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 10R 베스트11을
BBC 가레스 크룩스가 뽑았습니다.
3-4-3 포메이션으로 뽑았는데
맨시티 선수 3명, 토트넘 2명
울버햄튼 2명, 맨유 2명에
리즈와 리버풀이 각 한명씩입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
첼시의 에두아르드 멘디와
위고 요리스 모두 좋은 모습으로
각 팀의 골문을 지키고 있고
10R에서는 첼시와 토트넘이 붙어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가레스 크룩스는 위고 요리스를
베스트11으로 뽑았습니다.
토트넘은 9R부터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여기에 요리스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수
벤자민 멘디(맨시티)
이번 라운드 맨시티는 번리를 만나
5:0의 승리를 챙겼으며 간만에
맨시티 다운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그들은 단단한 수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벤자민 맨디는 이 경기에서
좋은 발리슛으로 마지막 득점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맨시티는 왼쪽 풀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는데
멘디가 잘해준다면야 더 바랄게 없습니다.
에릭 다이어(토트넘)
첼시와의 경기를 0:0으로 마치는데
토트넘의 수비진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에릭 다이어는 2주 연속으로 이주의 팀에
선정이 됐습니다. 경기가 엄청 지루했지만
수비적으로는 안정감 있었습니다.
코너 코디(울버햄튼)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울버햄튼은 수비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나의 실점은 코너킥 세컨볼에 이은
크로스와 헤더로 실점한 것인데
그 이외에는 고비들을 잘 넘겼고
후반 무수히 쏟아지는 크로스 세례를
잘 막아냈습니다.
이 경기에서 코너 코디는
오바메양을 잘 막아내면서
팀의 수비를 이끌면서
10번의 클리어를 기록했습니다.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사우스햄튼 원정을 떠나서
전반전을 2:0으로 털린 상황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없었다면
맨유는 정말 다시 침체기를
맞이했을 수도 있습니다.
카바니의 패스를 받아 득점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라운드뿐 아니라
지난시즌 말부터 이번시즌까지
맨유를 캐리하고 있습니다.
캘빈 필립스(리즈)
10R에서 리즈는 에버튼을 만나
1:0으로 승리했습니다.
구디슨파크 원정이었는데
하피냐의 득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캘빈 필립스는 이 경기에서
넓은 활동반경을 가져가면서
굳은일을 도맡아서 했고
98번의 터치, 패스 정확도 93%를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
키패스 1회를 기록했습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덕배가 돌아왔습니다. 최근 맨시티답지 않은
저조한 공격력을 보여주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확실히 덕배가
제 역할을 한것 같습니다.
90분간 80번의 볼 터치와
80%의 패스 성공률,
3번의 키 패스, 3번의 슈팅과
1번의 유효슈팅, 1번의 골대
그렇게 나온 2개의 어시스트는
그가 왜 프리미어리그에서 특별한지
여실히 보였습니다.
페드로 네투(울버햄튼)
페드로 네투는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두 번의 슈팅을 했고 1번의 득점,
그리고 세컨볼 득점으로 연결되는
슈팅을 하면서 두 골 모두에 관여했습니다.
사실 그의 플레이는 득점보다 더 화려한
드리블과 돌파로 베예린의 뒷공간을
탈탈 털어버린 것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네투는 경기의
KOM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마레즈는 확실히 10R에서 가장 빛난
선수들 중 하나입니다.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성공했는데
경기 6분, 22분, 69분에 득점했습니다.
그의 활약은 당연히 KOM타기에 충분했습니다.
마레즈는 경기에서
71번의 터치, 86% 패스 성공률
그리고 무려 6번의 키패스를 성공하며
맨시티가 대승하는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디오고 조타(리버풀)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2위에 안착했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그들에게
매우 아쉬운 경기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이 경기에서 마네 대신 선발출장한
디오고 조타는 득점을 했습니다.
사실 그것 말고는 그닥 잘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리버풀은 종료 직전
VAR로 PK를 내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는데
리그에서 다시 체크해도 PK가 맞습니다.
에딘손 카바니(맨유)
에딘손 카바니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스타 단 한명에 꼽힐만큼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줬습니다.
2: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
후반 시작하면서 교체투입되어
60분에 부르노 페르난데스의 골을
어시스트해서 추격을 시작하고
74분 동점골을 넣더니
92분 역전을 시키면서 기어코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클래스는 클래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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