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식당/일식] 히토사라 (서울,노원) - 맡김차림(오마카세)

히토사라 (서울,노원) - 맡김차림(오마카세)

[주소]  

서울 노원구 노원로1바길 2 지하 1층

 

[영업시간]

월,목-일 12:00 - 21: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매주 화,수 정기휴무

 

[메뉴]

(2023 현재)

런치 - 45,000원

디너 - 65,000원

 

*참고. 앙리네 방문일자 : 2022년 4월 16일 디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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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김차림(오마카세) 갈 땐 늘

소풍 가는 마음입니다

평소엔 '배부름'만을 위한 식사를 했다면

맡김차림(오마카세)는

시각, 후각, 미각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느긋하게 즐기며 보내는 식사라

식사 그 이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맡김차림(오마카세)는

노원에 있는 히토사라 입니다

다찌가 아닌 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가족 식사라 이야기 나누며 먹긴 좋을 것 같아 

괜찮을 듯합니다

오크라와 조 튀김을 올린

트러플이 들어간 차왕무시입니다

조 튀김의 식감이 계란찜과 먹기에는 어색합니다 

참치 토마토입니다. 

맡김차림(오마카세)에서

토마토, 캔 참치 구성은 처음인데 신선하네요  

조 튀김이 올려진 

메이플 시럽 고구마 샐러드입니다

달달하니 입맛을 돋우기 좋습니다

가리비 구이입니다

불향이 나서 풍미가 더욱 좋았습니다

사시미입니다

연어알, 연어, 새우, 도미회가 나옵니다

사시미가 나오니 본격적인 시작인 것 같아 설렙니다

기억이 잘 안 나서 다른 리뷰로 확인한

곤이튀김입니다 (아마도)

튀김 기름과 곤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조화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참치회

입안에 감기는 기름기가 좋습니다

금태구이 초밥입니다

금태는 사랑입니다

입안에서 고소하고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안키모, 아귀 간입니다

포스라지는 식감과 텁텁한 맛 때문에

간은 선호하지 않는데 무난하게 먹었습니다 

(금태와 다른 텐션)

짭쪼름한 은행구이입니다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네요

좋은 안주입니다

마늘간장에 절인 방어회입니다

달큰한 마늘향이 올라오던 소스맛이

기억에 남습니다

(메모에 의하면) 전갱이 초절임입니다

봄 전갱이인지

기름기 없이 담백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문어조림입니다

한 점에 한 잔씩 좋은 안주 구성입니다

고등어 회입니다

고등어는 회로 먹어도 익혀 먹어도

어쩜 이렇게 맛있는지

고마운 생선입니다

간장에 절인 참치입니다. 

짭쪼름하니 좋습니다

전복내장과 전복이 올라간 밥입니다

전복을 먼저 먹고 내장에 밥을 비벼 먹으니

든든하고 전복향이 올라와 좋습니다

한치, 새우, 봉초밥입니다 (고등어였나)

초밥은 무난했습니다

다시마로 숙성한 광어라고 합니다

(다른 분의 리뷰를 참고하여 기억 되살리는 중)

쫄깃한 광어살의 식감이 좋습니다

토마토절임, 새우튀김, 고추튀김입니다

튀김이 벌써,라는 생각이 드니 아쉽습니다

생선조림입니다

무가 제일 맛있습니다

후토마끼입니다

꼬다리의 주인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앙버지 후토마끼 꼬다리 역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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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조개탕입니다

입을 개운하게 씻어줍니다 

팥이 올라간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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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슐랭가이드]
*앙리네의 매우(!)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 (3.5)

 

디너 코스는 요리 위주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점심에 방문하여

런치 코스를 즐겨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