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EPL 28R 프리뷰] 아스날 토트넘 (H) - KBS 막을 수 있어?

[20/21 EPL 28R 프리뷰] 아스날 토트넘 (H) - KBS 막을 수 있어?

출처: Evening Standard

한국시간 - 3월 15일 01:30

현지시간 - 3월 14일 16:30

경기장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주심 - 마이클 올리버(VAR:폴 티어니)

중계 - 스포티비(SPOTV)

 

아스날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이번 시즌 2차전이 치러집니다.

지난 1차전은 0:2 아스날이 패배

손흥민 선수의 원더골이 들어갔습니다.

 

이번 경기 과연 설욕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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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전적

전체 상대전적

188전 77승 51무 60패

아스날과 토트넘의 전체 상대전적은

아스날이 우위를 점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사는 아스날이

토트넘에게 패하는 일이 많았던 것 같고

점차 따라잡히고 있습니다.

 

리그 순위도 이미 아스날보다 토트넘이

위에 있고, 선수 면면을 봐도

토트넘의 공격진이 아스날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최근 3+1시즌 전적

2승 2무 4패

아스날과 토트넘, 최근 전적은

토트넘의 압승입니다.

무리뉴와 아르테타가 부임한 이후로는

토트넘이 모두 승리했습니다.

 

가장 최근 경기는 이번 시즌 0:2 패배이고

지난 시즌도 1:2로 패배했습니다.

 

마지막 아스날 승리는 18/19시즌까지 거슬러 가서

에메리와 포체티노의 대결에서

에메리가 홈에서 4:2로 승리한 것과

그 이전은 17/18시즌 홈 승리입니다.

 

아르테타는 토트넘을 만나 모두 패배했는데

이 두 경기는 모두 토트넘의 홈이었습니다.

과연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선 다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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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상자 명단

아스날은 간만에 아무런 부상자도 없습니다.

사실 이번시즌 아스날은 부상관리로는

전체 PL팀 중 최소 2위로 나타났습니다.

부상병동이던 아스날이 새롭게 태어난건가 싶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두 명의 부상자가 있긴 한데

해리 케인은 이번 경기에 큰 무리없이

복귀할 것 같습니다.

 

지오반니 로 셀소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 선수는 이번경기에는 불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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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상 라인업

이번 경기 예상라인업입니다.

올림피아코스전 이후 너무 짧은

휴식시간만을 가진 아스날인데

얼마나 로테이션을 돌릴지 잘 모르겠습니다.

 

레노가 선발로 나올거고

중앙센터백은 두 선수다 바꿔서

홀딩과 마리가 나올거로 봅니다.

올림피아코스전이 끝난지 얼마 안돼서

그 경기 선발됐던 마갈량이스와 루이즈가

둘 다 선발로 나오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루이즈는 리그경기와 컵대회 모두

다 뛰었기에 이번엔 빠지지 싶습니다.

 

다만 홀딩이 머리부상 이후 첫 복귀라서

선발로 복귀시킬지는 의문입니다.

마리는 최근 좋은 폼으로 안정감을 보여서

저는 선발될거라고 봅니다.

 

양쪽 풀백은 티어니와 소아레스로 봤습니다.

티어니는 대체할만한 선수가 소아레스밖에 없는데

소아레스는 좌측에 서면 확실히 약해집니다.

벨레린도 지난경기 잘해줬지만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소아레스 예상합니다.

티어니가 더 체력적인 부담이 크겠지만

어쩔 수 없을듯 합니다.

 

중앙 미드필더는 자카와 파티로

지난 올림피아코스전과 동일합니다.

파티는 55분만 뛰고 교체되었으니

선발에는 무리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자카가 최근 너무 많은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고 있어서

이 부분을 고려해주려나 싶은데

북런던 더비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자카를 이번 경기도 빼주진 않을겁니다.

 

다만 다음 올림피아코스전에는

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공격형미드필더는 ESR이

다시 선발로 나올거라고 봅니다.

외데고르도 ESR이 빠진 동안

선발로 잘 해줬으나, 많은 경기를 뛰었고

ESR이 해줄 수 있는 것과는 약간 달라서

이번 경기는 ESR이 선발복귀를 하고

외데고르가 교체로 나오던지 할것 같습니다.

 

양쪽 윙포워드는 사카와 페페가 나오는데

사카를 좌측 페페를 우측에 뒀습니다.

페페는 소아레스와 호흡이 좋았고

사카는 티어니와 호흡이 좋았습니다.

 

양발로 슈팅이 가능한 사카가

좌측에 가는게 사실 좀 더 득점을 노리는데

이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전방은 오바메양을 넣었는데

저는 라카제트가 더 적합하다고 보는데

요즘 라카제트를 너무 안쓰는 분위기라서

오바메양을 넣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ESR을 쓰면

라카제트가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지난 올림피아코스전과 완전 동일하게

라인업을 내보냈습니다.

윌리안이나, 마갈량이스, 루이스

외데고르와 벨레린도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로테이션을 전혀 안돌릴거라고 봤는데

저는 그래도 이번 경기는

경기 텀이 짧아서 로테이션 돌릴거 같습니다.

뭐 로테이션이라고 해봐야

핵심적인 선수들은 그대로 둘겁니다.

 

전술적으로 좀 다르게 접근할거라 보고

후스코어드 보다는 제가 예상한

라인업이 좀 더 현실성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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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 플레이어

출처: Pain in the Arsenal

제가 뽑은 이번 경기

키 플레이어는 ESR입니다.

ESR은 올림피아코스전에 후반 짧은시간

교체출전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공격진영의 움직임을 풀어줬습니다.

 

게임으로 치면 외데고르가

공격시 치명타율이 높은 선수라면,

에밀 스미스 로우는

공속이 빠른 선수라고나할까요?

 

이번 경기 저는 첼시전에서 ESR이 활약한 것과

비슷하게 ESR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거라고

감히 예상을 해봅니다.

이러다가 외데고르가 나오면 김빠지겠지만

저는 ESR이 훨씬 적합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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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예상

출처: Sky Sports

“예상 스코어 2:1 승”

아스날은 최근 모든 대회에서 14실점 중

7실점을 자신들의 실책으로 내줬다고합니다.

수비의 불안이라기 보다는

후방의 빌드업 불안이라고 봐야합니다.

이런 부분만 줄인다면 실점을 줄일 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러나 상대는 최근 불타오르는 KBS라인입니다.

케인도 경미한 부상에서 복귀하고

손흥민은 최근 공격포인트가 주춤하지만

베일이 살아나면서 매우 좋은 모습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득점을 돕고, 결정력도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대로 최근의 토트넘은

아스날에게 버거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런 토트넘을 상대하는 아스날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들은 ESR이나 사카와 같은

어린 선수들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에서 토트넘이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번 경기

왠지 승리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스날도 어느정도 팀의 밸런스가 돌아왔고

미스가 아니라면 수비력 자체는 좋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이 전방에서 압박을

강하게 하는팀은 또 아니기에 수비는 그래도

많은 실점을 할거란 생각이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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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문제는 공격입니다.

아스날의 공격이 토트넘의 수비를 뚫을 수 있을까?

토트넘은 공격보다는 수비가 불안한 모습이

종종 나오곤 했습니다.

그걸 기대하기엔 최근 실점이 극히 줄어들어서

힘들려나 싶기도 합니다만

사실 토트넘이 최근 상대한 팀들을 보면

득점력이 강한 팀들은 아니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에서 3연승을

거뒀으나 상대가 번리,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입니다.

아스날도 번리를 만나서 비겼는데

이 무승부도 자카의 실책이 컸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실책만 줄이면 해볼만 하다.

이기는 경기는 3득점 이상 했으니

공격적으로도 최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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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가 끝난 후

경기 내용을 리뷰하는 리뷰 포스팅과

데이터/스탯 기반의 분석 포스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