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senal FC/Preview & Review

[20/21 EPL 15R 분석] 아스날 첼시 (H) - 경기분석(스탯/기록)

by 앙리네 2020. 12. 28.
반응형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스탯

 

드디어 아스날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7경기 무승을 깨고 승리라니

그것도 런던더비 승리라니 매우 기쁩니다.

이번 경기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전체 스탯입니다.

아스날이 좌측이고 첼시가 우측입니다.

볼 점유율과 슈팅의 수, 코너킥,

역습, 패스, 패스 정확도, 크로스 모두

아스날보다 첼시가 높게 나왔습니다.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유효슈팅인데

아스날이 7개, 첼시가 3개입니다.

전체 슈팅이 첼시가 더 많은데

아스날이 더 좋은 슈팅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첼시가 더 공격적인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차이났던 것은

패스의 정확도 인데, 패스 정확도가

아스날이 70%, 첼시가 85%입니다.

아스날의 패스 정확도가 떨어졌던

이유를 한 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양팀 모두 빅찬스가 3번있었고

2번을 놓쳤습니다.

여기에는 PK가 포함된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빅찬스는 라카제트가

PK로  한번, 골키퍼 미스 상황에 1번이고

나머지 하나는 경기 초반에 나온

ESR의 슈팅미스인것 같습니다.

출처: Sofascore

경기 전반에는 양팀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스날이 2:0으로 리드한 전반이지만

점유율은 첼시가 높았습니다.

전반전 아스날은 2번의 빅 찬스를 잡았고

한 번을 실패했습니다.

 

사실 그보다 전에 첼시가 0:0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었고

골대를 맞춘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때 골이 들어갔더라면

경기는 달라졌을겁니다.

 

경기 전반의 패스지표는

첼시가 더 높게 나왔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후반에서는 더 격차가 벌어집니다.

거의 모든 지표에서 후반전 첼시가 더 좋은

경기를 한 것으로 나옵니다.

유효슈팅을 빼면요

 

특히 패스비표와 관련해서는

아스날이 심각하게 쳐지게 됩니다.

공격지표 전체와 패스지표의 차이는

교체선수에서 달라졌다고 봅니다.

 

스미스로우가 빠지고 윌록이 들어왔고

마르티넬리가 빠지고 페페가 들어왔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정말 아스날의 공격은

최근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덕분에 후반 막판으로 가면서

첼시가 동점을 만들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선수들의 전체평점입니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7.8점을 받은 첼시의 풀리식입니다.

풀리식은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서

찬스들을 만들었고, 결국 그것이

득점으로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스날 선수들에게

평가가 좀 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스날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부카요 사카는 전체 2등으로

7.7점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게

쟈카로, 7.4점입니다.

PK 득점을 한 라카제트와

PK 선방을 한 레노가 7.3으로 동점입니다.

 

아스날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선발선수는 PK를 내준 마리가 6.2입니다.

 

제가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 선수가

저평가 받았다는 것은,

마르티넬리, 로우, 그리고 티어니입니다.

이들은 정말로 경기를 뒤바꿔놨습니다.

 

마르티넬리, 로우는 빠른 공격전환과 전방압박으로

찬스들을 만들고 상대의 기회를 무마했습니다.

게다가 스미스로우는 어시스트도 했습니다.

이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고, 정말 잘했습니다.

아스날팬이라서 그런지 정말 아쉽습니다.

 

티어니는 첫 PK를 얻어낸 것 뿐 아니라

경기 내내 정말 열심히 뛰면서

찬스도 만들고 수비도 했습니다.

심지어 티어니는 MOM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은 경기를 펼쳤는데 6.8이라뇨...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슈팅지표입니다.

경기 전체에서 마르티넬리가

4번의 슈팅으로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

그 뒤로는 3번의 슈팅을 한 첼시의

주마, 풀리식, 에이브라함, 마운트가

뒤를 이었습니다.

 

아스날에서는 라카제트, 사카, 쟈카가

2회씩을 기록했고

다들 2번의 슈팅 중 1골을 넣습니다.

(라카-쟈카-사카)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공격타이밍 지표입니다.

파란색이 첼시인데,

전반 초중반과 후반 대부분에서

첼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를 잘 생각해보면

아스날은 경기 초반이후

역습 등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PK, FK를 얻었고

부카요 사카의 득점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전에 경기를 지배하면서도

득점에 실패해서 패배했던

다른 경기들 보다는 속도를 통해서

이번 경기처럼 운영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출처: Understat

이번 경기 기대득점(xG)입니다.

경기 스코어는 3:1이지만

xG값은 1.94 vs 2.25입니다.

이전에는 아스날이 거꾸로

더 높은 xG를 가지고도 졌었는데

더 낮은 xG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아스날의 xG와 실제 득점의 차이는

-1.06인데 이는 낮은 확률의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한 결정력에 기인합니다.

특히 쟈카와 사카의 득점은

각각 0.05, 0.07로 낮은 수준인데

이를 득점으로 변환했기에 이런 수치가 나옵니다.

출처: BetweenThePosts.net

understat과는 다르게 BTP는

다른 xG값을 냈습니다.

BTP는 2.01 vs 2.44로

그래도 understat과 동일하게 아스날이 더 낮은

xG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nderstat이나 BTP모두 반올림하면

2:2 정도의 스코어가 통계적으로

예상되는 점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스날과 첼시가 차이난 것은

오픈 플레이에서의 xG입니다.

전보다 나아진 모습이지만

아직 오픈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고

거기서 득점한 것은 한 골이 전부입니다.

 

라카제트와 마르티넬리의 찬스들이

득점으로 연결됐다면 더 좋았겠습니다.

출처: Understat

이번 경기 xG값 타이밍차트입니다.

아스날은 34분, 43분, 55분에 득점,

전후반이 나뉘긴 했지만

흐름을 유지했고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PK인데

사실 첼시도 PK를 얻었으니

여기서 차이가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첼시의 경우에는 득점으로 연결된

타미 에이브라함의 슈팅이 0.7의 xG로

거의 페널티킥(0.76)에 버금가는 값으로

한번에 많이 아스날을 많이 따라갔고

PK를 얻으면서 xG값을 역전시켰습니다.

출처: Understat

아스날 선수들의 xG값 순서로

내림차순 정렬을 했습니다.

가장 높은 선수는 라카제트이고

1.10을 기록했습니다.

PK가 0.76이고 골키퍼 미스에 이은 슈팅이

0.34로 나왔습니다.

오른쪽에 작게 +0.10이라고 적힌 것은

실제 득점과의 차이입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어려운 골을 넣었다거나

적은 찬스에서 득점을 한 것을 의미합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이번 경기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0.32를 기록했는데 이전의 경기를 생각하면

이정도면 높은 수치라고 봅니다.

게다가 72분밖에 안뛰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높은 것은 0.14의 스미스로우,

xG 0.11로 1득점을 한 부카요 사카,

언제 슈팅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0.07을 기록한 베예린,

아쉽게 골대를 때린 엘네니가 0.06,

xG 0.05의 프리킥 찬스를 살린 쟈카가 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에서 공 소유권 Top5는

모두 첼시의 선수들입니다.

첼시의 수비진 주마와 제임스가

8% 이상을 기록했고

마운트도 6.7%를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은

5%를 기록한 그라니트 쟈카입니다.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수비진이 아니라

좀 더 높은 위치의 3선자원이

소유권이 높았다는 것은

일단 볼이 뒤에서만 돌지 않았다는 것이

수치로 증명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쟈카는 뒤에 더 설명하겠지만

이전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경기를 플레이 하면서 공격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 뒤로는 엘네니와 티어니가

4.1%를 기록했습니다.

엘네니는 이번경기 생각보다

전진패스를 많이 시도했는데,

패스의 선택지가 문제였습니다.

 

ESR은 가장 먼저 교체아웃되었음에도

3.1%나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패스를 하는게 아닌

빠른 패스&무브를 활용하는 ESR치고는

높은 수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패스 성공률입니다.

이 부분이 좀 특이하게 느껴지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진의 성공률이

이전보다 엄청 낮게 나왔습니다.

 

수비진에서 가장 낮은 선수가 티어니였는데

전진패스의 비율이나 깊이가

상당히 공격적이었기 떄문에

짤리는 경우들이 생기고

이게 그 차이를 만든듯 합니다.

이러한 영향은 마르티넬리도 마찬가지로

생각됩니다.

 

아스날에서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준 선수는 엘네니입니다.

84%를 기록했는데 생각보다 의외입니다.

 

그리고 저는 ESR의 패스성공률이

81%에 달하는 것이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중앙지역 선수들의 성공률이

높아진 것은,

양 사이드 선수들의 파괴력이

올라갔기 때문에 중앙의 압박이

상대적으로 약해진 영향이 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아스날은 이번 경기 크로스는 총 16회,

그 중 단 한번만을 머리에 맞췄습니다.

그러니 첼시 수비진의 공중볼 승리가

이렇게 높게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코너킥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2. 포메이션 분석

출처: Whoscored.com

평균 포지션입니다.

아스날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엘네니가 뒤로 빠져있고

쟈카가 상당히 위로 가있습니다.

이것이 평균임을 감안한다면

자카는 종적으로 많이 움직인겁니다.

 

그리고 양쪽 풀백들은 공격적으로 전진했고

베예린 보다는 티어니가 높게 올라갔습니다.

 

공격진의 모습이 굉장히 특이한데

마르티넬리나 사카가 윙포워드라서

사이드로 벌려주기보다는

사이드는 풀백에게 좀 더 맡기고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데 집중했습니다.

 

ESR과 라카제트는 비슷한 위치에서

톱과 세컨톱자리를 오가면서

공격진과의 링크를 만들어줬습니다.

이게 이전 경기들과의 큰 차이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아스날은 이번경기도

좌편향적인 공격전개를 시작합니다.

마르티넬리가 전후방을 가리지않고

압박과 볼 탈취를 시도했고

티어니도 질세라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격전개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우측라인의 공격력도

만만치 않게 좋았습니다.

사카+베예린은 이전까지 베예린이

좋지 못했던 모습을 잊게할만큼

좋았습니다.

 

베예린은 잘 못하다가도

첼시만 만나면 잘하는것 같습니다.

중앙쪽은 여전히 적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이 집계는

하프라인을 넘어가는 것을 재는 것이라서

좌우측에서 넘어가서 중앙으로 연결하면

좌우측의 스탯이 올라갑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비록 좌우측이 더 높았더라도

중앙에서의 공터치도 상당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공격전개가 주로 좌측에서 진행되니

우측에서의 슈팅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플레이 지역은 상당히

균등하게 나타났습니다.

아스날 진영에서 32%로 첼시 30%보다

약간 높게 나왔지만

후반전에 로우와 마르티넬리가 빠져서

공격이 안풀리고 뒤로 물리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 히트맵 분석

출처: Whoscored.com

이번경기 히트맵입니다.

아스날이 경기 볼 점유율이

첼시에 비해서 더 낮았고

후반전에는 더 심하게 밀렸기에

히트맵 자체가 엉덩이가 뒤로 밀린 것은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전과의 차이점은 보입니다.

아크서클 앞에 있는 저 작은 초록색,

그리고 이전보다 깊이 들어간 좌측

하프라인 중앙 위로 보이는 초록색 등은

이전과는 다른 볼 전개를 짐작케 합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2선자원의 히트맵입니다.

사카, 로우, 마르티넬리의 히트맵은

정말 높은지역에서부터

아래쪽까지 골고루 퍼져있습니다.

 

이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경기를 뛰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상대진영에 보이는 녹색은 사이드가 아닌

하프스페이스에 가깝게 형성됐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엘네니와 쟈카의 히트맵입니다.

3선자원이기 때문에 후방에 좀 더

치중한 히트맵이 보이긴 하는데

쟈카가 상당히 위로 올라가는,

하프라인 위쪽에서도 푸른색이 넓게 보이는,

그런 경기를 펼쳤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양 풀백의 히트맵입니다.

티어니가 벨레린보다는 높은 위치고

더 박스 안쪽으로 붙어서 활동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변형3백이 아닌

정석적인 4백, 4-2-3-1이었습니다.


4. 패스맵 분석

출처: BetweenThePosts.net

이번 경기 아스날의 패스맵입니다.

이전의 U자 빌드업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굉장히 조밀하게 얽혀있고

전방으로 많이 올라가있습니다.

 

이게 가장 이번 경기에서

감격적인 데이터인듯 합니다.

가장 많은 패스를 한 선수가 쟈카,

가장 많이 전진패스를 시도한 선수는

키어런 티어니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전진패스를 많이 받은 선수는

라카제트이고,

패스맵에 가장 중심이 되는 선수는

티어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xChain(슈팅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가장 많이 관여한 선수는 라카제트입니다.

그가 톱의 역할뿐 아니라 링커의 역하로도

굉장히 많이 기여했음을 보여줍니다.

라카제트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잘 보면 ESR은 좌우로 주로 움직였고

부카요 사카는 종횡무진 했습니다.

 

가장 웃긴 지표는

가장 전진 드리블을 많이 한 선수로

조 윌록이 뽑힌 것입니다.

윌록이 들어오기 전까지 2선자원들은

패스를 통해서 전진했는데

윌록은 공을 몰고 가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일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BetweenThePosts.net

전진패스의 방향을 보면

아스날은 이전보다 훨씬 더

중앙쪽에서 시작됐습니다.

 

좌우쪽으로 본다면 좌측에서

더 많이 시작됐습니다.

롱볼도 있고 짧은 패스도 있어서

평균정도의 패스거리로 보입니다.

출처: BetweenThePosts.net

이번경기 하프스페이스 패스플롯입니다.

아스날보다 첼시가 하프스페이스에서

더 적극적인 패스를 시도했습니다.

 

아스날은 26회의 패스 중 17회를 성공했고

8개는 박스 안쪽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8개 중 5개가 성공했습니다.

 

첼시는 패스 55개 중 42개가 성공,

17개가 박스 안쪽으로 향했고

9개가 성공했으며 1개가 도움이 됐습니다.

출처: BetweenThePosts.net

Zone14, 즉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이뤄진

패스들의 플롯입니다.

아스날은 이 지역에서 10번의 패스 중

9개를 성공시키며 90%의 성공률을 보였지만

단 한개도 박스 안으로 넣지 않았습니다.

 

반면 첼시는 17개의 패스가 시도됐고

15개가 성공, 3개가 박스 안쪽으로 갔고

2개가 박스 안쪽으로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5. 선수 기록/스탯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에서 양 윙포워드로 뛴

마르티넬리와 사카의 스탯입니다.

마르티넬리는 31번의 터치에서

12번 패스 시도, 6번을 성공시키는

저조한 패스 성공률을 보였지만

 

2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고

1번의 드리블 성공을 했습니다.

또 마르티넬리가 적극적이었단 것은

땅볼경합 수치에서 보이는데

8번의 경합에서 5번을 승리했습니다.

 

마르티넬리는 이 스탯 외에도

70분 출전에 스프린트 21회로

양팀 최다 스프린트를 기록했습니다.

 

부카요 사카는 90분을 뛰면서

1골을 기록했고, 45회의 터치를 했습니다.

크로스를 7번이나 했는데 단 한번만

성공한 것이 아쉽긴 합니다.

 

패스 는 25회 중 20번을 성공,

80%의 패스성공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드리블 시도 2회에서

2회 모두 성공시키고

9번의 땅볼경합에서 4번의 승리를

가져가면서 적극성을 보입니다.

출처: Sofascore

중앙에서 공격작업을 한

라카제트와 스미스로우의 스탯입니다.

라카제트는 무스타피와 89분

교체되기 전까지 2개의 슈팅을 했고

빅 찬스를 한번 놓쳤습니다.

(사실 멘디 키퍼가 잘막았습니다.)

36번의 터치, 76%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습니다.

 

스탯만 보면 그저 그런것 같은데

경기를 직접 보면

음...확실히 달랐습니다.

그리고 히트맵을 자세히 보면

좀 우측 하프스페이스쪽에 있는데

스미스로우가 좌측에 있는 것과

대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밀 스미스-로우는

단 65분만을 뛰면서도 임팩트있었습니다.

39번의 터치를 했고

22회의 패스를 성공시켜

81% 성공률을 냈습니다.

그 중 키패스가 2회였습니다.

 

스미스 로우는 이것 외에도

교체시점에 가장 많이 뛴 선수였고

평균 7.59km/h로 가장 빠르게 뛴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마찬가지로

그가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를

증명하는 수치입니다.

출처: Sofascore

엘네니와 쟈카입니다.

길게 말할 것은 딱히 없고

쟈카의 히트맵이 특이합니다.

이전보다 상당히 올라가있습니다.

이렇게 올라가게 된 이유는

전술적인 변화도 있겠지만

압박에 취약해서 뒤로 물려서 쓰던

쟈카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2선 선수들이 압박을 분산시키면서

올라갈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엘네니는 아쉽게 골대를 맞췄고

경합 상황에서 4번을 승리하면서

공을 챙겨오려고는 했는데

아...딱히 그렇게 좋진 못했습니다.

파티가 보고싶습니다.

 

출처: Sofascore

오늘 활발한 오버래핑을 보여준

양쪽 풀백입니다.

 

티어니는 90분간 1번의 가로채기

1번의 태클만을 기록했고

땅볼경합 3회 승리를 했습니다.

수비적으로는 그다지 눈에 띄는

스탯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격적으로는 1회의 키패스,

1회의 드리블 성공,

1회의 페널티 획득을 기록하면서

선제득점에 기여했습니다.

 

그 외에도 좌측에서 직선적으로 움직이면서

기회들을 만들어냈는데,

마르티넬리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역습은

진짜 아쉬웠습니다.

 


다음 경기는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원정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12월 30일 03시

SPOTV에서 중계됩니다.

 

 

[20/21 EPL 15R 프리뷰] 아스날 첼시 (H) - 아르테타의 마지막?

 

[20/21 EPL 15R 프리뷰] 아스날 첼시 (H) - 아르테타의 마지막?

[20/21 EPL 15R 프리뷰] 아스날 첼시 (H) - 아르테타의 마지막? 한국시간 - 12월 27일 02:30 현지시간 - 12월 26일 17:30 경기장 - 에메레이츠 스타디움 주심 - 마이클 올리버 중계 - 스포티비(SPOTV) E..

henryne.tistory.com

[20/21 EPL 15R 리뷰] 아스날 첼시 (H) - (3:1 승) 수혈의 효과

 

[20/21 EPL 15R 리뷰] 아스날 첼시 (H) - (3:1 승) 수혈의 효과

[20/21 EPL 15R 리뷰] 아스날 첼시 (H) - (3:1 승) 수혈의 효과 1. 선발명단 이번 경기 선발명단입니다. 처음 받아 보았을 때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한번 차근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당연히 레

henryn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