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FL컵 4강 2차전 분석] 아스날(H)v리버풀 - 경기분석(스탯/기록)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
1. 경기 일반 분석
아스날과 리버풀의 4강 2차전 스탯입니다.
좌측이 홈팀 아스날, 우측이 리버풀입니다.
아스날은 전체 46%의 점유율을 챙겼고
7개의 슈팅 2개의 유효슈팅을 했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54%의 점유율에 11개의 슈팅 중
3개의 온타겟 슈팅이 있습니다.
양팀 빅찬스는 아스날이 1개, 리버풀이 2개고
빅찬스미스는 각각 1개씩입니다.
골대도 1회씩 맞춘걸로 나옵니다.
패스는 아스날이나 리버풀이나
81%의 성공률을 보여줬습니다.
전반전 점유율은 리버풀이 64%로
아스날에 비해서 많이 높았습니다.
전반전 슈팅은 2:3으로 아스날이나 리버풀이나
큰 차이가 없었고 온타겟도 1:1이었습니다.
다만 전반전에 만든 유일한 온타겟을 득점으로 연결한
리버풀의 디오구 조타였습니다.
아스날은 전반전 패스 성공률이 75%에 그쳤고
리버풀은 84%로 기록됐습니다.
후반전은 아스나르이 점유율이 더 높습니다.
아스날은 56%의 점유율을 챙겼고
리버풀은 44%정도에 그쳤습니다.
다만 슈팅은 아스날이 5개, 리버풀이 8개입니다.
온타겟 슈팅은 아스날은 여전히 1개, 리버풀은 2개입니다.
경기 전체에서 나온 빅찬스는 모두 후반에 나왔습니다.
후반전에는 패스성공률이 아스날이 84%
리버풀은 77%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 공격 모멘텀입니다.
전반전 초반에는 아스날이 높았고
그 뒤로는 리버풀이 약한 공격을 이어가다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양팀 모두 공격강도가 높진 않습니다.
후반전에도 약한 공격강도가 이어지다가
리버풀이 공격을 강하게 몰아친걸 막아내고
아스날이 공격을 한동안 몰아쳤습니다.
그러다가...역습으로 한번에 실점을 하고
또 뒤집혀버립니다.
그 이후로 잠시 아스날이 공격하다가
다시 리버풀의 공세가 이어진채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경기 필드틸트입니다.
이번에는 필드틸트랑 공격모멘텀이 상당히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아스날이 리드하고
27분경부터 쭉 리버풀이 리드합니다.
그러다가 파티가 들어오는 시점 직전부터
아스날이 리드하는데 그 과정에서 실점했습니다.
이 경기 선수 평점입니다.
두 골을 넣은 조타가 9점으로 최고점,
좋은 어시스트를 했던 아놀드가 8.1점입니다.
반대편 풀백 로버트슨도 7.9점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파비뉴와 반다이크도 7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에서 최고점은 외데고르로 6.9점,
마르티넬리가 6.7점입니다.
토미야스가 6.5점을 받은건 좀 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반면에 마갈량이스가 5.9로 생각보다 저조하고
선발 중 최저점은 램스데일이 5.8점입니다.
파티는 4.7점입니다.
선수별 슈팅숫자입니다.
파비뉴가 3회로 가장 많았고
라카제트, 로버트슨, 조타, 로우, 마르티넬리가
각 2회씩의 슈팅이 있었습니다.
조타는 2개의 슈팅으로 2골을 넣은겁니다.
아스날은 마르티넬리를 제외하면
로우나 라카제트 등의 슈팅이
임팩트있게 기억나진 않습니다.
경기 xG입니다. 아스날이 0.7,
리버풀은 1.0입니다.
사실 xG만 보면 경기결과는 1:1에 가깝습니다.
조타의 골 결정력이 참 좋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스날의 슈팅이 상대적으로
멀리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xG타이밍차트를 봐도
아스날이 더 우세하게 끌고가다가
후반에 들어가면서 역전되는게 보입니다.
아스날이 두 번째 실점을 하지 않고
한 두번의 슈팅찬스에서
한 골만 넣었다면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공격수의 영입이 필요한 이유같습니다.
이 경기 아스날 선수들의 GPA입니다.
마르티넬리가 가장 높고, 외데고르,
그리고 사카 등이 뒤를 잇습니다.
음수를 기록한 선수는 티어니와 토마스 파티입니다.
선수별 공 소유권입니다.
경기 전체에서 반다이크가 7.6%로
가장 오래 공을 소유했습니다.
그 다음은 벤 화이트가 6.8%로 뒤를 이었고
로버트슨이 6.6%, 마갈량이스가 6.2%입니다.
외데고르도 6%로 높았습니다.
이 경기 외데고르가 3선에으로 뛰면서
공을 많이 잡아서 평소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드리블 지표는 아스날이 우위입니다.
리버풀의 전체 드리블 횟수와
마르티넬리의 드리블 성공횟수가 같습니다.
사카와 토미야스도 각 2회씩이 있습니다.
외데고르도 2회의 드리블 성공이 있습니다.
패스플레이가 잘 안되니까
드리블을 좀 많이 시도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공중볼 경합 승리는 토미야스가 6회로
전체에서 가장 높습니다.
많이 미끄러지긴 했지만 공중볼은 잘 따준
토미야스였습니다.
리버풀의 수비진들은 각 3회씩의 공중볼 승리를 챙겼습니다.
태클지표를 보면 파비뉴가 5회로 가장 많고
전방지역 선수들도 고르게 태클을 많이 했습니다.
아스날은 전체 태클 숫자부터 적습니다.
2. 포메이션 분석
양팀 평균 포지션입니다.
리버풀을 먼저 보면 좌측이 확실히
높게 올라간 반면 우측은 내려가있습니다.
마르티넬리가 좌측에 있어서
더 그렇게 된건 아닌가 싶습니다.
아스날의 평균 포지션을 보면
어느정도 대형을 갖추고는 있는게 보입니다.
양쪽 윙어가 높이 전진하고
중앙에 로우와 라카제트가 조금 내려가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측면을 더 많이 활용한듯 합니다.
외데고르는 3선 우측에서 뛰었습니다.
토미야스쪽 보다는 티어니쪽이 더 높게 위치했지만
이 경기 티어니가 공격적으로 위로 올라가는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양팀 공격방향을 보면
양팀 모두 좌측이 더 높습니다.
아스날은 좌측이 47%, 리버풀은 46%입니다.
우측은 동일하게 양팀 모두 30%입니다.
중앙은 리버풀이 24%, 아스날 23%입니다.
아스날은 좌측에서 공격전개는 많이했지만
슈팅은 좌측 보다는 우측에서 더 많이 나왔습니다.
중앙이 가장 높은건 보통 그렇습니다.
경기 플레이 위치는 중앙이 47%이고
리버풀쪽 써드는 29%이고 홈써드가 24%입니다.
이정도면 거의 비등하게 봐야될듯합니다.
대부분의 점유 상황이 공격진이
상대진영에 오래 상주하면서 끌어올린게 아니라
각 팀의 후방빌드업으로 올라간거 같습니다.
필드틸트에서 본것처럼 상대 파이널써드에서
양팀 다 공을 오래 잡고 공격하진 못했습니다.
3. 히트맵 분석
이날 경기 히트맵입니다.
아스날은 지난 1차전과 같은 히트맵 참사는 없었지만
히트맵이 파이널써드 진입위치부터
흐려지는 경향이 눈에 들어옵니다.
좌측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찍히고
존14에도 살짝 찍혀있긴 하지만
평소 많이 활용하던 하프스페이스는 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후방 중앙지역에서
센터백들이 공을 잡은 횟수가 많은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양쪽 풀백들의 평균 포지션으로 찍힌 위치에
약간 진한 표시가 납니다.
리버풀은 진한 부분은 적지만 더 넓은 범위를
고르게 색칠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스날은 후방지역은 넓게 활용되지 않은 반면
리버풀은 넓게 후방지역을 사용했습니다.
전방자원의 히트맵입니다.
좌측이 더 높은게 눈에 들어오고
존14에도 초록 점이 찍혀있습니다.
생각보다 후방으로 많이 안내려가있습니다만
하프스페이스는 거의 히트맵이 안찍혀있습니다.
3선 미드필더의 히트맵입니다.
하프라인 아래 중앙지역에 집중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전방으로는 파이널써드 진입구간까지
히트맵이 올라가있는게 보입니다.
외데고르의 터치맵입니다.
터치맵은 히트맵보다 정교하니까...
아무튼 전방으로도 상당히 올라간건 보입니다.
위쪽과 아래쪽 하프스페이스까지
모두 커버해야돼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양쪽 풀백의 히트맵입니다.
아놀드 때문인지 티어니가 생각보다 많이 못올라갔고
그게 잘 반영된 히트맵입니다.
토미야스와 비슷한 히트맵을 그렸습니다.
토미야스도 이번 경기에선 안쪽으로
언더래핑하거나 3선지역을 보완해주는
그런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진 않은듯 합니다.
4. 패스맵 분석
이번 경기 패스맵입니다.
BTP가 더이상 매치플롯 무료제공을 안해서...
연간결제를 해야될지 고민중입니다.
아무튼 위 그림은 양팀의 첫교체까지의 패스맵입니다.
아스날의 패스맵이 오히려 좀 연계가 잘된것처럼 보입니다.
외데고르와 로콩가를 중심으로 좌우로 벌려서
운영하는 것이 특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마팁과 아놀드쪽으로 전개해서
좌측으로 연결하는게 많이 나왔고
우측 윙포워드인 고든으로는 많이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리더보드를 보면, 최다패스는 벤 화이트,
최다 전진패스, 최다 deep 패스는 외데고르입니다.
또한, 외데고르는 가장 높은 xT 패스를 했습니다.
xT 패스 수령 1위는 라카제트입니다.
xG체인 1등도 라카제트이고 xG빌드업은 로콩가가 1위입니다.
경기에서 가장 열심히 뛰었던 외데고르의
오픈플레이 패스맵입니다.
경기장 다양한 방향으로 공을 보냈는데
직선적으로 전방으로 보내는 패스보다는
양쪽으로 보내는 패스가 많습니다.
종적인 패스는 백패스가 더 눈에 띕니다.
전진패스와 운반입니다.
패스는 좌측으로 많이 연결된게 보이고
운반도 좌측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마르티넬리가 활발하게 움직인 덕입니다.
총 45개의 파이널써드 엔트리 패스가 나왔고
19개가 성공하면서 42.2%의 성공률이고
엔트리 캐리는 29.3%에 그쳤습니다.
5. 선수 기록
라카제트는 74분을 뛰고 은케티아와 교체됐습니다.
총 21번의 터치를 했고 69%의 패스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키패스는 그 중 1회였고
빅찬스를 하나 날려먹었습니다.
그걸 넣었어야되는데....
땅볼경합 1/8로 평소보다 매우 저조했고
공중볼은 반다이크와 겨루다보니 0/2입니다.
파울은 5회 피파울은 1회입니다.
로우는 갑작스레 복귀하면서도 74분을 뛰었고
27번의 터치를 했으며 8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드리블은 1/3이고 땅볼경합도 1/3
공중볼은 0/2를 기록했습니다.
그 외에는 별다른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마르티넬리는 90분동안 53터치,
16/20(80%)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크로스는 0/6으로 나타났습니다.
드리블은 4/8이었고 슈팅은 온타겟, 오프타겟이
각 1개씩 있습니다.
땅볼경합은 6/17로 엄청 많이 시도했습니다.
공중볼도 2/2로 좋았습니다.
태클 2회와 클리어 1회, 슛블록 1회도 있습니다.
부카요 사카는 풀타임 동안 38터치
17/21(81%)의 패스 성공률, 키패스 1회
1/3크로스 롱볼 1/2입니다.
드리블은 2/3을 기록했습니다.
땅볼경합 5/9으로 좋았으나 공중볼은 1/6입니다.
로콩가는 풀타임을 뛰면서 68터치를 했고
50/59(85%)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키패스는 1회로 좋았고 그 패스는
라카제트의 빅찬스로 연결됐습니다.
롱볼 2/4로 좋았고 드리블은 1/1
땅볼경합 4/5, 공중볼 1/1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파울 1회와 피파울 2회가 있는데
스탯은 좋아도 위치선정이나 패스선택이 좋지 못해서
답답함을 지울수는 없었습니다.
외데고르는 90분동안 74터치를 하고
90%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키패스는 2회를 기록했고 롱볼도 6/8로 매우 좋습니다.
드리블은 2/4였고 땅볼경합 6/9 공중볼 2/2로
경합상황에서도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뛰는 위치가 너무 아래라서 본인의 특기를
잘 보여주는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티어니는 풀타임 75터치 78%패스성공률에
땅볼경합 4/4 공중볼 0/2를 기록했습니다.
크로스는 2회 모두 실패, 롱볼은 2/7로 좋지 못했습니다.
드리블은 1/1 클리어 1회, 가로채기 3회 등이 있습니다.
토미야스는 풀타임에 65터치, 73%의 패스성공률
2/3의 롱볼을 기록했습니다.
땅볼경합은 2/8로 나빴지만 공중볼은 6/8입니다.
드리블은 2/4, 클리어 4회 가로채기 1회도 있습니다.
마갈량이스는 72터치를 하면서
8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그 중 롱볼은 1/4를 보였습니다.
땅볼경함 0/1, 공중볼 1/4로 좋지 못했고
클리어 3회 슛블록 1회가 있습니다.
1차전 MOTM이었던 화이트는
81터치 84%의 패스 성공률, 4/10의 롱볼
땅볼경합 2/4, 공중볼 2/2를 기록했습니다.
클리어는 3회 가로채기 3회, 태클 2회도 있습니다.
램스데일은 이 경기에서 1개의 세이브와
1개의 펀치, 3/3의 런아웃이 있었습니다.
43개의 터치 57%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고
롱볼은 8/22로 저조했습니다.
올해들어 아직 1승도 못한 아스날은
이제 PL밖에 남은 대회가 없습니다.
다음 경기는 21R, 번리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한국시간 1월 23일 일요일 23: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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