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EPL 8R 분석] 아스날(H)v토트넘 - 경기분석(스탯/기록)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분석(일반스탯)
2. 기대값 분석(xG/xT 등)
3. 공간 분석(포메이션/히트맵 등)
4. 패스/연계 분석(패스맵 등)
5. 주요선수 스탯
1. 경기 일반분석(일반스탯)
경기 전체 스탯들입니다.
볼 점유율은 65%:35%로
아스날이 훨씬 더 높았습니다만
체감상으론 더 차이가 컸는데 그정돈 아니었습니다.
xG스탯은 뒤에서도 다루겠지만
풋몹에서는 2.38:1.57로 아스날이 높고
전체 슈팅이 22:7로 3배가 넘는 차이입니다.
빅찬스는 양팀 2회씩이고 빅찬스 미스는 1회씩입니다.
패스 정확도가 90%인 아스날과 78%인 토트넘입니다.
슈팅지표를 좀 더 자세히 보면
온타겟 슈팅이 9:3으로
여기서도 3배의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박스 안 슈팅 허용이 적은 토트넘에게
11회의 박스 안 슈팅을 만들어낸 아스날입니다.
xG지표는 간단하게 보면
전반전에는 xG가 0.66:1.44로
토트넘이 더 높았는데 이건
히샬리송의 슈팅과 케인의 PK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후반전에만 아스날은 1.72의 xG를 챙겼습니다.
세트피스에서도 토트넘이 0.52로 더 우위입니다.
xGOT는 2.05를 기록한 아스날이 훨씬 좋습니다.
패스지표를 보면 아스날은
자기진영(145)보다 상대진영(366)에서
훨씬 패스가 많았고
토트넘은 자기진영(160)이 상대진영(80)보다
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롱볼도 아스날이 62%로 좋고,
크로스도 7개나 성공했습니다.
수비적으로 태클은 10:10이지만
성공률은 아스날이 더 좋았고
가로채기는 6:5로 아스날이 1개 많습니다.
경합은 43:37로 아스날 우위고
땅볼경합, 공중볼경합, 드리블 모두
아스날이 우위에 있습니다.
보다 세부적인 지표들을 보겠습니다.
우선 필드틸트는 79%:21%로
아스날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챙겼습니다.
이는 브렌트포드전보다 더 크게 차이납니다.
파이널써드 엔트리는 82:23으로 엄청난 차이입니다.
xT도 2.9와 0.2로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고
Deep도 59:18로 큰 차이입니다.
존14 터치는 45:6이고 마찬가지입니다.
전진패스는 51:13으로 전진패스에서도
차이가 크게 벌어져있습니다.
PPDA(압박지표)는 12.4와 17.1로
여기서도 아스날이 더 좋습니다.
볼 점유율입니다.
50%이하로 내려가는 구간이 없고
퇴장이 나온 이후 더 높게 상승합니다.
아스날은 보통 61-75구간에
가장 낮은 xG와 xGA, 볼 점유율을 기록하는데
퇴장으로 그것마저 없습니다.
아스날은 경기 초반부터 65%의 점유율이었고
전반전 종료까지 쭉 떨어지다가
후반 들어서 다시 크게 상승했습니다.
공격위협지표입니다.
아스날이 경기 극초반부터 피크를 찍었고
토트넘이 더 높았던 구간은 총 5회입니다.
토트넘의 위협 자체는 높게 찍히지 않습니다.
대체로 아스날의 공격위협은
훨씬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후반전에는 아주 압도적이었습니다.
10분 평균 파이널써드 볼터치 비율(필드틸트)을 보면
PK가 나온 이후 잠시 토트넘에 내준것을 제외하면
아스날이 경기 전체에서 더 높은 틸트를 챙겼습니다.
대부분 0.25의 틸트, 퍼센트로하면 75%가 넘는
구간이 상당히 길게 나타납니다.
풋몹 기준 선수평점입니다.
경기 전체에서 토마스 파티가 8.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벤 화이트는 8.3점으로 그 다음입니다.
자카와 제주스는 8.2, 마르티넬리와 살리바는 8.1입니다.
토트넘에서는 케인이 7.1, 히샬리송 7.0이고
그 다음이손흥민 6.7입니다.
수비진은 평균 6점을 넘지 못합니다.
선수별 슈팅입니다.
제주스가 4회로 최다 슈팅을 기록했고
케인, 자카, 외데고르, 사카, 마르티넬리가
각 슈팅 3회씩을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은 최전방 제주스가 가장 많고
그 다음 2선이 모두 3번의 슈팅,
그 다음 3선 원볼란테 파티가 2번
좌우 풀백이자 안으로 좁혀서 3선을 구성한
진첸코와 화이트가 1개씩입니다.
뭔가 데칼코마니같은 느낌입니다.
선수별 볼 점유율입니다.
살리바가 7.6%로 가장 높고
화이트는 6.8%로 그 다음입니다.
마갈량이스 6.6%, 진첸코 6.5%로
백4라인에서 가장 높게 나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이 6%를 기록한
토마스 파티가 나오는걸로 봐서는
후방에서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드리블 지표입니다.
마르티넬리가 4회로 경기 전체 1위고
손흥민이 2회, 파티와 마르티넬리, 사카 등
1회씩을 기록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2. 기대값 분석(xG/xT 등)
언더스탯 기준 xG입니다.
아스날이 2.48, 토트넘은 1.50으로
통계적으로는 2:2, 3:2, 3:1도 나오는 수치입니다.
경기에서 빅찬스와 득점상황 xG는
12분 히샬리송 세트피스 빅찬스 xG 0.47
19분 토마스 파티 선제골 xG 0.02
30분 해리 케인 PK 동점골 xG 0.76
48분 가브리엘 제주스 결승골 xG 0.85
52분 제주스 빅찬스 미스 xG 0.32
66분 그라니트 자카 쐐기골 xG 0.37
Opta기준의 xG입니다.
아스날이 2.3, 토트넘이 1.4로
여기서는 xpts가 아스날 2.0, 토트넘 0.8입니다.
xG타이밍차트를 보면
경기 초반에는 토트넘이 앞섰고
아스날의 선제골을 넣는 순간에도
토트넘이 더 높은 xG를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PK까지 얻고 성공하면서
토트넘이 더 크게 치고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PK보다 더 xG가 높은
제주스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역전했고
그 뒤로 꾸준히 xG를 쌓은 아스날입니다.
사실 레드카드가 나오고나서
자카의 득점이 나오기까지는 xG를
조금씩 쌓은 아스날인데
그 득점 이후로는 별다른게 없었습니다.
아스날 선수들의 xG를 보면
제주스가 1.47에 1득점으로 차이가 0.47
자카는 0.42, 사카가 0.21입니다.
외데고르 0.11, 마르티넬리 0.10, 비에이라 0.08입니다.
파티는 0.04에 그쳤지만 득점을 했습니다.
xGB를 보면 진첸코가 0.92로
팀에서 가장 높고 마갈량이스 0.84
파티 0.72, 자카 0.57로
좌측 후방에서의 xGB가 높게 나옵니다.
제주스 0.46, 외데고르 0.42
화이트 0.41, 살리바 0.39 등 전반적으로
팀 평균 0.36의 xGB를 기록한걸 보면
팀이 얼마나 슈팅까지 빌드업과정이 길고
많은 선수를 거쳐갔는지 보입니다.
xG와 xT타이밍차트입니다.
xT만 보면 아스날이 xG는 초반에 밀렸어도
xT는 초반부터 꾸준히 압도적이었습니다.
특히 에메르송의 퇴장 이후에
조금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최종적으로 xT는 2.12와 0.64를 기록했습니다.
xT패서 수치입니다.
화이트가 0.36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자카 0.31
사카와 진첸코는 0.26입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0.16으로 가장 높습니다.
살리바는 0.14, 파티 0.16입니다.
xT리시버 순위입니다.
제주스는 0.7, 자카는 0.36, 마르티넬리 0.21입니다.
사카는 0.18, 케인 0.17입니다.
득점확률창출(GPA)입니다.
경기 전체에서 화이트가 0.5 이상으로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냈습니다.
그 다음이 진첸코, 마르티넬리, 제주스
그리고 토마스 파티입니다.
양쪽 풀백과 좌측 윙어가 가장 높은건
아스날이 이날 중앙도 좋았지만
좌우 측면에서 득점확률을 더 높였단겁니다.
3. 공간 분석(포메이션/히트맵 등)
이 경기 아스날의 포메이션은
기본적으로 4-1-4-1에 가까운 4-3-3입니다.
중앙에 토마스 파티가 원볼란테로 서고
자카와 외데고르가 양쪽 메짤라가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자카가 조금만 더 자주 내려오면
4-2-3-1로 표기가 되고
자카가 올라가는게 더 많으면 4-1-4-1이 됩니다.
이 경기 자카는 많이 올라가있었습니다.
교체선수들이 들어간 이후에도
포메이션 자체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선수 평균 포지션입니다.
아스날이 훨씬 높게 나타나는건 당연합니다.
최후방에 마갈량이스와 살리바가 있고
살리바가 좀 더 뒤로 쳐져있습니다.
3선 미드필더 파티의 양쪽으로 화이트와 진첸코가
같은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게 잘 보입니다.
그 앞에 메짤라 둘이 잘 보이고
그 메짤라 사이로 위아래로 오갔던
제주스가 보입니다.
마르티넬리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고
우측 사카가 그 다음으로 높습니다.
양쪽 윙어들의 위치가 사이드라인보다는
하프스페이스에 위치한 것도 볼만합니다.
토트넘의 평균 포지션은 특이하게
좌우 하프스페이스 후방을 거의 비우다시피하고
좌우 윙어에게 맡겼다는겁니다.
양팀의 히트맵입니다.
아스날은 후방보다 전방에서
훨씬 진하고 큰 히트맵을 보입니다.
반대로 토트넘은 후방에 몰려있고
전방에서는 우측 사이드라인이 진합니다.
아스날은 하프라인 위쪽 좌우 하프스페이스가
가장 진한 구역으로 나타나고
좌우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토트넘은 골키퍼자리가 가장 진합니다.
아스날의 전방 3명의 히트맵입니다.
중앙보다는 제주스도 좌측에서
더 진하고 넓은 히트맵을 보입니다.
공격시에 좌측을 더 많이 노린듯 합니다.
양쪽 메짤라의 히트맵입니다.
박스 안으로 들어가서 공을 받는건
자카가 더 많았습니다.
자카는 좌측 사이드로 더 넓게 빠져있고
외데고르는 이 경기 사이드보다는
하프스페이스에 집중한 형태입니다.
3선을 구성한 파티와 좌우 풀백의 히트맵입니다.
양쪽 메짤라보다 훨씬 진하게
하프스페이스에서의 히트맵이 나옵니다.
특히 화이트쪽이 매우 넓고 진하게 나옵니다.
수비경합위치입니다.
아스날은 수비경합 숫자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마르티넬리가 9회로 가장 많고
살리바 7회, 마갈량이스 6회 등으로 나옵니다.
위치는 디펜시브 써드에서 37%
파이널써드에서 35%입니다.
좌측이 38%이고 우측이 33%를 기록했습니다.
상대 박스 앞과 박스 안에서도
수비경합이 보입니다.
공격 경합입니다.
사카가 20회로 최다이고 그 다음이 마르티넬리 19회
제주스가 15회로 전방 3명이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은 외데고르 6회, 마갈량이스 5회 등입니다.
위치는 69%가 파이널써드이고
디펜시브 써드와 미들 써드는 각 15%입니다.
좌측이 42%로 더 높고 우측은 31%입니다.
공중볼 경합은 경기에서 많지 않았습니다.
마갈량이스가 10회로 가장 많고
자카는 5회 모두 성공해서 100%입니다.
위치는 중앙(69%)에서 가장 많이 나왔고
대부분은 코너킥상황으로 보입니다.
파이널써드에서 50%가 나왔습니다.
리커버리는 경기 전체에서
마갈량이스가 14회로 가장 높고
파티가 13회, 살리바 12회 진첸코 10회로
많은 수가 나왔습니다.
위치는 우측이 19%로 가장 적고
중앙이 43%, 좌측이 38%로 나타납니다.
미들써드 47%, 디펜시브 써드 37%이고
파이널써드에서는 16%에 그쳤습니다.
아스날의 포지셔널 공격입니다.
공격횟수는 좌측이 가장 높은데
xG는 1%밖에 차지하지 않고
중앙은 20회에 83%의 xG를 만들었습니다.
우측은 15회에 16%입니다.
경기 플레이 위치는 토트넘 써드가 46%
미들써드가 35%로 나타나면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아스날진영에서는 19%만 나타납니다.
컨트롤 영역입니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의 컨트롤 영역은
살리바와 마갈량이스가 거의 겹치고
사카가 아래쪽까지 쭐 내려가있습니다.
마르티넬리와 제주스는 전방에 있습니다.
제주스의 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아주 조밀하고 균형있게 조직되어있습니다.
전방으로 올라가있고 좌우 중첩적인 형태가
잘 보이는데
높은 위치에서의 U자 빌드업 형태입니다.
제주스만 전방 중앙에 있습니다.
경기 전체에 대한 데이터비즈를 만든 BeGriffis입니다.
중앙에 가장 큰 평균 포지션을 보면
해당 위치에 어떤 선수가 있고
그 선수들이 차지하는 영역이 어느정도인지 보입니다.
2~3번째 행에 xT스타트존과 엔드존을 보면
아스날은 우측에서 xT가 패스가 시작되고
골대 바로 앞에서 xT패스가 끝납니다.
4. 패스/연계 분석(패스맵 등)
아스날과 토트넘의 패스 네트워크입니다.
한 눈에 봐도 양팀의 위치가 차이가 크고
원의 크기와 색도 차이가 큽니다.
원의 크기는 터치 횟수이고
색은 xGC입니다. 진할수록 높습니다.
아스날은 파티를 중심으로
많은 라인들이 전후좌우로 연결됐습니다.
상당히 조밀하고 유기적인 형태입니다.
옵타기준 풀매치 패스 리더보드입니다.
최다패스는 살리바, 최다 전진패스는 진첸코
Deep패스 최다는 마르티넬리이고
xT패스도 마르티넬리가 가장 높습니다.
xGC는 제주스가 최다, xGB는 외데고르
xT리시브는 제주스가 가장 높습니다.
아스날과 토트넘의 전체 패스 클러스터입니다.
아스날의 패스는 전방에서 클러스터가 높고
성공률도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반면 토트넘은 후방에서 대부분이 나타납니다.
아스날은 전방에서 좌우로 공을 전환하는 패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습니다.
전진패스 클러스터입니다.
아스날은 좌측에서의 전진채스가 많았고
좌우측에서 크로스도 클러스터가 생겼습니다.
(크로스는 점선)
롱킥으로 전진패스한 것은 성공률이 좀 떨어집니다.
존14패스와 하프스페이스 패스입니다.
이건 공을 받은 위치 기준입니다.
아스날은 존14에서 45회, 하프에서 82회로
엄청나게 많은 패스가 나왔습니다.
다른 약팀과의 경기보다도 높게 나옵니다.
전진패스의 거리와 운반의 거리입니다.
살리바가 전진패스 거리가 가장 길고
그 다음이 진첸코로 나타납니다.
화이트와 파티도 전진패스 거리가 길게 나옵니다.
전진운반의 거리는 마르티넬리가 압도적입니다.
그 다음이 파티와 진첸코 순서입니다.
5. 주요 선수 스탯
제주스는 80분을 뛰고 4개의 슈팅에 1득점
슈팅 정확도 75%에 빅찬스 미스 1회가 있습니다.
파이널써드 패스는 3회를 기록했고
패스정확도는 86%입니다.
땅볼경합 6/12, 공중볼 1/3입니다.
파울과 피파울이 각 3회씩 나왔습니다.
자카는 풀타임을 뛰고 56터치, 3개의 슈팅에
33%의 유효슈팅률을 기록하고 1득점했습니다.
파이널써드 패스는 7회
롱볼은 3/3으로 100%입니다.
파티는 73분을 뛰고
67터치 패스 성공률 95%
파이널써드 패스 14회를 기록했습니다.
롱볼도 75%의 성공률이 나왔습니다.
살리바는 풀타임에 78터치
9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롱볼은 1/2로 50%입니다.
클리어 3회와 헤어클리어 1회 등이 있습니다.
다음 경기는 유로파리그 2R
보되글림트와의 홈경기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로
PSV아인트호벤 경기가 미뤄졌기에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입니다.
경기 결과와 함께 얼마나 로테이션이
가동될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경기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0/7 04:00에 킥오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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