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3R 프리뷰] 아스날(A)v맨시티 - 우주의 기운이 필요해

[21/22 EPL 3R 프리뷰] 아스날(A)v맨시티 - 우주의 기운이 필요해

한국시간 - 8월 28일 20:30

현지시간 - 8월 28일 12:30

경기장 -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 마틴 앳킨슨

중계 - 스포티비(SPOTV)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시티와 아스날의 경기입니다.

맨시티의 홈구장으로 찾아가는 아스날,

개막 2연패를 거두고

3연패가 목전에 있습니다.

우주의 기운을 받아 비기기라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예상대로....패배할지

예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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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전적

전체 상대전적

203전 98승 45무 60패

아스날과 맨시티의 상대전적을 보면

항상 '옛날엔 그랬지...'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축구를 보기 한참 전부터

이 두 팀은 경기를 했고

그때는 맨시티가 강팀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제가 축구를 보기 시작할 때에도

강팀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슈가대디를 잘 만나서

팀이 이만큼 성장을 했는데

아직 전체 상대전적을 뒤집진 못했습니다.

 

최근 3시즌 전적

1승 7패

다시 최근 전적을 보면

옛날 생각은 쏙 들어갑니다.

아스날은 맨시티를 만나서

최근 3시즌 동안 단 한번, FA컵 4강전에서

승리를 거둔게 전부입니다.

 

아르테타 부임은 19년 12월 20일이니

아르테타는 1승 4패를 거둔겁니다.

 

후보 선수가 대량으로 나왔던

지난 시즌 EFL컵을 제외(루나르손...)하면

지난 시즌 리그에서 맞대결은 모두

0:1 패배로 생각보다 팽팽했습니다.

 

FA컵 4강전에서는 어떻게 이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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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상자 명단

양 팀의 결장자 명단입니다.

실제로 모두가 결장하는건 아닙니다만

맨시티의 포덴, 데브라위너, 멘디는

결장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멘디는...큰 사고를 친듯 합니다.

아스날에서는 토마스 파티, 은케티아,

벤 화이트는 확실히 결장이고

티어니와 사카, 벨레린은 출전이 가능하다는

팀 뉴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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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상 라인업

제가 예상하는 라인업입니다.

레노가 선발키퍼로 나오고

파블로 마리와 홀딩이 센터백을 볼겁니다.

지금 마갈량이스도, 화이트도 없어서

센터백 자원이 많지 않습니다.

 

티어니는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서

지난 경기를 쉬고 이번 경기에 나올거고

체임버스는 지난 경기에 나왔지만

리그 2R에서 쉬었기에 나올것 같습니다.

 

자카는 노예니까 어쩔 수 없이 나오고

로콩가도 그 짝으로 나올것 같습니다.

수비적으로는 엘네니가 낫겠지만

그래도 엘네니보다 패스가 훨씬 좋고

탈압박도 좋은 로콩가를 선택할거라고 봅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외데고르가 선발될듯 합니다.

이전에도 그렇게 썼으니까요.

 

그리고 부카요 사카가 우측에서 선발

좌측에는 ESR이 선발될것 같습니다.

최전방에는 지난 경기 해트트릭을 하고

70분대에 교체된 오바메양이 나올겁니다.

 

페페는 지난 경기들에 모두 풀타임이어서

이번 경기는 벤치 스타트로 예상됩니다.

앞선 그림과 같은 라인업이면

이런 형태의 공격방향이 나올겁니다.

물론 공격이 가능하다는 가정에서 말입니다.

 

티어니가 높게 올라가 비대칭한 백3로 나오고

자카가 티어니의 빈자리에서

공을 받고 빌드업,

체임버스는 티어니보단 낮은 위치에서

후방 빌드업을 할걸로 보입니다.

 

외데고르와 로우는 종적으로

양쪽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고

사카는 사이드라인과 하프스페이스,

티어니는 반대쪽 사이드라인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좀 뻔하긴 합니다.

 

다만 지난 WBA전 처럼

좀 더 다이렉트한 패스를 통해

수비 뒷공간을 노려보면 좋겠습니다.

후스코어드에서 예상한

선발 라인업입니다.

덕배와 포든이 없어도

그릴리쉬와 귄도안이 있습니다.

너무나 무서운 스쿼드이고

 

칸셀루와 워크도 무섭고

라포르테와 디아스도 무섭습니다.

 

여기서는 체임버스가 센터백으로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아르테타 성격상 그럴 일은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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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 플레이어

이번 경기 키 플레이어로

저는 자카를 꼽겠습니다.

물론 팀 패스줄기의 핵심이지만

이번 경기에 키 플레이어로 꼽은 이유는

지난 WBA전 때문입니다.

 

지난 경기 유난히 로빙패스로

상대 뒷공간을 노리려는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WBA는 체력이 떨어지며

공수 간격이 멀어졌고

그래서 중아부터 시작되는

뒷공간 공략이 많았지만

맨시티는 중앙을 주진 않을겁니다.

 

그래도 조금 빠른 타이밍에

로우, 사카, 오바메양을

상대 수비 뒤로 뛰게 하는 건

양질의 패스를 주는 자카의 역할입니다.

 

로콩가도 물론 그게 가능하지만

아마도 자카가 더 많이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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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예상

1R에서 토트넘에게

한대 맞고 노리치에 화풀이 한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날을 상대로 또 한번

분풀이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모두

1실점만 하고 패배했던 아스날인데

이번 시즌은 수비가 아직 불안해보입니다.

게다가 리그에서는

아직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바메양과 라카제트가 없었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0:2 패”

어떻게 준비를 했든

상대팀은 일단 맨시티입니다.

팀원들의 사기나 역량이

아스날에 비해서는 더 좋은게 사실입니다.

 

다만 데브라위너와 포덴이 빠진게아쉬울 수는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은 아직

공격작업이 날카롭지 못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득점이

너무 안나와서 문제였는데

이번 시즌은 2경기 동안 무득점입니다.

 

이 문제를 WBA전에서

모두 털어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털어냈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맨시티인게 문제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스날이 이기려면

지난 FA컵을 생각해야합니다.

라인을 높게 올린 상대에게

한 방을 먹일 수 있는 역습이나

빠른 공격전개가 살아나야됩니다.

 

지난 시즌 너무 느린 공격속도에

오바메양도 페페도 제 기량을

발휘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번 경기는 좀 뛰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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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가 끝난 후

경기 내용을 리뷰하는 리뷰 포스팅과

데이터/스탯 기반의 분석 포스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