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FL컵 8강 분석] 아스날(H)v선덜랜드 - 경기분석(스탯/기록)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
1. 경기 일반 분석
이번 경기 스탯입니다.
좌측이 홈팀 아스날, 우측이 선덜랜드입니다.
볼 점유율은 아스날이 68%로 매우 높고
슈팅은 19:12로 상대적으로 비등했습니다.
다만 빅찬스는 5:1로 아스날이 월등히 높았고
아스날만 1회의 빅찬스 미스가 있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아스날이 91%,
선덜랜드는 79%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전은 62%의 점유율을 챙긴 아스날이
11개의 슈팅을 하면서 2개의 빅찬스를 만들었습니다.
2개의 빅찬스에서 1회를 놓쳤지만
2골을 넣고 골대 1회가 있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89%입니다.
후반전에는 아스날이 더 점유율을 올렸고
75%까지 이르렀습니다.
슈팅은 8개 중에 빅찬스 3개를
모두 득점으로 성공시켰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92%까지 올라갔습니다.
경기 공격강도를 나타낸 차트입니다.
전반 초반에는 선덜랜드가 약간 우세했지만
첫 득점이 터진 이후부터 4골이 들어갈때 까지
지속적으로 아스날이 우세했고
그 뒤로도 약간의 시간동안
아스날이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그 뒤로 잠시동안 선덜랜드가 공격하다가
마지막 아스날의 득점이 나왔습니다.
경기 필드 틸트를 보면
아스날이 더 많이, 오래 공격을 진행했지만
위에서 본 타이밍차트처럼
상당시간 꾸준하게 이어졌다기 보다는
강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느낌입니다.
이번 경기 선수 평점입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은케티아가 9.9
1골과 2어시스트를 기록한 페페는 9.8로
전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둘입니다.
1개의 도움을 기록한 소아레스는 8.5점
타바레스는 7.7점입니다.
데뷔골을 넣은 파티노는 7점입니다.
선수별 슈팅은 은케티아 6개
발로건이 4개, 페페가 2개를 기록했습니다.
외데고르, 홀딩도 2개씩을 기록했습니다.
은케티아에게 상당히 찬스가 많이 갔고
그 중 절반을 살려냈습니다.
발로건도 꽤 찬스를 받았는데
득점을 하진 못했습니다.
BTP의 xG입니다. 전체 xG는
아스날이 3.38, 선덜랜드가 1.14입니다.
대충 3:1 혹은 4:1 정도가 예상되는 xG이지만
찬스를 잘 살린 아스날이 좋은 결정력을 보이며
5:1로 경기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 아스날의 세트피스 xG는 0.85입니다.
Scott의 xG에서는 3.6:1.1로 나타났습니다.
xG 타이밍차트는 첫듯점부터
아스날이 차곡차곡 쌓아 올려놨고
선덜랜드는 전반전득점찬스에서
xG를 올려놨지만 그 뒤로는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 아스날의 xGB입니다.
2 이상을 기록한 누누가 가장 높았고
페페가 그 다음을 이었습니다.
외데고르와 로우, 엘네니가 뒤를 이었고
후반전에 들어온 자카가 그 다음입니다.
아스날의 GPA는 페페가 가장 높았고
세드릭 소아레스가 그 다음으로,
우측면 두 명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 다음은 누누와 외데고르, 로우, 엘네니가
뒤를 이었습니다.
음수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선수별 볼 소유권입니다.
엘네니가 9%로 가장 높았고
롭 홀딩이 8.6%, 세드릭 소아레스가 8.5%입니다.
벤 화이트는 7.1% 타바레스는 6.4%입니다.
전방 자원인 외데고르와 로우는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드리블은 페페가 5회로
가장 많은 드리블을 기록했고
피카드는 4회로 2위입니다.
슈팅도 그렇고 피카드의 스탯은 좋습니다.
세드릭 소아레스는 2회, 외데고르 2회로
우측면이 좀 더 드리블이 많이 나왔습니다.
공주
선수별 태클지표를 보면
선덜랜드의 윈체스터가 5개로
에디 은케티아와 동일한 수로 1위입니다.
은케티아는 최전방에서 정말 많이 싸워줬습니다.
2. 포메이션 분석
양팀의 평균 포지션입니다.
아스날의 경우 중앙에 역삼각형으로
엘네니가 아래에 쳐져있고
좌측에는 로우가 높게,
우측에는 외데고르가 높게 올라가있습니다.
그리고 높게 올라선 좌우 메짤라와
좌우측의 풀백과 윙백이 삼각형을 그립니다.
엘네니 혼자서는 빌드업이 어려워서
처음엔 중앙보다는 사이드로 더 많이 갔고
빌드업을 화이트가 도왔습니다.
후반전에 자카가 들어오고 나서는
중앙쪽의 힘이 강해졌고
좌측전개나 좌우 전환도 용이해졌습니다.
아스날의 공격방향은
우측이 많은것 처럼 느껴졌는데
결과적으로 좌측이 39%로
34%를 나타낸 우측에 비해
조금 더 높게나왔습니다.
한동안 중앙공격이 좀 더 올라왔었던
PL에서와는 좀 다르게
사이드에 치우친 느낌이 있습니다.
이 경기 아스날 진영에서 31%가 플레이되고
선덜랜드쪽 써드에서 30%가 플레이되어
거의 차이가 나지 않게 나타났습니다.
3. 히트맵 분석
양팀의 히트맵입니다.
선덜랜드는 히트맵의 초록부분이 연결되지 않고
마치 서해의 섬처럼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선덜랜드의 좌측이요.
반면 아스날은 경기장 전반적인 부분에서
히트맵을 고르게 찍었습니다.
좌측 우측 후방이나 좌우측 하프라인 위쪽이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 경기 로우와 외데고르
양쪽 메짤라의 히트맵입니다.
비슷한 히트맵을 그리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전의 경기들보다는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움직임을 가져가기 보다는
좌우측 전개에 더 집중한 두 선수입니다.
앞쪽에 배치된 3명의 히트맵입니다.
빈약한 발로건의 히트맵에 비해
더 오래 뛴 페페쪽이 더 진한 히트맵을 그리고
볼터치나 연계 보다는 마무리에 집중했던
은케티아의 자리는
딱히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둘을 섞어보면
좌측보다 우측이 더 진하고 넓게 나옵니다.
페페와 발로건의 차이가 컸습니다.
중앙에 엘네니는 이 경기 자카가 오기전까지
외롭게 고군분투했습니다.
위치선정도, 패스 선택도 별로였습니다.
보기 답답할 정도로요.
양쪽 풀백의 히트맵입니다.
우측 소아레스가 더 자주 공을 만졌고
크로스도 더 많이 시도했을겁니다.
좌측 타바레스는 사이드라인을 따라가다가
드리블을 통해 안쪽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을 종종 보여줬습니다.
4. 패스맵 분석
이 경기 최다 패스는 세드릭이고
xG체인 1등은 은케티아,
전진패스 1위가 엘네니(?)입니다.
페페가 가장 많이 전진패스를 받았고
의외로 타바레스가 가장 중심이 된다고 봤습니다.
이 경기 잘 보면 U자 빌드업의 재림 같으면서도
다행히 결과는 좋았습니다.
엘네니와 좌우 메짤라의 연결이 패스맵에 나오지만
실제로 경기를 봤을때 저렇게 전진패스로
양쪽 메짤라에게 전달된게 잘 기억은 안납니다.
오히려 양쪽 사이드라인에서 메짤라에게 연결되는
상황이 더 자주나왔던것 같습니다.
선발선수들의 패스맵입니다.
55분까지의 기록을 봅니다.
여기서는 최다패스가 엘네니이고
최다 전진패스가 소아레스,
최다 deep 패스 연결도 소아레스였습니다.
xG체인 1위 은케티아인 것은 동일하고
xGB 1등은 타바레스입니다.
위험지역으로의 패스연결을 나타내는
xT(Expected Threat)패스는페페가 1위입니다.
그리고 xT패스 수령 1위는 은케티아입니다.
가장 위험지역에서 패스를 많이 받은겁니다.
Scott이 기록한 이 경기 전진패스입니다.
세드릭 소아레스가 6회로
외데고르와 함께 가장 높았고
누누 타바레스는 5회
ESR과 자카, 엘네니, 페페는 3회입니다.
여기서 3개의 어시스트가 나왔습니다.
하프스페이스 플롯입니다.
58개의 패스가 여기서 나왔고
49개가 성공했습니다.
18개는 박스 안으로 향했고 12개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4개의 도움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매우 효율적, 효과적으로 하프스페이스를
활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존14의 플롯입니다.
29회의 패스가 여기서 나왔고
27개가 성공했습니다.
5개가 박스로 향했는데 모두 성공시킵니다.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도 몇 개 있습니다만
도움으로 연결되진 않았습니다.
아스날의 deep입니다.
46개의 패스가 시도되어 29개가 성공,
무려 10개의 키패스가 나옵니다.
2.4의 xA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127.4%의 패스 효율을 보였습니다.
패스 밸류 히트맵입니다.
어느 지역에서 위협적인 패스가 나왔는지를
나타내는 히트맵입니다.
은케티아와 파티노에게 어시스트를 했던
페페의 위치가 가장 진하게 나옵니다.
이 경기는 박스 전방보다는
사이드쪽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찰리 파티노의 득점 시퀀스입니다.
좌측에서 시작해서 뒤로 한바퀴 돌았다가
반대편으로 연결된게 잘 보입니다.
좌측에서 선수와 공을 몰았다가
공간이 남는 우측 페페에게 연결했습니다.
빌드업이 앞뒤 좌우로도 자유로워보입니다.
5. 선수 기록
은케티아는 풀타임을 뛰면서 42번의 볼터치에서
6개의 슈팅, 3골을 만들었습니다.
패스는 단 17번을 해서 14번을 성공시켰고
땅볼경합은 7/13입니다. 공중볼은 1/1입니다.
태클도 5회를 기록한걸 보면
참 열정적으로 뛰어줬습니다.
발로건은 단 56분만을 뛰고
자카와 교체되었습니다.
29번의 터치를 했고
4번의 슈팅에서 온타겟이 1회입니다.
빅찬스 미스 1회가 있습니다.
패스는 86%의 성공률을 보였고
땅볼경합 4/9 공중볼 0/4였습니다.
페페는 풀타임을 뛰면서 73터치
8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키패스는 3회였고 그 중 빅찬스 생성 2회는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슈팅 2회에 득점 1회가 있었습니다.
드리블은 5/8로 나쁘지 않았고
공중볼은 0/2였지만 땅볼경합은 11/17로 좋았습니다.
ESR은 선발출장해서 80분이나 뛰었고
55터치를 가져갔습니다.
91%의 패스 성공률에 키패스 2개를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습니다.
땅볼경합 2/4 공중볼 0/1입니다.
외데고르는 73분이나 뛰었고 61터치에
90%의 패스 성공률, 1개의 키패스를 기록했고
로우와 마찬가지로 공격포인트는 없습니다.
드리블 2/2에 땅볼경합 2/5, 공중볼 1/1입니다.
로우와 외데고르 모두 풀타임은 아니지만
주전급 선수의 면모를 잘 보여줬습니다.
소유권 상실도 전방임에도 7~8정도이고
패스 성공률도 90%를 넘깁니다.
이 경기 워스트였던 엘네니입니다.
풀타임을 뛰면서 87터치에 98%의 패스 성공률입니다.
롱볼 5/6을 기록했지만
자카가 들어온 뒤에 많이 나왔던 롱볼이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패스 위주로 플레이 하는 선수기에
패스 성공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선수입니다.
땅볼경합은 0/2 공중볼 0/1입니다.
좌측 풀백으로 선발된 누누는
풀타임을 뛰면서 77터치를 했고
87%의 패스 성공률에 1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크로스 3/5로 좋았고 빅찬스 1회를 만들었습니다.
땅볼경합 4/7, 공중볼 2/5를 나타냈습니다.
세드릭은 풀타임에 무려 98터치를 기록
87%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키패스만 5회를 만들었고 빅찬스 1회가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1개의 빅찬스메이킹은 도움이 됐습니다.
롱볼은 1/5로 그닥이었습니다.
2/3의 드리블 지표를 기록했고
땅볼경합 5/8이 기록됐습니다.
홀딩은 간만에 선발되어서
풀타임에 93터치,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롱볼 1/3 땅볼 1/2, 공중볼 4/7입니다.
클리어 5개가 있었습니다.
화이트는 73분을 뛰고 마갈량이스와 교체되었고
76개의 터치를 했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96%에 육박했고
키패스 1회가 있습니다.
롱볼은 6/6으로 100%를 나타냈습니다.
간만에 보는 레노는 풀타임 동안
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은 79%를 나타냈습니다.
롱볼은 3/9정도로 기록됐습니다.
다음 경기는 리그 19R
노리치시티 원정경기입니다.
한국시간 12월 27일 00시에 치러집니다.
리그의 반환점을 도는 19R, 끝나고
리그 전반기 결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 시간에 써낼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21/22 EFL컵 8강 프리뷰] 아스날(H)v선덜랜드 - 로테이션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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