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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ne/Review : Cosmetic

[앙리뷰/내돈내산] 러쉬(LUSH) 소금 샴푸 - 빅 BIG

by 앙리네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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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LUSH) 소금 샴푸 - 빅 BIG

빅 BIG

제품성분

(대표성분) 바닷소금, 레몬 껍질, 미역 가루, 라입즙

 

사용방법 

적당량을 손에 덜어, 젖은 모발에 발라
풍성한 거품을 내어줍니다.
손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한 다음 물로 헹궈내 주세요

 

비건, SP(Self Preserving)

 

가격

310g - 35,000원

 

*참고: 러쉬 공식 온라인몰

 


왜 제품명이 [빅 BIG]인가 했더니

사이즈가 큰 만큼 

매력이 어마 무시합니다.

 

마침 샴푸 대디오 DADDY O

를 다 써가던 차 

샴푸바를 구입해서 써보려고 했다가

매장에서 추천하신 

소금 샴푸 빅 BIG에 솔깃해

(늘 그렇듯) 

충동구매했음에도 

후회가 정말 1도 없습니다. 

 

 

 

우선 향이 참 좋습니다. 

라임과 만다린의 상큼한 향과 

바닐라와 오렌지 꽃의 달콤함이라더니

이건 뭐 아메리칸 크림과 같은 컨디셔너를 

사용하지 않고 단독으로 감아도 

향이 깊습니다.

 

제형은 약간 딱풀과 슬라임의

그 어디메입니다.

이 액상이 담긴 블랙팟에서

백 원보다는 크고

오백 원보다는 작은 크기로

덜어내 사용합니다.

 

영 손이 야물지 못한 저는 

덜어 쓰는 제품이 낯설긴 하지만

조금씩 덜어쓰는 연습만 하면

소량으로도 거품이 잘나서

310g의 용량으로 제법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 감은 지 수 시간이 흐르면 

머리를 벅벅 긁게 되는데

바닷소금이 두피를 시원하게 마사지해줍니다.

정말 깨끗하게 씻기는 기분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대표성분인 엑스트라 버진 오일의 특성으로

볼륨감도 기대해볼 수 있다니

저의 기름지고 힘없는 모발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러쉬 샴푸는 대디오와 와사비샨쿠이만 알던 제 별점은...

 

★★★★


지난 셀러브레이트 바디스프레이에 이어
2 연속 별 다섯 개.

그날의 러쉬 쇼핑은 이로써 모두 성공입니다.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우선 샴푸 후 두피가 매우 개운합니다.

 

이런 제형의 샴푸는 처음이라 기대도 안 했던 향도

개인적으로는 대디오, 와사비샨쿠이보다
깊고 진하고 좋네요.

 

어쩌면 러쉬 샴푸 정착을 여기서 하게 될 것 같은
예감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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