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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Life/Football Life

[축덕늬우스] 축구계의 큰 별, 마라도나(60세) 자택서 심정지로 사망

by 앙리네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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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늬우스] 축구계의 큰 별, 마라도나(60세) 자택서 심정지로 사망

갑작스런 뉴스가 들렸습니다.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마라도나가

조금 전 자택서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아르헨티나 언론을 통해 나왔습니다.

 

마라도나는 이달 초 아르헨티나에서 11월 4일 뇌 수술을 받았고

지난 11일에 퇴원하여 회복중이라고 들었습니다만

퇴원 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국내외 언론들은 빠르게 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마라도나가 축구하는걸 본 세대는 아니지만

언제나 축구계에는 두 명의 거성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펠레 그리고 하나는 아르헨티나.

이런 저런 구설수가 많고 감독으로는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감독이지만

축구실력 하나로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던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신예 선수가 나오면

'제2의 메시'라는 수식어가 나오는데

메시는 한때 '제2의 마라도나'였습니다.

1986년 월드컵에서 마라도나는 '신의 손'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마라도나는 축구영웅을 넘어 국민영웅인데

한국에 있는 저까지 뭔가  마음이 먹먹한 기분입니다.

그의 플레이를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짧은 영상자료로도 그는 위대했습니다.

 

조만간 그의 업적, 일대기를 정리하는

포스팅으로 그를 추모해야할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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