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27R 프리뷰] 아스날(H)v리버풀 - 갈길 바쁜 두 팀

한국시간 - 3월 17일 05:15

현지시간 - 3월 16일 20:15

경기장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주심 - 안드레 마리너

중계 - 스포티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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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전적

전체 상대전적

236전 79승 65무 92패

아스날이 전체 상대전적으로

밀리는 몇 안되는 팀 중 하나인 리버풀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두 팀인데

최근에는 그 격차가 많이 벌어져있어서

아스날팬들의 걱정이 컸습니다.

 

전체 상대전적이 13승차이인데

리그한정으로 승차가 13승입니다.

최근 10경기 전적 3승(승부차기 포함) 1무 6패

승부차기를 포함하면 3승 1무,

포함하지 않는다면 1승 3무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6번의 패배가 있었습니다.

이그에서 승리를 거둔 마지막이

2020년 7월 15일입니다.

 

이번 시즌 아스날과 리버풀은 총 4번 만났습니다.

리그 원정에서 4:0으로 패배했고

카라바오컵에서 원정 무승부와 홈에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 경기들에서 나온 퇴장이 눈 앞을 스쳐지나갑니다.

PL 상대전적 16승 19무 24패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PL 상대성적 10승 11무 8패

PL개편 후 상대전적도 8승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아스날의 홈에서는 아스날이 근소하게

더 많이 이겼던 것으로 나옵니다.

그래도 최근 상대전적 보면...홈에서도 많이 졌습니다.

감독간 성적 3승(승부차기 포함) 1무 4패

아르테타가 클롭을 상대로

두 번의 컵대회 승부차기 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긴 했지만

리그에선 단 1승만을 거뒀습니다.

 

클롭은 아스날을 상대로 역대 22경기

11승 5무 6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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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장자 명단

리버풀의 결장자는 살라와 코나테가 예상됩니다.

살라는 지난 리그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는데

훈련에는 복귀했다지만 선발로 나올지 미지수입니다.

아스날은 ESR이 지난 경기 복귀하면서

토미야스가 유일한 결장자가 됐습니다.

종아리 부상이 낫기 전에 무리하게 투입됐던 경기가

맨시티전으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 6경기 연속 결장이고 브렌트포드전에만

벤치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스날이 지금 4위싸움이 급하긴 하지만

리버풀을 잡는것이 필수적인 경기는 아니기에

가급적 이 경기도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마갈량이스는 지금 훈련에 불참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게 임신 9개월차인 여자친구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고있습니다.

아마 출산을 이유로 훈련에 불참했다면

경기에 못나올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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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상 라인업

만약 마갈량이스가 별탈 없이 출전한다면

예상 라인업은 지난 경기와

완전히 동일하게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지난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사카와 라카제트, 마르티넬리를

후반에 교체해서 빼줬는데

너무 늦은 교체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리버풀전을 대비한 체력 비축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체력이라면 상대적으로 오래 쉰

ESR이 마르티넬리를 대체할수도 있지만

ESR의 경기감각이 올라오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선발로 나오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후스코어드에서도 지난 경기와

완전히 동일한 명단을 올렸습니다.

최근의 경기를 보면 3선이 2명이 아닌

파티 1명에 가까운데

여기선 계속 4-2-3-1로 표기하고있습니다.

 

리버풀의 명단에는 살라가 나올거라고 예측했고

최전방에 조타와 좌측엔 마네가 아닌 디아즈가

선발로 나올거라 봤습니다.

중원에는 티아고 파비뉴, 핸더슨을 예상했고

마팁과 반다이크 조합에

아놀드와 로보 풀백, 알리송 등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나올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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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 플레이어

이번 경기 키 플레이어로 저는

토마스 파티를 꼽아보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격쪽에서 좋은 폼을 보이는

외데고르나 사카의 역할에 주목하지만

이 경기는 사실 파티가 잘해주지 않으면

전방으로 공을 연결하기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전방압박이 강한 리버풀이기에

그걸 후방에서 풀어나와서

전방으로 연결해주는 파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리버풀의 중원을 얼마나 견제하면서

전방으로 올라오는 빌드업을 차단할지도

파티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물론 아스날 전방의 자원들이 전방압박을 통해

빌드업을 방해하는게 중요하긴 합니다만

이 경기에서 전방압박을 괜히 강하게 했다간

오히려 역으로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중원싸움이 키 포인트가 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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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예상

현재 4위에 올라온 아스날은 지금까지 26경기를 했고

리버풀은 28경기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버풀은 선두 맨시티와 1경기 4점차로

바짝 뒤를 쫓고있기에 고삐를 당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지표만 봐도 아스날과 리버풀의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16승과 20승의 차이는 의외로 좁아보이는데

7패와 2패의 차이는 많이 커보입니다.

평균 득점도 1.65(아스날), 2.61(리버풀)로 차이가 1에 가깝고

평균실점도 1.12(아스날), 0.71(리버풀)로 차이가 좀 있습니다.

 

클린시트가 12회로 상당히 많은 아스날이지만

16회를 기록한 리버풀에는 못미칩니다.

그리고 경기당 찬스메이킹이

아스날 1.12, 리버풀 2.86으로

차이가 2개에 가깝습니다.

최근 경기의 폼은 아스날이나 리버풀이나

모두 좋습니다.

양팀 모두 5경기 5연승이고

경기 상대로만 보자면 아스날의 최근 5경기가

더 어려운 경기로 보입니다.

스포츠통계업체 FiveThirtyEight은

이 경기 아스날의 승률을 22% 리버풀 55%

무승부를 23%로 보면서

아스날이 승점을 딸 확률이 45% 정도로만 나왔습니다.

확실히 누가봐도 리버풀이 우세이긴 합니다.

“예상 스코어 1:2 패”

이 경기 아스날이 이기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잘 지는게 중요한데

저는 이 경기에선 1득점이라도 하면서

오랜 리버풀전 무득점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주말에 아스톤빌라와의

리그 원정경기가 잡혀있기 때문에

너무 무리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자존심이란게 있기 때문에

또 그렇게 나올것 같지는 않습니다.

 

잘만 하면 무승부를 거둘지 누가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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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가 끝난 후

경기 내용을 리뷰하는 리뷰 포스팅과

데이터/스탯 기반의 분석 포스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