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EPL 29R 프리뷰] 아스날 웨스트햄 (A) - 상대전적은 잊어라

[20/21 EPL 29R 프리뷰] 아스날 웨스트햄 (A) - 상대전적은 잊어라

출처: Football.London

한국시간 - 3월 22일 00:00

현지시간 - 3월 21일 15:00

경기장 -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주심 - 조나단 모스

중계 - 스포티비(SPOTV)

 

어느덧 시즌의 막바지가 왔습니다.

3/4, 3쿼터가 끝나갑니다.

이제 이 경기 포함 앞으로 10경기

이 경기가 끝나면 9경기만 남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승점, 더 높은 순위로

리그를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웨스트햄과의 경기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이고,

승점 6점짜리가 될 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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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전적

출처: Soccerbase

전체 상대전적

143전 68승 40무 35패

아스날과 웨스트햄의 상대전적은

아스날이 상당히 우세합니다.

최근엔 웨스트햄이 더 높은 순위에 있어도

그래도 아스날이 전통의 강호이긴 하니까요.

출처: Soccerbase

최근 3+1시즌 전적

6승 1무 1패

아스날과 웨스트햄의 최근전적을 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습니다.

물론 웨스트햄이 이번시즌에야

챔스/유로파권을 노리는 팀이지

지난시즌만해도 그런팀이 아니었습니다.

 

아스날이 웨스트햄에게 마지막으로 패배한 것은

18/19시즌 2차전에 웨스트햄 홈에서

패배한게 가장 마지막 패배입니다.

 

이번시즌 1차전에서는 아스날이

시즌 극초반인 2R에서 만나서

라카제트와 은케티아가 득점해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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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상자 명단

출처: Goal.com

출처: Whoscored.com

아스날에는 두 명의 부상 의심이 있습니다.

그 두 선수는 양쪽 윙포워드를 볼 수 있는 선수로

부카요 사카와 윌리안입니다.

 

사카는 부상으로 토트넘전 중간에 빠졌고,

그리하여 올림피아코스전에는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윌리안은 올림피아코스전에 나올걸로 예상되었으나,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그리고 공홈에서 발표하기로는

사카는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고 하고

윌리안은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사카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선발로나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부상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마수아쿠와 오그본나, 야르믈렌코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였고

대런 랜돌프와 파블로 포르날스 그리고

라이언 프레데릭스도 부상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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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상 라인업

이번 경기 제가 예상해본 라인업입니다.

4-2-3-1은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

레노가 키퍼로 당연히 나올거고

다비드 루이즈-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라인은

계속해서 신임받고 있으니 그대로

이번 경기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속 마리-홀딩 라인을 밀어봤는데

아르테타감독은 쓰지 않네요.

A매치 브레이크가 있으니

그냥 주전 라인업을 계속 밀어보는듯 합니다.

 

양쪽 풀백은 티어니와 소아레스로 예상합니다.

벨레린은 지난 경기에서 교체아웃됐는데,

체력안배를 위한 교체는 아니었던듯 합니다.

이번 경기는 소아레스와 페페가

짝을 맞춰서 우측에서 나올거라 봅니다.

 

중앙 미드필더는 자카-파티가

다시 기용될 것으로 보이고 이는

다른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자카를 대체할 선수가 부족합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는 지난 경기에서

세바요스가 선발로 나왔으나

이번 경기에는 외데고르가 중앙으로 복귀하고

외데고르가 중앙에 서면 좌측에는

ESR이 서는게 아르테타의 방식이기에

좌측에는 ESR이 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페페가 서며 소아레스와 매칭,

중앙 공격수는 오바메양이 아닌

라카제트가 나와서 2선자원의 공격력을

끌어올려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출처: Whoscored.com

후스코어드닷컴과 제 라인업이

100%일치하는 것은 처음봅니다.

저도 많이 틀리긴 하지만...얘네도 변칙적인

아르테타의 의중을 다 맞추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기는 사카가 선발로 나오긴 어렵고

윌리안도 출전이 불투명해서

선발자원이 풍족하진 않습니다.

 

이 경기에서 바뀔 수 있는 내용이라면

소아레스<->벨레린이나

라카제트<->오바메양 정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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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 플레이어

출처: Goal.com

이번경기 키 플레이어를 꼽자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꼽겠습니다.

지난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처참한

골 결정력을 보여준 오바메양이 또 다시

선발라인업에 들수도 있긴 하지만,

이번 경기는 라카제트가 더 적합해보입니다.

 

조밀한 수비진을 붕괴시키는데 적합한

연계능력과 볼 키핑력이 있고,

결정력도 최근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2선자원의 득점을 끌어올리는데는

오바메양보다는 라카제트가 더 적합합니다.

 

제발 이 경기 라카제트가 선발이었으면 하고

라카제트가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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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예상

이번 경기를 예상해보자면, 쉽지는 않습니다.

웨스트햄은 최근 맨유와 맨시티 원정을 제외하면

리즈, 토트넘, 셰필드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스날은 원정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기는 했지만 걱정스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사카의 부재입니다.

우측에서 뛰어줄 페페도 잘해주고있지만

그래고 사카에 비하면 아직 모자랍니다.

좀 더 잘해줘야합니다.

평균 득점은 웨스트햄이 조금 더 높고

평균 실점은 아스날이 좀 더 낮습니다.

애매하지만 창과 방패로 보면

웨스트햄이 창이고 아스날이 방패입니다.

 

언제부터 아스날이 방패 포지션이 됐는지...

아르테타가 수비적인 보강은 잘했지만

아직 공격적인 부분은 쪼금 아쉽습니다.

 

다만 그래도 최근 승리하는 경기에서

3득점씩 하는 경기들이 많았고

토트넘전에서도 2득점 하면서 승리했기에

이번 경기도 기대해 볼 수는 있습니다.

출처: Arsenal.com

“예상 스코어 2:1 승”

이번 경기의 포인트는 공격진, 특히

외데고르와 ESR이 얼마나 많은 찬스를

만들어서 페페와 라카제트에게 공급하냐입니다.

 

ESR보다 기대되는 것은 최근

외데고르의 폼이 좋아보입니다.

외데고르의 찬스메이킹 능력으로

얼마나 많은 찬스를 만들어 주느냐에 따라서

경기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ESR과 외데고르는 호흡이 점점

좋아지는 것으로 보이고

그렇기에 최소 5개의 슈팅찬스는 만들어진다 봅니다.

 

거기서 2개는 득점으로 만들어주리라 봅니다.

웨스트햄의 공격력이 좋다고 해도

최강이라기엔 부족합니다.

맨시티나 토트넘도 1실점으로 잘 막아낸 아스날이기에,

이번 경기 1실점을 초과할 것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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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가 끝난 후

경기 내용을 리뷰하는 리뷰 포스팅과

데이터/스탯 기반의 분석 포스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