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UEL Group 6R 프리뷰] 아스날(H) 취리히 - 꼭 1위 해야돼
한국시간 - 11월 4일 05:00
현지(영국)시간 - 11월 3일 20:00
경기장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주심 - Erik Lambrechts
중계 - 스포티비(SPOTV)
이번 경기는 유로파리그 그룹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입니다.
아스날과 PSV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로, 1위결정만 남았습니다.
1위를 해야 16강 플레이오프 없이
16강으로 직행할 수 있습니다.
16강 플레이오프에 간다면 2경기를 더 해야해서
안그래도 월드컵때문에 빡빡한 일정에
더 부하가 걸리게됩니다.
반드시 1위를 차지해야하는 이유입니다.
1. 상대전적
전체 상대전적 1전 1승
아스날과 취리히는 이제까지 만난적 없다가
이번 시즌 유로파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난 원정경기에서
아스날이 2:1로 승리를 챙겼는데
사실 이 경기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마르퀴뇨스가 은케티아가 득점을 해서
그때만해도 은케티아가 계속 잘해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번과 완전 같다고 보기엔
감독이 중간에 교체되었단걸
기억할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2. 결장자 명단
이번 경기 결장자 명단입니다.
취리히 선수들은 모르니 아스날 선수만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네니, 진첸코, 로우, 사카, 맷 터너가 부상으로 나오고
자카가 경고누적으로 못나옵니다.
그러나 이 것은 조금 틀린것 같습니다.
엘네니가 트레이닝에 복귀했고
진첸코도 1~2세션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느정도는 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로우는 못나오는게 확실하고
맷 터너도 리그경기에 후보에도 못들어서
이번 경기도 좀 불안하긴 합니다.
엘네니가 만약 선발로 나온다면
참 좋겠지만...아직 서브복귀도 안했기에
조금 이를것 같습니다.
3. 예상 라인업
아스날의 예상 선발 라인업입니다.
맷 터너가 부상일듯하여
램스데일이 다시 선발로 나설거라 봅니다.
센터백라인은 마갈량이스가 쉬고
홀딩과 살리바가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살리바를 지난 리그경기
76분경에 교체해줬던 것으로 봐서
이번 선발이 유력합니다.
좌측 풀백으로는 티어니가 나올거라 생각되고
우측에는 토미야스가 예상됩니다.
보통 토미야스가 좌측에서 선발되면
화이트가 나간 뒤에 우측으로 뛰었기에
그동안 체력적인 소모가 좀 컸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지난 리그 경기에서는 화이트가 풀타임,
토미야스가 교체되어 나왔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일찍 빼줬으니 토미야스가 선발이겠죠?
사실 소아레스가 잘해줘서 체력을
다들 세이브 해줄 수 있다면 더 좋을듯 합니다.
중원은 로콩가 6번에 외데고르와 비에이라를
두 명의 메짤라로 둘것 같습니다.
자카가 없으니 아마 그럴겁니다.
다만, 로콩가가 아니라 엘네니가 선발이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전방에는 마르티넬리와 넬슨이 좌우에 서고
은케티아가 중앙에 설거라 봅니다.
넬슨이 지난 경기에서 아주 좋았고
사카가 약간의 부상이 있었기에
이렇게 나올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유로파에서 좌우 윙어 중 한 쪽은
그래도 주전자원을 써왔던 아르테타라서
마르티넬리가 선발일겁니다.
최전방은 제주스가 쉬고 은케티아가 예상됩니다.
후스코어드의 라인업 예측입니다.
아스날은 4-3-3 / 취리히는 3-4-1-2를 예상했습니다.
제 예상라인업과 비교하면
마갈량이스가 나오고 살리바가 쉴거란 예측은 다르고
중원이 로콩가-파티-외데고르 라인일거란 예측도
제가 예상한 비에이라-파티-외데고르와 다릅니다.
전방 3명의 자원은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4. 키 플레이어
이번 경기 키 플레이어로
에디 은케티아를 꼽겠습니다.
아스날의 최전방 자원이
제주스와 함께 은케티아밖에 없는데
이 둘의 득점 페이스가 시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고
주전보다는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선발로 나설 은케티아의 빠른 득점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마르티넬리+넬슨과 공격을 이끌텐데
원정와서 웅크리고 있을 취리히의 수비진에
균열을 내줄만한건 좌측 마르티넬리입니다.
은케티아는 박스 침투로 흘러들어오는 공을
주특기인 탭인으로 득점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5. 경기 예상
FC 취리히는 지금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1승 6무 7패로 꼴찌입니다.
지난 시즌 챔피었던게 믿기지 않습니다.
감독이 교체된 후 6경기에서 2승 2무 2패입니다.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는 취리히이고
난적 보되/글림트를 홈으로 불러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통계업체 538이
아스날의 승리를 89%라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확률로 예측했습니다.
10%는 무승부 취리히 승리는 단 2%입니다.
“예상 스코어 3:0”
이 경기 대승의 냄새가 좀 납니다.
직전경기 분위기가 좋았고
이 경기에 뛰어야 할 몇몇 주전 선수들도
덕분에 일찍 교체되어 나와서
체력을 좀 아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은케티아의 공격력이 좀 살아나지 못한게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인데
홈 구장의 버프를 받는다면
충분히 더 많은 득점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수비적으론 단단하게 지킬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가 끝난 후
경기 내용을 리뷰하는 리뷰 포스팅과
데이터/스탯 기반의 분석 포스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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