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스날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은
브라질 출신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Gabriel Magalhães)입니다.
오늘은 그의 커리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9월 2일 00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영입 오피셜이 떴습니다.
이름을 부르는 방법이
‘마갈레스’인지 ‘마갈량이스’인지
국내언론에서도 섞어서 쓰고 있지만
구글 번역기를 통해 들어보면
‘마갈량이스’에 더 가깝긴 합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아직 22세의 젊은 선수로
화려한 커리어가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유럽무대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16/17 시즌 프랑스 리그앙 LOSC 릴입니다.
£2.70m의 몸값으로 이적했고
그 해에는 리그에서 단 한경기 8분만을 뛰었습니다.
당시 나이는 19살
<임대를 한시즌에 두 번 가는건 보기 쉽지 않은데...>
그 뒤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트루아(Troyes)로 임대를 가게 됩니다.
트루아 에서도 단 4경기만을 소화했고
같은 시즌 다시 크로아티아의 명문팀
디나모 자그레브의 2군팀으로 임대를 가서
15경기 1373분 동안 출전합니다.
가브이엘 마갈량이스는 18/19시즌부터
LOSC 릴의 중앙수비수로
조금씩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시즌 리그는 14경기, 컵대회 3경기를 뛰며
전보다 나아진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페페는 18/19시즌 릴에서 41경기를 뛰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이 사진은 마갈량이스의
오피셜영상에도 들어가 있다>
그리고 지난 19/20시즌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LOSC 릴에서
총 34경기 2,987분을 뛰며
팀을 리그 4위까지 이끄는데 한몫을 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무 5패로 광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커리어를 보면
풀 시즌을 1군에서 주전으로 뛴 경력이
단 한시즌 밖에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기는 하나
아직 어린 나이의 선수이고
기본적으로 포텐셜이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일어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이적사가입니다.
[20/21 아스날 이적시장]
2. 가브리엘 마갈량이스(Gabriel Magalhães)
2편: 이적 사가
3편: 축구/기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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