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롱 -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참외잼 (Korean melon 성주참외)
[제조원] 참샘영농조합법인
[내용량] 110g
[원재료명 및 함량] 참외(국내산:성주) 54.2%, 올리고당 등
[가격] 5,000원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24개월
카페 옐롱.
이름부터가 귀염뽀짝입니다.
참외로 만든 잼이라니
구미도 당깁니다.
각 지역의 특산품이나 지역 행사가
흥하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면 좋겠다
생각하는 앙리네는
캐릭터 특산물 캐릭터로 재 포장된 상품이 아닌
'요즘' 사람들이 당기는,
'요즘' 잘 되는 것이 뭔지 제대로 아는 것 같은
지역 특산물 상품을 보면
매우 반갑습니다.
카페 옐롱은 참샘영농조합법인의 '참외 가공식품 브랜드'로
참외 하면 생각나는 그곳, 성주 농가에서 직접 키우고 출하한
참외를 이용해 수제 참외 디저트와 빵류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외잼 외에도
참외 마들렌, 참외 휘낭시에, 참외 브라우니, 성주꿀참외빵 등
참외는 노란 껍질 깎아먹기만 했지
디저트 라던가 잼은 상상해본 적 없는데
보자마자 '아 이건 사야 해' 싶었습니다.
참외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에
귀여운 폰트라니.
이번엔 잼만 샀지만
다음엔 다른 디저트와 빵들을 꼭 사고 말리라
다짐합니다.
아침 먹을 때 함께하려고
처음 뜯어봤습니다.
잘 안 뜯겨서 힘을 썼더니
푹 들어가 버린..
110g 작은 병 샀습니다.
그냥 참외잼이 있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참외잼이있는데
앙리네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참외잼' 우선 도전해봅니다.
(한 숟갈 뜨기 전 사진인데
뭔가 좀 비어 보이네요...)
그냥 참외잼과는 달리
참외껍질까지 첨가되어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지난번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얼추 비슷한 식감인데
저는 맛 때문인지 홍시 먹는 것 같기도 합니다.
첨가제 없이 올리고당으로 만든 잼이지만
참외의 단맛을 최고로 끌어올렸는지
무설탕이어도 꽤 답니다.
엄청 단 참외씨를 한꺼번에 모아서
농축시켜 한 입에 먹는 느낌이랄까요.
어쩌면 참외 특유의 맛보다
상대적으로 멜론 맛이 더 진하게 납니다.
앙리네는 베이글에 발라먹었는데
저에겐 살짝 낯선 맛이라
자주 손이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앙버지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카페 옐롱의 소개대로
맛있게 먹으려면
토스트도 좋지만
요거트나 샌드위치 만들 때 첨가해서
먹는 게 더 잘 어울리고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봄,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참외를
이렇게 먹으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다시 봐도 디자인은 정말 귀엽습니다.
맛도 있지만
그저 아이돌 굿즈 사듯 모으고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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