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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 FC/Preview & Review

[20/21 EPL 29R 분석] 아스날 웨스트햄 (A) - 경기분석(기록/스탯)

by 앙리네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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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PL 29R 분석] 아스날 웨스트햄 (A) - 경기분석(기록/스탯)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

 


1. 경기 일반 분석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전체 스탯입니다.

좌측이 홈팀 웨스트햄, 

우측이 원정팀 아스날의 스탯입니다.

전체적으로 아스날이 64%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슈팅지표는 아스날이 1개 많은 16개,

온타겟은 7개로 웨스트햄보다 2개 많습니다.

빅찬스는 웨스트햄이 3개를 얻었고

2개를 놓쳤는데, 아스날은 1개의 빅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웨스트햄이 놓친 빅찬스 중 골대를 맞춘

안토니오의 슈팅이 있습니다.

 

아스날과 웨스트햄의 차이는

아스날이 박스 바깥에서의 슈팅을 7개 했습니다만

웨스트햄은 없습니다.

파울의 갯수는 아스날이 8개,

웨스트햄이 18개로 차이가 컸습니다.

 

패스지표는 아스날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고

패스 정확도도 87%로 훨씬 높았습니다.

롱패스는 웨스트햄이 더 많았고

비슷한 수치의 성공률을 나타냈습니다.

 

크로스는 아스날이 좀 더 많았고

성공률도 좋았으며

드리블도 마찬가지의 양상입니다.

 

경합상황에서는 아스날이

땅볼과 공중볼 둘 다 더 많이 이겼습니다.

 출처: Sofascore

전반전 스탯을 봐도 아스날이

더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습니다.

초반에는 많이 밀렸었는데

중반을 넘어가면서 아스날이 공을 잡았고

우위를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초반에 몰아친 웨스트햄 덕분에

슈팅지표는 아스날이 6개

웨스트햄이 8개로 나왔습니다.

 

패스의 수나 성공률은 아스날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여줬고

특히 성공률은 많이 좋았습니다.

롱패스의 경우에는 아스날과

웨스트햄이 큰 차이 없는 수를 보였지만

성공률은 웨스트햄이 더 좋았고

크로스에서는 아스날이 10%의 성공률

웨스트햄은 27%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후반전은 아스날이 더 점유율을 가져갔습니다.

65%의 점유율을 챙기면서 전체 10개의 슈팅,

슈팅 허용은 7개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역습을 통한 웨스트햄의 공격이나

몇 상황에서 위기를 맞이했고

2개의 빅찬스를 내줬습니다.

다행히 빅찬스 미스를 2개나 해줬습니다.

 

패스지표는 후반전에 130개 가량 차이나게

아스날이 더 높게 나왔고

패스 성공률은 아스날이 86%,

웨스트햄이 69%로 나왔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선수별 평점입니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아스날의 라카제트이며 8.2점을 받았습니다.

1개의 득점과 1개의 자책골 유도 및

팀 공격작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후 xG체인을 보면 확실히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안토니오와 린가드가

7.9점으로 동일하게 나왔고 이 둘은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쉽게 안토니오가 한골을 놓쳤지만

어시스트를 2개나 했고,

린가드는 선제골을 넣고 두번째 득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양쪽 골대에 한골씩 넣은

토마스 수첵이 7.6점을 받았습니다.

사실 수첵은 이거 외에도 중원을 지배하고

많은 공을 커트, 전방으로 연결하면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다음으로 전체 5위는 외데고르이고

7.5점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외데고르는 중앙에서 확실히 자리잡고

전방으로 공을 뿌려주면서

3개의 득점에 모두 관여했습니다.

 

아스날 다른 선수들을 보면

그 다음으로 높은 선발선수는 체임버스와 마리이고

6.7점을 받았습니다.

아스날 팀내 2위였던 외데고르랑도 큰 차이입니다.

 

교체까지 보면 1도움을 한 페페가 7.4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저는 제발 페페좀 선발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파티와 루이즈, 오바메양이 6.6점을 받았는데

저는 오바메양의 6.6점은 너무 후하게 받은듯합니다.

저는 5점대가 나와도 충분했다고 봅니다.

사카도 6.5점인데 그럭저럭 고평가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선수별 슈팅지표입니다.

가장 많은 슈팅을 한 선수는

5개의 슈팅을 한 미카일 안토니오이고

라카제트와 수첵이 각 4개씩,

외데고르가 3개, 린가드가 2개입니다.

 

아스날에서는 파티가 2개, 사카가 2개,

티어니와 루이즈, 체임버스가 각1 개입니다.

오바메양은 없습니다.

출처: Sofascore

경기 공격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아스날은 전반 초반부터 중반까지

쭉 밀렸고 이동안 두골을 실점합니다.

그리고 약간 반격을 하려다가

다시 한골을 더 먹고 그 뒤로

정신을 차렸는지 전반 후반부 부터

아스날이 주도하여 공격했습니다.

 

그 흐름은 후반전에도 이어졌고

후반전은 웨스트햄의 역습이나

드리블돌파에 이은 슈팅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아스날이 공격하면서 보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양팀의 슈팅 위치를 나타낸 표입니다.

웨스트햄은 단 한개의 중거리슛도 없었고

린가드의 휴팅도 박스 안으로 판정받았습니다.

 

아스날은 거의 절반에 가까운 슈팅을

박스 바깥에서 시도했습니다.

이게 나쁜건 아닌데 토마스 파티의

영점이 영 안맞고있는 요즘, 기대값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50%의 슈팅은 대부분 가로막혔고,

결국 6%에 해당하는 한 상황에서만

득점을 직접 기록하게됐습니다.

출처: Understat

양팀의 xG입니다.

웨스트햄이 2.51, 아스날 1.35입니다.

아스날의 xG가 훨씬 낮은걸 볼 수 있고

원형의 크기를 보면 찬스의 퀄리티도

차이가 많이나느게 보입니다.

 

린가드의 첫 득점의 xG는 0.07이고

제로드 보웬의 골도 xG가 0.04로 높진 않습니다.

수첵의 골은 얼결에 맞은듯 하지만

xG가 0.67로 나타납니다.

 

안토니오가 골대를 맞춘 것은

xG가 0.88로 경기 중 최대치였습니다.

 

아스날의 첫 득점, 수첵의 자책골은

xG가 0.00 마찬가지로 도슨의 자책골도 0입니다.

자책골을 기록하는 방법을 0으로 표기하는듯합니다.

라카제트의 득점은 xG 0.55이며

경기 내내 아스날이 잡은 찬스 중 최대의 xG입니다.

출처: BetweenThePosts

BTP의 xG값은 웨스트햄 2.39

아스날 1.75로 나타났습니다.

세트피스에서는 웨스트햄 0.29

아스날 0.27로 큰 차이가 안났는데,

오픈플레이에서 큰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오픈 플레이는 아스날 1.48

웨스트햄 2.10입니다.

출처: Understat

아스날과 웨스트햄의 xG차트입니다.

웨스트햄이 처음부터 공격적이었고,

그러고 2개의 득점을 해냅니다.

그 다음 3번째 득점에서 확실히 높은 xG를 기록,

그 뒤로는 자책골 2개를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은 전반 30분이 넘어서야

공격이 조금씩 전개되기 시작했고

후반전에도 제대로 xG를 올리지 못하다가

막판에 득점을 하면서 xG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 중간에 웨스트햄이 두 차례의 찬스를 잡았고

거기서 실점하지 않은게 천만 다행입니다.

출처: Understat

전체 찬스에서 68%를

웨스트햄이 차지했다고 나옵니다.

점유율은 아스날이 높았지만,

찬스는 이렇게 나옵니다.

 

사실 이 경기는 xPTS를 보면

웨스트햄은 2.24, 아스날은 0.57로

웨스트햄이 이기는게 맞는 경기입니다.

출처: Understat

이번 경기 아스날 선수들의 xG입니다.

이번에는 xG체인을 기준으로 정렬했습니다.

외데고르가 xG체인이 1.00으로 나와서 가장 높았고

라카제트가 0.98로 나왔습니다.

다비드 루이즈와 토마스 파티는 0.84)로 같았고

페페가 짧은 시간 동안 0.77을 기록했습니다.

ESR도 짧은 시간 동안 0.67을 기록했고

사카도 안좋았는데 0.31, 체임버스 0.30

자카 0.21, 티어니 0.18을 기록하는 가운데

 

오바메양은 0.12를 기록하고야 말았습니다.

오바메양보다 아래에 있는 선수는

레노(0.11), 마르티넬리(0.11)입니다.

한마디로 정말 득점으로 가는길에 기여한 바가

골키퍼와 비슷한 수준이란 얘깁니다.

출처: Whoscored.com

선수별 볼 점유율입니다.

아스날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더 공을

많이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아스날에 파티가 온 뒤로

경기,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첫 경기입니다.

파티는 8.9%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외데고르 8.5%, 자카 8%

마리 7.5%, 루이즈 5.6%입니다.

 

마리와 루이즈에서 차이가 크게 나는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

 

양쪽 윙어 중에서는 사카가 3.2%로

오바메양보다는 높았고

양쪽 풀백은 체임버스가 5.3%

티어니가 5%로 체임버스가 근소하게 높습니다.

 

웨스트햄에서는 크레스웰 4.9%,코풀 3.4%로

양쪽 풀백이 가장 높았습니다.

수첵이 3.8%로 3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2. 포메이션 분석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의 평균 포지션입니다.

웨스트햄의 것은 참 아름답게 펼쳐져있습니다.

물론 간격이 좋다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아스날의 평균 포지션은 확실하게

의도가 분명히 보입니다.

양쪽 풀백은 사이드로 벌어져있고

하프라인 위로 공격적으로 올라가있으며

토마스 파티는 3선에서 좀 뒤로 쳐졌고

자카가 좀 더 전진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4명의 공격진이

조합을 이뤄서 좌우로 나뉘었고

외데고르와 사카가 우측,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이 좌측입니다.

그러나 좌측이라고 말한 이 둘은

좌측보다는 중앙지향적으로 움직였고

우측 하프스페이스보다 더 안쪽으로 진입합니다.

그 자리를 티어니가 메워줬는데

사실 효과적이진 않았습니다.

 

대신 중앙으로 직선적으로 연결해서

라카제트가 한번에 돌려주는 것을 주요하게 시도,

사카에게 연결이 됐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고,

오바메양에게는 그런 찬스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게 아스날 공격방향이

중앙에 몰렸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이번시즌 처음으로 중앙이 가장 높았고

좌우를 포함해 상당히 균형이 생겼습니다.

다만 문제는 좌우의 결정력이 떨어진 상태라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겁니다.

 

시즌 초반에는 좌측이 높았고

중반 지나면서 우측도 좀 높아지는가 했는데

이제는 중앙 공격루트도 확실히 만들고있습니다.

아르테타가 무언갈 하고있다는 것은

확실히 경기에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의 키패스 위치입니다.

박스 우측 옆에 있는 3개는 체임버스,

중앙에 존14 부근은 대부분

외데고르와 라카제트의 키패스입니다.

 

이번 경기는 하프스페이스보다 좀 더

중앙쪽에서 집중적으로 나왔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점유율 위치는

32%가 홈팀, 웨스트햄의 진영이었고

26%만이 아스날진영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웨스트햄의 공격은

정말 빠르게 진행됐고 빠르게 연결돼서

빠르게 결정짓고 끝났습니다.

속공이나 역습은 아닐지라도

템포가 빠른 공격은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다만 선수들의 체력을 담보로 하는것 같습니다.


3. 히트맵 분석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히트맵입니다.

웨스트햄의 것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데

중앙을 아예 포기한듯한 모양입니다.

아스날이 U자 빌드업인 상황에도

저정도로 심하진 않았는데 모든 공을

좌우로 보내서 전개한것 같습니다.

 

아스날의 경우 이번엔 중앙이 더 진합니다.

붉게 칠해진 지역은 3선자원+수비진의 겹치는 부분과

최전방 라카제트부터 2선, 3선이 물리는

전방 지역도 붉게 칠해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이 붉은 부분이 사이드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우측 하프스페이스를 비롯해

상대 박스 앞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위 그림이 이번 경기를 잘 요약합니다.

최전방+2선자원의 히트맵인데

위치가 사이드로 퍼지지 않고

상대 박스 앞쪽에 포진해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좌측에서 더 티가 나는데

오바메양은 사이드에는 거의 가담하지 않고

어쩌면 2톱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게 효율적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라카제트가 등을지고 공을 건내기에는

그가 오른발 잡이인 관계로 사카쪽이

더 수월해서 찬스가 났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오바메양에게는 어떤 공도

잘 슈팅각이 나오게 연결되기 어려웠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3서느이 히트맵은 후방과 전방이

비슷한 비율로, 거의 미들써드 중심부분을

크게 감싸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올라오는 것이 중앙공격을 이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양쪽 풀백의 히트맵입니다.

진하기는 티어니가 더 진한데

점유율은 체임버스가 더 높습니다.

둘이 공을잡는 위치도 비슷하고

시도하는 것도 비슷했지만

양쪽의 차이는 윙포워드의 차이입니다.

 

연계하고 이동할 수 있는 사카, 외데고르가 있는

우측이 훨씬 효과적이었고

라카제트와 오바메양 모두 중앙지향적이었기에

티어니가 조금 더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던 구조라고 보여집니다.

 

그 반대로 전반 시작하면서는 오바메양이 우측이었기에

체임버스와의 조합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4. 패스맵 분석

출처: BetweenThePosts

아스날의 패스맵입니다.

가장 많은 패스를 한 선수는 파티이고

xG체인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는 체임버스입니다.

BTP기준이기 때문에 위 understat에서

xG체인 1위가 외데고르인것과는 다릅니다.

아마 자책골을 처리하는 방식에 따라서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전진패스는 외데고르,

그 패스를 받는 것은 라카제트이고,

가장 많은 전진운반은 라카제트,

가장 중심이 되는 선수는 외데고르였습니다.

 

패스맵의 모양을 이제 보면,

확실히 파티와 자카가 중심이 돼서

위아래를 잘 연결해주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좌우보다는

중앙쪽, 외데고르에게 많은 공이 갔습니다.

사카와 오바메양은 많이 좁혀들어왔습니다.

출처: BetweenThePosts

전진패스 플롯입니다.

아스날은 매우 중앙집중적이었고

좌우를 따지자면 우측이 조금더 높습니다.

거리는 좀 짧은 편이었고 골대와의 거리도

가까운 곳에서 패스들이 나왔습니다.

이 말의 뜻은 존14의 플롯을 보면 알것 같습니다.

출처: BetweenThePosts

하프스페이스 플롯입니다.

아스날은 여기서 78개의 패스를 했고

60개(76.9%)의 패스가 성공했습니다.

전체 패스 중 여기서 20개(25.6%)의 패스가 박스 안으로 향했고

10개(12.8%)가 성공했으며, 1개가 어시스트가 됐습니다.

 

하프스페이스도 이정도면

성공적으로 활용한 것 같은데,

어시스트가 하나밖에 안나온 것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출처: BetweenThePosts

존14의 플롯입니다.

아스날은 이번 경기에서

54개의 패스를 존14에서 시도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번시즌 최대인듯 합니다.

 

총 44개(81.5%)의 패스가 성공했고

12개(22.2%)의 박스가 안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8개(14.8%)가 성공했습니다.

 

이전보다 패스의 수나 박스 안으로 넣는 패스 모두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패스의 숫자 전체에 비해서

박스 안으로 넣는 패스의 비율은 여전히 높지 않고

성공한 패스의 비율도 높진 않습니다.

 

그래도 중앙과 하프스페이스 모두를

잘 공략해서 박스 안으로

공을 넣고자 하는 시도는,

좌우 측면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공격패턴으로 보이고

조금만 지나면 훨씬 효과적일거라 생각됩니다.


5. 선수 기록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가장 장했던 두 선수입니다.

라카제트는 90분간 1개의 골을 만들었는데

총 55개의 터치, 31/39(79%)의 패스지표를 나타냈습니다.

키패스가 2개가 있습니다.

 

3개의 슈팅이 온타겟이 됐고

1개가 오프타겟으로 됐습니다.

드리블은 3회 중 2회 성공했고

땅볼경합 8회 중 4회 승리

공중볼도 4회 중 2회 승리로

경합승률 50%를 기록했습니다.

 

파울 2개와 피파울2개로 같았고

전체 볼 소유권 상실이 13회입니다.

라카제트 요새 폼이 매우 좋습니다.

 

외데고르도 폼이 좋습니다.

95회의 볼터치, 71/76(93%)의 높은 패스지표

키패스가 무려 4회이고

크로스는 9회 중 2회 성공,

롱볼은 3회 중 2회 성공입니다.

슈팅은 1개가 온타겟 2개가 블락됐고

드리블은 4회 모두 성공했습니다.

 

땅볼 경합은 8회 중 6회 승리,

공중볼은 1회에서 실패했습니다.

소유권 상실은 13회로 나왔고

대부분은 크로스인듯 합니다.

 

피파울이 2회 있었습니다.

출처: Sofascore

이번경기 최악이었던 오바메양과

별로 안좋았던 부카요 사카입니다.

 

오바메양은 81분을 뛰면서

38번의 볼터치를 했고

패스지표는 17/27(63%)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롱패스는 1회에서 실패했고

드리블은 2회 중 1회 성공했습니다.

 

땅볼경합은 6회 중 4회 승리

공중볼은 6회 중 3회 승리했으며

소유권 상실은 13회로 라카제트나 외데고르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피파울이 2회가 있었고

클리어 1회 가로채기 1회 태클 1회가 있습니다.

 

키패스 0회, 슈팅0회, 크로스 0회입니다.

 

사카는 74분을 뛰었고, 42번의 터치를 했습니다.

27/30(90%)의 패스지표를 보였고

1개의 키패스가 있습니다.

크로스는 2회 모두 실패, 롱볼도 1회에서 실패했습니다.

 

슈팅은 1개가 온타겟, 1개가 블락됐고

드리블은 2회 중 1회 성공했습니다.

 

땅볼경합은 7회 중 4회 승리

공중볼은 1회에서 실패했습니다.

소유권 상실 8회에 피파울 3회였으며

파울 2회와 가로채기 1회가 있습니다.

 

오바메양이 비하면 슈팅도 있고 키패스도 있고

크로스도 있으나 아쉽게

결과물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시즌 초반부터 너무 무리해서

폼이떨어진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출처: Sofascore

페페의 지표를 간략히 보면

16분간 2개의 슈팅이 온타겟이 됐고

키패스 1개=크로스 1개=어시스트 1개=빅찬스1개

땅볼경합과 공중볼경합은 2개씩 모두 성공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오바메양보다 더 나은지표입니다.

출처: Sofascore

자카는 74분을 뛰고 교체되어 나갔습니다.

자카가 풀타임이 아닌건 오랜만입니다.

86번의 터치를 했고

74/80(93%)의 패스지표를 보였습니다.

그 패스 가운데 키패스가 1개이고

롱패스는 3개 중 1개 성공했습니다.

 

드리블은 1회 시도해 실패했고

땅볼 경합은 2회 중 1회

공중볼은 3회 중 1회 승리했습니다.

전체 소유권 상실은 8회였고

클리어 1회와 태클 1회가 있습니다.

깔끔한 지표이지만 확실히 이전에 비해서

활동량이나 패스가 좋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파티는 반대로 초반에 안좋다가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좋아졌습니다.

90분간 105번의 볼터치,

81/89(91%)의 패스지표를 보여줬고

롱패스 4회중 2회 성공

슈팅은 2회 모두 오프타겟입니다.

 

드리블은 1회 성공했고

땅볼경합 10회 중 3회 승리(낮네요)

공중볼 2회 중 1회 승리했습니다.

총 13회의 소유권 상실과 2개의 파울이 있습니다.

 

클리어 2개,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

그리고 드리블 허용 2회가 있습니다.

출처: Sofascore

양쪽 풀백입니다.

티어니는 77회의 터치를 가져가면서

35/43(81%)의 패스지표를 보였고

1회의 키패스가 있습니다.

크로스는 7회 중 1회 성공했고

롱패스는 4회 중 1회만 성공했습니다.

슈팅은 블록된 것이 1개가 있고

드리블은 실패했습니다.

 

땅볼경합은 4회 중 3회 성공했고

공중볼은 3회 모두 실패했습니다.

피파울 1회가 있으며

소유권 상실 17회가 있습니다.

 

수비적으로는 1회의 클리어

2개의 슛블록, 2개의 태클이 있습니다.

 

티어니는 이번 경기에서 그다지

좋다고 보기 어려웠는데 그 이유도

저는 오바메양에 있다고 봅니다.

좌측면에서 조력자가 없다보니

혼자서 끌고가야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는데다가

 

경기 초반에는 윙포워드 처럼 위로 높게 올라가고

아래에 자카가 내려가는 모습도 나왔는데

별로 효과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체임버스는 선발로 나와 90분을 모두 소화했고

73회의 볼터치, 39/45(87%)의 패스지표를 보입니다.

크로스는 8회 중 2회 성공이라고 나오는데

자책골로 이어지는 것도 성공이라고 보진 않는듯합니다.

롱패스는 2회 모두 실패했으며

키패스가 3회로 팀 내 2위입니다.

 

땅볼경합 6회 중 2회 승리

공중볼 5회 중 3회 승리했으며

파울과 피파울 1개씩이고

소유권상실 15개입니다.

 

수비적으로는 클리어 6회

태클 1회가 있었고

드리블 허용 2회가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아스날 3/4분기, 즉 3쿼터 통합리뷰입니다.

FA컵이나 카라바오컵을 모두 탈락해서

경기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리뷰할 거리가 크진 않지만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을 모아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다음 경기는 A매치 브레이크 이후로

리버풀과의 홈경기가 있습니다.

아스날은 승점 42점에 9위,

리버풀은 승점 46점에 7위입니다.

서로 물러날수는 없는 경기입니다.

부상의 악령에 시달리던 리버풀을 상대로

아스날의 경기력이 궁금합니다.

한국시간 4월 3일 04:00

SPOTV에서 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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