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뷰/내돈내산] 러쉬(LUSH) 샤워젤 - (할로윈 에디션) 베리베리프라이트닝 Very Very Frightening

 

와사비샨쿠이와 와사비 조합을 잊지못해 비타민음료와 함께 해 보았습니다.

 

러쉬(LUSH) 샤워젤 - (할로윈 에디션) 베리베리프라이트닝 Very Very Frightening

제품성분

(대표성분) 무화과즙, 자몽 껍질 오일, 플랜틴, 레몬즙

 

사용방법 

샤워 젤을 가볍게 흔들어 젖은 피부에 바로 사용하거나 샤워 타월을 이용하여 거품을 내어 사용하세요.

충분히 샤워를 즐겼다면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이염 주의" 자연에서 온 성분이 듬뿍 들어있는 제품 특성상 층 분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안심하시고 사용해주세요.

 

가격

100g - 18,000원

250g - 34,000원

500g - 58,000원

 

*참고: 러쉬 공식 온라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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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러쉬 덕질 하는 기분입니다
(백헌드레드 퍼센트 내돈내산 이지만
사랑과 정성을 다해 리뷰를.. )

마침(진짜로..) 샤워젤이 똑하고 떨어져 러쉬 방문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습니다.

딱히 생각해 둔 제품이 있는 건 아닌지라, 신제품 / 할로윈 에디션 위주로 보자 싶었는데

정말 들어간 지 10초도 안되어 할로윈 에디션 >> 러쉬 상품 소개 >> 연관 상품 안내까지 다 받았습니다. 허허

그중 하나였던 샤워 젤
베리베리 프라이트닝 Very Very Frightening 

 

프레디 머큐리의 출생지인 탄자니아의 전통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라 그런지

제품명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의 가사 중
그 유명한 갈릴레오, 갈릴레오 바로 전 가사입니다.

(Thunderbolt and lightning very very frightening me-)

 

 

역시 뒷면도 꼼꼼하게

 

쨍한 색감과 질감은 마치 샛노란 물감 같습니다.

'플랜틴'이라는 단맛이 덜하고 크기가 큰 바나나의 한 종류가 대표 성분으로 들어가 있어 더욱 그런 색감을 가진다고 합니다.

*제품에 있는 [SP]는 화학 합성보존제 없이도 신선함을 유지하는 제품, 이라는 사실을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오호.

 

앙버지는 이 제품을 사용하자마자 우선 100g을 구입해보려던 저를 만류하고 250g을 권할 정도로 

향이 너무 좋다며, 이 향이 뭐지 어디서 맡아봤는데, 를 내내 고민하더니 비타민 음료에서 맡았던 향이었음을 깨닫습니다.

향에 대한 제품 설명 역시 레몬주스와 무화과 주스의 달콤한 향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정말 비타민 주스와 견주어도 될 것 같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사용해봤는데 실제로 비타민을

온몸에 듬뿍 바르는 것 같은 상쾌함이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일상을 소화하느라 지친 몸에 활기를 주는 것 같아 러쉬 제품으로만 샤워를 끝낸 앙버지는 

오늘 샤워가 호사스러웠다, 라는 매우 만족의 의미가 내포된 짧고 강한 후기를 남겼습니다.  

 

나란히 사이즈별로 줄 서 있는것이 매우 귀엽습니다.

 

호박색이랑 비슷해서 인가

아니면 프레디 머큐리가 할로윈 코스튬 플레이의 단골 명사라 그런가

 

... 등등 왜 해당 제품이 할로윈 에디션인가에 대해 아주 살짝 궁금하지만 

제품 만족도가 높으니 그건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쨍한 색감만큼 상큼, 상쾌, 시원-한 느낌이 있는지라 포근한 잔향을 좀 더 선호하는 앙머니는 몇 번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이미 베리베리 프라이트닝 너무 좋아를 외치는 앙버지에 뜻에 따라

 샤워젤 유목민 생활을 접고 당분간 이 베리베리 프라이트닝에 정착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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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프라이트닝에 베리베리 만족한 앙버지와 앙머니의 별점은...

 

★★★★★

 

더할 나위 없습니다.

 

먹는 비타민으로 더 이상 유지가 안 되는 가여운 몸에게 베리베리 프라이트닝은 그저 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