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EPL 14R 분석] 아스날 에버튼 (A) - 경기분석(스탯/기록)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기타 기록
아스날은 계속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14R 기준 46년만에 최악의 승점이랍니다.
그 당시에 최종순위가 16위였다는데
이번 시즌은 그보다 떨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이번 분석부터는 betweentheposts.net의
패스맵 등 매치 플롯을 활용한 내용도
포함시켜서 분석하고자 합니다.
더 좋은 시각자료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스날 공홈에 올라오는
스탯자료가 없어서 불편하네요.
1. 경기 일반 분석
좌측이 홈팀 에버튼,
우측이 원정팀 아스날의 스탯입니다.
전체 점유율은 아스날이 높고
슈팅도 아스날이 더 높습니다.
코너킥은 에버튼이 더 많고
박스 안쪽에서의 슈팅은
아스날이 더 많습니다.
에버튼은 한 번의 빅찬스를
빅찬 스미스로 바꿨고
아스날은 다행히 한 번의 빅찬스를
그대로 득점으로 성공시켰습니다.
아스날은 한 번의 골대를 맞췄습니다.
패스지표에서도 아스날이
전체적으로는 더 높게 나왔고
패스 성공률도 89%로 높습니다.
롱패스의 성공률도 높습니다.
그런데 이게 백패스가 많았던
아스날의 공격전개에서는
패스 성공률이 높은게 정상입니다.
아마도 전진패스 성공률을 보면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떨어지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전후반의 양상이
극명하게 달랐던 경기입니다.
전반전에는 에버튼이 공격적인 성향을
감추지 않고 돌격했습니다.
점유율이나 패스지표, 슈팅지표
모두 아스날보다 에버튼이 높습니다.
그리고 에버튼은 전반전에 경기를
2:1로 만들어 놓으면서
후반전은 잘 지키기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나선것 같습니다.
확실히 허약하고 빈약한 아스날의
공격진은 결국 뚫어내지 못하고
2:1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후반전 성적만 놓고 본다면
아스날의 공 점유율이 69%나 됩니다.
슈팅도 2:10으로 아스날이 높습니다.
다만 빅찬스를 만들지도 못했고
다비드 루이즈의 슈팅은 아쉽게
골대도 맞췄습니다.
어쩌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주 밑바닥에서 1cm씩 나아지는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이번 경기의 전체 평점입니다.
상위 평점 5명 중 아스날 선수는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가 유일합니다.
결승골을 넣은 예리 미나가
7.7로 전체에서 가장 높고
길피 시구르드손이 7.6으로 2위입니다.
나일스는 3등으로 7.3점을 받았는데
공수 양면에 걸쳐서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안정적인 수비장면들도 나왔고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나
패스 & 무브를 통한 공간창출 등은
베예린보다 그가 더 나아보이게 했습니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이번 경기 잘 못하기도 했지만
자책골까지 넣은 홀딩이 5.5로 가장 낮습니다.
이번경기 슈팅지표입니다.
다행히 전방에 세 선수 모두
슈팅을 하기는 했습니다.
부카요 사카가 양팀 통틀어서 4회로
가장 많은 슈팅을 했습니다만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 xG맵입니다.
홈팀 에버튼은 xG 0.66을 1골로,
아스날은 xG 1.25를 1골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자책골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수치로만 놓고 보면 두배나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낸 아스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점은 단 한번
PK득점일 뿐이었습니다.
Understat의 PK는 xG값이 0.76으로
이걸 빼면 0.49의 xG가 나오고
그 찬스에서 아스날은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가져와 본
BTP의 자료입니다.
이곳의 xG값은 Understat과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xG값이 에버튼이 0.75이고
아스날은 1.70입니다.
게다가 아스날의 슈팅 숫자도
13개가 아닌 11개로 집계됐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 곳의 분석에서는
오픈플레이에서나 세트피스에서나
아스날이 더 높은 xG값을 가졌습니다.
아마 세트피스에는 PK가 포함된것 같습니다.
xG값의 플로우 차트입니다.
자책골을 제외하더라도
에버튼은 경기를 주도하며
이끌어 가다가 PK를 내주며
xG값이 역전됐습니다.
확실히 xG의 맹점은 PK같은
기회가 생기면 확 뛴다는겁니다.
아무튼 그렇게 다시 예리 미나의
헤더로 동점을 만든 에버튼이고
그 슈팅은 0.08의 xG값이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한 이후
아스날은 차곡차곡 xG값을 쌓았으나
결실을 맺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크로스를 제외하고
상대 박스 20야드 지역의 패스플레이를
지표화 한 'DEEP'은 아스날이 11이고
에버튼은 1로 아스날으 좀 더
박스에 가깝게 플레이를 많이 한걸로
통계적으로는 나왔습니다.
어쨌든 양팀다 유효슈팅은 2개입니다.
PPDA
(패스 허용 숫자/상대진영에서의 수비상황)으로
아스날이 좀 더 덜 허용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게 가진 의미는 어떤걸까요?
에버튼의 입장에서는 상대진영에서
수비상황, 즉 압박을 상대진영에서 하는
그런 상황에서 평균 31회의
패스를 허용했다는 것인데
그만큼 아스날이 뒤에서 볼을
많이 돌렸다는 얘기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 아스날 선수별 xG입니다.
가장 높은건 당연히 PK를 찬
니콜라 페페입니다.
PK를 제외한다면 0.02로
팀에서 가장 낮은 수치가 됩니다.
그 뒤로는 부카요 사카가 0.16이고
사카는 매번 슈팅력이나 골결정력에서는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은케티아도 두 번을 슈팅했는데
이 선수는 아주 근거리에서만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에도 좋은 찬스를 날려먹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치 자체는
0.09정도 입니다.
후반전 투입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0.06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발로 나오기엔 아직 폼이나
부상 재발 우려가 있기에 못뛰었지만
팀에서 가장 나은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공 소유권 자체는 아스날의
선수들이 더 많이 챙겼습니다.
후반전의 영향이 컸을겁니다.
특히 루이즈는 전방으로 보내는
패스들을 시도하거나 좌측으로 벌리면서
빌드업의 시작점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루이즈가 전체의 9%를 차지,
홀딩이 7.3%를 챙겼습니다.
홀딩의 패스 선택은 개인적으로
별로였다고 생각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세바요스와 나일스가
각각 7%, 6%를 챙겼습니다.
선수들의 패스 성공률입니다.
가장 높은 것은 윌리안이고
레노가 그 다음입니다.
백패스 장인 엘네니가 96%로
3번째로 높습니다.
다비드 루이즈는 5위입니다.
윌리안이 높은 것도 백패스나
안전한 패스가 많았던 것도 있고
그가 공을 들고있다 뺏긴 경우도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2. 포메이션 분석
이번 경기의 평균 포메이션입니다.
아스날이 상대적으로 라인을 높게
설정하면서 23번 루이즈와 25번 엘네니가
겹치게 표현됩니다.
특히 엘네니는 후방으로 깊게 내려와서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과
처음 공을 전개할 때 시작점 등으로
많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바요스도 이 경기에서 특별히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는 중앙을 오가면서 공을 운반했습니다.
공격적으로 날카로움을 보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경기에서 티어니는 거의 4백의
풀백과 같이 위로 많이 올라가 있었고
7번을 달고 있는 부카요 사카는
중앙쪽으로 더 붙어서 플레이했습니다.
12-7-30번이 겹쳐서 보이는데
윌리안과 사카, 은케티아의 위치가
애매하게 겹치는 모습들은 경기중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 공격방향입니다.
아스날은 오바메양이 빠진 탓인지
우측에 더 의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중앙을 다시 버리는 것 같은데
위 그림은 하프라인을 넘어서는 순간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실제로 파이널써드로 공을 보내는
작업이 좌측이었는지 우측이었는지
혹은 중앙이었는지는 다른얘깁니다.
그럼에도 중앙을 활용해 하프라인을
넘어가는 모습이 적어다는 것은
확실히 지표상으로 나타납니다.
경기 전체에서는
아스날진영보다는 어웨이 진영에서
많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아스날이 후반전에 올라가 운영하고
에버튼이 엉덩이를 쭉 뺀 채 경기를
진행하게 됐기 때문에
이런 지표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아스날이 우물쭈물 뒤로
공을 돌리면서 방향전환하는게
아니었다면 미들써드의 비율도
상당히 낮아졌을 수 있습니다.
3. 히트맵 분석
이번 경기 히트맵은
이전의 경기들에 비해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히트맵이나
스탯으로 경기의
승패가 갈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진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말하자면
전보다 나아진 부분이 없진 않습니다.
계속되는 결과의 부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 내용적으로는
1mm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고싶습니다ㅠㅠ)
중앙을 이전보다 더 많이
활용하고자 하는 미약한 노력과
크로스를 난사하지 않겠다는
그런 마음 정도(?)
티어니와 나일스의 히트맵입니다.
3백이라고는 하지만 사카는
윙백보다는 메짤라에 더 가까웠습니다.
이번 경기는 좌측이 틀어막혀서
티어니의 히트맵도 진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일스는 상당히 전진하면서
PK를 얻어내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엘네니와 세바요스쪽, 그러니까
중앙미드필더쪽이 계속 문제인데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는 선수들이라
가장 큰 문제가 됩니다.
후반전에 들어서는 엘네니와 세바요스
모두 전방으로 전진하는 모습을 봤는데
어쨋든 평균적인 포지션은
딱 하프라인 부근입니다.
그러니 2선과의 거리가 벌어지고
공격작업을 2선 선수들의 개인기량에
맡기는 수 밖에 없는겁니다.
최전방과 윙포워드들의 히트맵입니다.
우측에 하트 시그널이 떴습니다.
저 지역은 아마 페페가 가장 활발하게
공을 잡고 주춤거리던 지역입니다.
저 위치까지 공을 몰고가거나
공을 받았을 때
템포를 죽여버리면
가뜩이나 중앙에 사람도 없는데
이도저도 못하는겁니다.
4. 패스맵 분석
이번 경기의 아스날 패스맵입니다.
가장 많은 패스를 한 것은 루이즈이고
가장 중심이 된 선수입니다.
엘네니와 겹쳐있습니다.
홀딩과 가장 많이 공을 주고받습니다.
U자 빌드업의 환승구간이니까요.
나일스가 가장 xChain에 기여합니다
xChain은 xG로 연결되는 고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것 같습니다.
이는 결국 나일스가 괜찮았던 공격들에
시발점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전진패스를 많이 한 것도 나일스입니다.
나일스는 페페와 가장 공을 많이 주고받습니다.
전진패스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는
은케티아입니다.
전진패스의 횟수가 적어서 그런건지
은케티아가 많이 내려와서 받아서 그런지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종합해보면 아스날은
전진패스를 통한 전진 보다는
페페와 같은 선수 개개인이
횡패스를 받은 뒤에 공을 끌고 올라가는
방식으로 공격을 전개했다고 보는게
맞는 분석 같습니다.
가장 많은 전진이동이 페페입니다.
이 그림은 전반 5~35분까지의
패스맵을 보여줍니다.
제가 그 가운데 빈 공간을 칠해봤습니다.
저렇게 가운데가 뻥 뚫린 U자 빌드업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여기서 보면 세바요스와 엘네니가
센터백들과 같은 라인까지 내려갑니다.
공격진과의 거리가 너무 멉니다.
아스날의 전진패스 양상을 보면
중앙보다는 약간 와이드한 쪽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좌측이 우측보다 더 많은
전진패스가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패스는 롱패스와 숏패스 중간 정도이고
거리는 좀 짧습니다.
직관적으로 보면 좌측 하프스페이스의
위치에서 나온 패스들이 많아 보입니다.
하프스페이스에서의 패스를 보면
63개의 패스 중 44개가 성공됐고
22개가 박스 안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10개만이 성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프스페이스에서 63번의
패스를 시도했는데 그 중 10개만
박스 안쪽으로 성공적으로 들어간겁니다.
41회는 박스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갑니다.
창의적인 패서의 유무, 그걸 받아주는
선수의 유무에 따라서 달라지는 지표인데
에버튼은 이번 경기 내려앉았기에
적었다고 할지라도
이렇게 많은 시도에서 너무 적은
수만 성공시킨게 아닌가 합니다.
Zone14는 필드를 18개로 나누었을 때
상대의 페널티박스 바로 정면의 위치입니다.
이곳에서 아스날의 패스는 24개가 이뤄졌고
21개가 성공됐습니다.
그러나 이 중 박스안으로 향한 것은
5개밖에 안됐고 3개만 성공했습니다.
이 존14는 어시스트가 많이 나오는 위치이고
패스에 따라서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도 굉장히 높아집니다.
이런 좋은 위치에서 박스 안으로
단 5번만 패스가 시도됐습니다.
3번만이 성공했지만 그 3회도
정면이 아닌 박스 좌측으로 몰렸습니다.
실패한 패스 중 2번도 박스 좌우측입니다.
5. 선수 기록
페페와 윌리안은 둘이서 10 번의
볼 경합 상황을 맞아서 1번만 승리했습니다.
페페는 드리블 시도 1회 중 1회 실패,
윌리안은 드리블 시도가 없습니다.
드리블은 돌파를 말합니다.
윌리안은 전반에 14번의 터치로
양팀 통틀어 최하였습니다.
키패스 한번을 했답니다.
페페는 한 번도 크로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윌리안도 이번 경기에서 단 3번의
크로스만을 시도했고 0%의 성공률입니다.
2골을 먹긴 했지만
수비상황이 많지 않았던 센터백들입니다.
루이즈는 경합상황도 많지 않았습니다.
홀딩의 경우 공중경합 5회 중 1회만 성공하며
공중볼들을 80% 놓쳤습니다.
유난히 낙하지점을 못잡은 날입니다.
루이즈는 롱볼을 8번 시도해서
2번만 성공시켰습니다.
홀딩은 12번이나 시도해서
7번을 성공시켰습니다.
의외로 홀딩이 더 높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부카요 사카는
꽁꽁 묶여서 크게 활약하지 못했습니다.
49번의 터치 중 34번을 패스로 연결,
29번을 성공시켰습니다.
키 패스는 1회밖에 없었습니다.
나일스는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85회의 터치, 93%의 패스성공률,
50%의 크로스 성공률
100%의 롱패스 성공률입니다.
1번의 키패스도 있었습니다.
10 번의 땅볼 경합 중 6번을 승리했습니다.
3번의 가로채기도 했습니다.
아스날이 이 경기를 비겼다면
아마 나일스가 KOM이 됐을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와
EFL컵 8강전입니다.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한국시간 12월 23일 05:00
SPOTV에서 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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