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23R 프리뷰] 아스날(H)v브렌트포드 - 더블은 죽어도 안돼

[21/22 EPL 23R 프리뷰] 아스날(H)v브렌트포드 - 더블은 죽어도 안돼

한국시간 - 2월 20일 00:00

현지시간 - 2월 19일 15:00

경기장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주심 - 조나단 모스

중계 - 스포티비(SPOTV)

 

아무런 컵대회도 남지 않은 아스날은

다른 팀들에 비해 유난 긴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렇게 긴 휴식 이후 만나게 되는 팀은

1R, 리그 개막전에서 만나서 74년만에 PL승리를

아스날을 상대로 따낸 브렌트포드입니다.

이번엔 아스날이 브렌트포드를 홈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이번엔 코로나도, 부상자도 그때만큼 많지 않습니다.

다시 승격팀에게 발목잡히면 안됩니다.

 

맨유와 토트넘, 웨스트햄이 최근들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이 나왔기에

지금 치고 올라가야됩니다.

아스날은 지금 챔스경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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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전적

전체 상대전적

12전 3승 3무 6패

아스날과 브렌트포드의 상대전적을 보면

아스날이 상대전적이 열세입니다.

다시봐도 신기합니다.

특히나 리그에서만 6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2경기를 제외하면

1935/36~1946/47시즌까지의 기록입니다.

최근 2경기 전적 1승 1패

최근 브렌트포드를 만났던 것은 앞서 말한대로

이번 시즌 1R, 개막전이었고 그 이전은

18/19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였습니다.

리그에서는 패배했고, 컵에선 3:1로 승리했습니다.

패배는 원정에서 했고 승리는 홈에서 했습니다.

PL 상대전적 1패

PL개편 이후 상대한게 이번 시즌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그걸 졌습니다.

74년만에 PL승격, 그 첫 패배를....

감독간 성적 1패

감독간 전적도 단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르테타는 토마스 프랭크를 한 번 만나서

한 번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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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장자 명단

양팀의 결장자 예상입니다.

우선 브렌트포드를 보면

반가운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름이 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설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아이반 토니의 상태는 지금 불확실 하지만

나오지 못한다면 브렌트포드 전력에 큰 타격일겁니다.

 

지난 1R에서 아이반 토니에게 엄청나게

공중볼을 따였던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아스날은 레노가 코로나로 못나올 수 있고

마르티넬리는 직전 경기 경고누적 퇴장으로

출전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든든한 우풀백 토미야스는

지난 리버풀과의 컵대회에서 재차 부상당하며

계속 못나오다가 이제서야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다만 풀 트레이닝에 복귀했는지는 알 수 없고

아마도 선발복귀까지는 일주일 정도 더 걸릴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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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상 라인업

아스날의 예상 라인업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 내내 거의 비슷할텐데

이 경기에는 선발로 나오지 못할 토미야스의 자리만

소아레스가 대체할 것이라고 봅니다.

또 하나의 자리는 스미스 로우와 마르티넬리가 경쟁하는

왼쪽 윙포워드 자리인데

이번에는 마르티넬리가 나올 수 없으니

당연히 로우가 선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미야스가 돌아온다면 앞으로 선발라인업에 

로우/마르티넬리 외엔 변화가 있을거라 보진 않습니다.

다만 자카를 올려서 반쯤은 메짤라같이 쓸건지

아니면 자카를 내리고 변형 백3를 다시 쓸건지만 갈릴듯 합니다.

최근 아르테타의 전술적 지향성은

자카를 올리는 쪽으로 잡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로우가 선발일 경우에는 자카를 좀 내릴거라고

예상해보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라인업은 후스코어드에서도

동일하게 예상했습니다.

사실 다른 옵션이 별로 없는 아스날입니다.

브렌트포드쪽은 아이반 토니가 빠져있는 명단입니다.

1차전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던 카노스도

나올거라고 예상했고 당시 아이반 토니와 같이

전방에 나왔던 음베모도 나올거라고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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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 플레이어

제가 이번 경기 키 플레이어로 보는 선수는

에밀 스미스 로우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리그에서 선발출장합니다.

마르티넬리가 나름 좋은 옵션이었지만

로우가 나오면 할 수 있는 공격옵션이 더 다양해지고

좁은 공간을 썰어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우가 선발로 나올 경우

마르티넬리가 선발일 경우에 비해서

티어니가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고

티어니를 활용하는 방안도 많아질거라 봅니다.

그에 따라서 자카는 좀 내려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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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예상

양팀의 PL 최근 5경기입니다.

아스날은 지난해 말에 리즈와 노리치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뒤 2022년 들어서

맨시티에게 아쉽게 패하고 번리전에서도

빅찬스 1개를 놓쳐 아쉽게 비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울브스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중입니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입니다.

다만 4패의 상대가

리버풀, 맨유, 울브스, 맨시티 등

쟁쟁한 팀들이라서 그럴만도 합니다.

현재 순위는 아스날이 6위 브렌트 포드는 14위

평균득점 아스날 1.55-1.04 브렌트포드입니다.

아스날이 최근 득점이 많이 죽었어도

지금까지 벌어놓은게 있어서 더 높게 나옵니다.

평균실점은 아스날이 1.14, 브렌트포드 1.6입니다.

클린시트는 아스날이 11개로 리그 상위권입니다.

경기당 찬스 생성은 아스날이 1.18로

브렌트포드의 1.08보다 약간 높습니다만

좋은 수치는 아닙니다.

FiveThirtyEight에서는 아스날의 승리확률을 64%

브렌트포드가 승리할 확률을 14%

무승부가 나올 확률을 22%로 책정했습니다.

당연히 아스날 홈이고 최근 브렌트포드의

경기력이 좋지 못하기에 그럴법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상 스코어 2:0 승”

지난 1R에서 선수들이 망연자실했던게

눈앞에 어른거릴겁니다.

이제는 홈이고, 전보다 상황도 좋습니다.

그 당시에 아스날은 수비진도, 공격진도

제대로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파티와 자카도 둘 다 있습니다.

그때는 파티가 없어서 로콩가가 나왔었죠.

마갈량이스도 없어서 마리가 나왔고

토미야스가 없어서 체임버스가 나왔었습니다.

심지어 최전방은 발로건이었고 사카도 선발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매치위크에서 아스날은 최대 5위까지 올라갈 수 있고

산술적으로는 8위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맨유와 웨스트햄이 우위를 점하고

토트넘과 울브스가 쫓아오기 전에

얼른 거리를 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더블은 죽어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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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가 끝난 후

경기 내용을 리뷰하는 리뷰 포스팅과

데이터/스탯 기반의 분석 포스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