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고된이 본점 (서울, 노원)
[주소]
서울 노원구 노해로81길 22-22 1층
[영업시간]
매일 11시 - 22시
[메뉴]
털보고된이 2인정식
삼치정식 A세트 22,000원
(삼치, 우런된장, 돼지불백)
[기타]
주차, 포장
*그러나 쉽지않은 주차공간...
이번 주부터는 정말 집밥 먹자고 다짐했는데
월요일부터 외식입니다.
간단하게 먹을 거 없나 찾다
아주 오랜 맛집이라는
[털보고된이] 를 찾아갑니다.
털보고된이가 무슨 뜻인지 전혀 감이 안 오는데
상호명을 그림과 함께 다시 보니
'고'등어, '된'장찌개 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시원한 보리차가 나옵니다.
셀프로 시원하게 떠먹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
부담 없이 즐겨봅니다.
쌈채소가 신선하고 좋습니다.
특히 마늘쫑이 맛있네요.
쌈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알싸하니 좋습니다.
곁들임 찬과 우렁된장이 먼저 나왔습니다.
두부, 호박 등 맛보기 정도로 들어가 있어 아쉽지만
맛은 좋습니다.
곁들임 찬도 제법 괜찮지만
특히 고추장아찌는 밥 한 공기 그냥 순삭 할 것 같습니다.
생각했던 돼지불백이 아니었습니다.
제육볶음이라 생각했던 양념의 돼지고기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느끼한(?) 맛이 있는데
재료의 무엇이 원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고명으로 올려진 파채가 그 느끼함을 일부 잡아줍니다.
엄청난 사이즈의 삼치구이가 나왔습니다.
함께 나온 와사비장과 함께 먹으니
간이 삼삼하니 좋습니다.
밥이 좀 적나 싶어 밥 한 공기 추가하려 했는데
생선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생선파인 앙리네는 삼치에 집중합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들어찬 생선살에
기쁨의 잇몸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앙슐랭가이드]
*앙리네의 매우(!)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 (4)
돼지불백이... 아쉽습니다.
집밥, 특히 생선구이가 잔뜩 먹고 싶을 때
방문하고 싶어 질 듯합니다.
다만, 블로그로 사전에 공부(?) 했을 때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밥 먹다 차 빼러 갔단 글을 봤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차로 이동하기 어려운 골목이기도 하거니와
주차가 쉽지 않은 곳이므로
만약 다음에 간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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