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식당/중식] 찌엔용 (경기,하남) - 미사역 맛집

 

 

찌엔용 (경기,하남) - 미사역찌엔용 (경기,하남) - 미사역 맛집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79 2층204호

 

[영업시간]

매일 11시 30분 - 22시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메뉴]

찌엔용 생돈안심탕수육 S. 16,000원, 

찹스테이크 짜장면 15,000원, 해물짬뽕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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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찾기 미션 실패 일보직전에

탕수육이 맛있었던 중식당을 기억해냅니다.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곳에 

찾던 식당은 없어지고

다른 중식당이 새로 생겨

잠시 헤맸습니다.

 

배가 무척 고팠던지라 

우선 그냥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메뉴를 보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위장의 압박에 

분별력을 잃은 앙리네는

인원+1의 공식을 잊지 않고

찹스테이크 짜장면, 해물짬뽕, 탕수육 등을

신속히 주문합니다. 

 

 

 

따끈따끈 탕수육입니다.

입천장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탕수육을

(그러고 보니 선택의 여지없는 부먹이네요)

먹기 좋게 잘라

한 입에 쏙 넣으니 

새콤달콤한 소스와 돼지고기의 육즙이

조화를 잘 이룹니다. 

잘 튀겨진 덕인지 소스가 가득 묻어도

바삭함이 살아있습니다. 

 

 

 

다음은 찹스테이크 짜장면입니다.

위에 올려진 고추가 맵다고 하니

기호에 따라 덜어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맵찔이에서 아주 조금 나아갔으니

용감하게 비벼봅니다.

 

적당한 맵기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짜장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찹스테이크는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양파가 더 맛있었.. 을만큼 

짜장과 조화롭진 않았습니다. 

돼지고기에 익숙한

제 입맛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짬뽕 국물 얼큰하니 좋습니다.

해물 짬뽕하면 생각나는 아는 맛입니다.

아는 맛이 무섭습니다.

 

해산물은 매우 신선하고 

각각의 맛이 살아있습니다.

 

맛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면은 다른 짜장, 짬뽕에 비해 확연히 얇습니다.

식감이 그간 먹어본 짜장, 짬뽕과는 다릅니다.

(후루룩 보다는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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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생각날 것 같은데

자주 갈 수 없는 곳이라 아쉽습니다.

 

탕수육이 생각나면 시간을 내서라도 

가서 크림새우와 함께 꼭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