetweenThePosts

아스날의 프로그레시브 패스를 보면,

이번 경기는 대부분의 패스가

양 사이드에서 이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세드릭 소아레스와 페페가 있는

좌측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패스 거리는 중간보다는 조금

짧은 쪽으로 이뤄졌고

골대와의 거리는 중간보다 아주 약간

먼 쪽에서 이뤄졌습니다.

출처: BetweenThePosts

존14의 패스 플롯입니다.

아스날은 13개의 패스가 여기서 이뤄졌는데

11개가 성공한 패스로 나오고

13개 중 3개가 박스 안으로 투입됐으며

그 투입된 패스는 모두 성공했고

그 중 하나가 어시스트로 이어졌습니다.


5. 선수 기록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중앙 공격수와 공미인

라카제트와 스미스 로우의 스탯입니다.

라카제트는 1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

2개의 유효슈팅이 있었고

전반 극초반의 빅찬스 미스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직접 빅찬스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는 사카의 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터치는 35번이었고 21개의 패스 중

16개를 성공시켜 76%의 패스성공률을 보였습니다.

 

ESR은 부상이 의심되어 72분 교체되었고

그동안 40번의 터치를 했습니다.

28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25번을 성공,

89%의 패스성공률을 보였습니다.

 

드리블은 1/3의 성공률이었고

땅볼 경합은 4/8, 50%의 승률이었습니다.

2번의 가로채기와 2번의 태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8번의 소유권 상실이 나왔는데

이는 공격형미드필더가 기록한 수치 치고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카의 절반 수준이고 페페의 1/3 수준입니다.

출처: Sofascore

양쪽 윙포워드 페페와 사카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페페가 1골을 넣고

58번의 터치를 했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64%였으며

드리블을 5번 시도해서 4번을 성공시켰습니다.

 

땅볼경합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16번중 8번을 승리했고

더 주목할만한 것은 7번의 공중볼 경합 중

5번을 승리하면서 볼을 따냈습니다.

 

부카요 사카는 90분을 다 뛰었고

1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

39번의 터치, 7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번의 키패스를 기록했습니다.

빅찬스를 한 번 만들어냈습니다.

사카와 라카제트는 서로 어시를 주고받았습니다.

 

크로스는 유독 좋지 못했는데

7번 중 1번만을 성공시켰습니다.

9번의 땅볼 경합 중 4번을 이겼습니다.

출처: Sofascore

아스날의 든든한 3선자원

그라니트 자카와 토마스 파티의 스탯입니다.

우선 자카는 90분을 뛰면서

46번의 터치를 가져갔고

2개의 키패스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한 경기에 두 개의 빅찬스를

 

만들어냈는데 그것도 매우 짧은 시간에

빅찬스를 두 번이나 만들었습니다.

초반에 자카가 위로 약간 올라간 것에

사우스햄튼 수비진이 대처하기 어려웠나봅니다.

 

롱볼은 5개 중 5개 모두 성공시켰고

패스 성공률은 34/37(92%)입니다.

땅볼경합은 2/4입니다.

 

토마스 파티는 통증을 호소하면서

78분 교체되기 전까지 41번의 터치를 기록

27/29(93%)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4번의 드리블 시도 중 3번을 성공

라리가 시절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땅볼경합은 10번 중 5번을 승리했고

7번의 소유권 상실이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많이 낮은겁니다.

출처: Sofascore

센터백 듀오 다비드 루이즈와 롭 홀딩입니다.

루이즈는 90분을 뛰면서 50번의 터치를 가져갔고

32/45(71%)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중앙수비수, 그리고 다비드 루이즈라는 이름에는

약간 걸맞지 않는 성공률입니다.

 

롱볼 패스가 많아서 그렇긴 했는데

10개 중 5개의 롱패스를 성공했습니다.

수비적으로는 2번의 클리어가 있었고

슛으로 연결되는 큰 에러가 있었습니다.

공중볼 경합은 1번 있었는데 졌습니다.

 

소유권 상실을 보면 14회로

중앙 공미인 ESR보다 6개나 많습니다.

 

롭 홀딩은 90분간 39번의 터치를 가져갔고

패스 성공률 26/31(84%)를 기록했습니다.

롱패스는 7개 중 3개를 성공시켰습니다.

 

수비적으로는 4개의 클리어 2개의 슛 블록을 기록,

경합은 2번의 땅볼 경합 중 1개 승리

4번의 공중볼 경합 중에는 3번을 승리했습니다.

소유권 상실은 5번으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Sofascore

양쪽 풀백의 스탯입니다.

세드릭 소아레스는 90분간 81번의 터치로

팀에서 가장 많은 볼터치를 기록했습니다.

43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24번을 성공,

키패스는 3번을 기록했습니다.

 

크로스는 2번을 시도했는데

한번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롱볼도 13번 중 4번만 성공했습니다.

패스지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클리어는 2번 가로채기 1번

드리블 돌파를 당한 것은 한번입니다.

볼 경합 상황 중 땅볼 경합은 7번 중 5번 승리

공중볼은 한번 해서 졌습니다.

24번의 소유권 상실이 있었습니다.

 

지표로만 봐서는 공은 많이 잡았는데

많은 찬스를 날려먹은 선수같습니다.

패스의 정확도나 선택이 과감한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

 

반면에 베예린은 90분을 뛰면서

50번의 터치를 했고

36번의 패스 중 28번을 성공 78%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크로스는 3번 중 2번을 성공시켰습니다.

키패스는 없었고

 

태클이 3번에 드리블 돌파당한게 한번입니다.

땅볼 경합은 8번 중 5번을 승리했습니다.

소유권 상실은 11번이 있었습니다.

사실 스탯으로만 보면 베예린도 준수합니다.

출처: Sofascore

처음으로 레노의 스탯을 설명합니다.

4번의 세이브가 있었고

한 번의펀칭이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서 이뤄진 슈팅을

세이브 한 것은 2번입니다.

 

40번 공을 터치했고 90%의 패스 성공률입니다.

롱패스가 그 중 13번 나왔고 5번이 성공했습니다.

사실 경기 중간중간 소튼이 날려먹은

몇 찬스들이 있었고, 레노의 세이브가 있어서

다행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전보다는 헐거워진 수비진 같았습니다.


아스날의 다음 경기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날과 맨유 프리미어리그 21R입니다.

한국시간 1월 31일 02:30

중계는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프리뷰/리뷰/분석이 이어집니다.

 

[20/21 EPL 20R 프리뷰] 아스날 사우스햄튼 (A) - 설욕전 가나요?

 

[20/21 EPL 20R 프리뷰] 아스날 사우스햄튼 (A) - 설욕전 가나요?

[20/21 EPL 20R 프리뷰] 아스날 사우스햄튼 (A) - 설욕전 가나요? 한국시간 - 1월 27일 05:15 현지시간 - 1월 26일 20:15 경기장 -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 주심 – 케빈 프렌드 중계 - 스포티비(SPOTV)..

henryne.tistory.com

[20/21 EPL 20R 리뷰] 아스날 사우스햄튼 (A) - (3:1 승) 중앙의 템포

 

[20/21 EPL 20R 리뷰] 아스날 사우스햄튼 (A) - (3:1 승) 중앙의 템포

[20/21 EPL 20R 리뷰] 아스날 사우스햄튼 (A) - (3:1 승) 중앙의 템포 1. 선발명단 ※개인적으로 집을 이사하느라 조금 늦은 리뷰입니다. 축구경기를 보면서 이삿짐을 싸서 경기를 잘 못봤고 리

henryn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