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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식당/이탈리안] 뽀소 (서울,송파) - 오금역

by 앙리네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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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소 (서울,송파) - 오금역

 

[주소]  

서울 송파구 오금로36길 16 고려빌딩

 

[영업시간]

매일 11시 30분 - 21시 30분

 

[메뉴]

고르곤졸라 12,000원, 

해산물토마토파스타  10,800원, 봉골레 파스타 8,800

 


근처에 손님이 오면 자주 모시고 가는 곳입니다.
최근 맛집 투어를 제대로 못해서

지인들이 맛보증 한 곳 위주로 돌아가며

당일 점심 약속 장소를 정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무난하여 

아직까진 대접에 소홀했단

이야기가 들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파스타가 먹고 싶어 

뽀소 세트의 유혹을 물리치고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와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합니다. 

 

예상 가능한 맛이라 

특별한 기억이 없습니다

눈이 띠용할만큼 맛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닌

파스타 하면 기대했던 맛 그 정도입니다. 

 

파스타만 먹기엔 아쉬워 주문한 고르곤졸라 피자. 

*[뽀소] 세트메뉴 주문 시 구성에 따라

파스타와 피자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나오고 바로 한입 베어 무니 

치즈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꿀에 찍어 두 입만에 끝내니

짭쪼롬하고 꼬릿하면서도 고소하여

무척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금방 식어서 인지 

시간이 흐를수록 맛이 좀 덜했던

스파게티, 파스타 보단

피자가 훨씬 좋네요.

(제 기억으론 여기 루꼴라 피자도 제법 괜찮습니다.)

 

두 명이 파스타 두 접시, 피자 한 판 끝냈습니다.

양이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금방 배가 꺼집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주변 테이블도 인원수 +1은

기본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미팅을 할 땐

캐주얼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게 됩니다.

천천히 이야기 나누며 깔끔하게 먹기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즘은 함께 밥 먹는 것도,

밥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도

모두 안되니 점심 미팅은 잡지 않지만 

근처 미팅 일정이 생기면

무난한 선택으로 이 곳을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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