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EPL 5R 프리뷰] 아스날 맨시티 (A) - Ready to Partey?

[20/21 EPL 5R 프리뷰]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A)

Ready to Partey?

한국시간 - 10월 18일 01:30

현지시간 - 10월 17일 17:30

경기장 -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심 – 크리스 카바나

중계 - 스포티비(SPOTV)

 

길고 길었던 A매치 기간이 끝나고

다시 주말예능 EPL이 돌아왔습니다.

아스날은 이번 경기부터 리그 일정이

강팀과 초반 상승세를 보이는 팀들과

연전이 이어집니다.

(맨시티-레스터-맨유-아스톤빌라-리즈)

 

유로파 경기일정이 중간에 있어

빡빡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팀들과의 경기기 때문에

많은 로테이션이 이뤄질 겁니다.

 

이 초반 일정에서 토마스 파티의

빠른 적응과 팀 케미, 전술의 완성이

이뤄져야지만 남은 시즌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다툴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PL의 흐름을 보면

에버튼, 아스톤빌라, 리즈 등

예상외의 복병들이 치고 올라오며

챔스, 유로파 경쟁이 엄청나게

과열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스날이 어떻게 해쳐나갈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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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전적

전체 상대전적

200전 98승 45무 57패

상대적으로 신흥강호인 맨시티는

상대전적으로는 아스날이 우위입니다.

그러나 이는 모두 과거의 영광이고

최근으로 돌아오면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최근 5경기 전적

1승 0무 4패

가장 최근에 있었던 지난 7월

FA컵을 제외하면 4경기를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맨시티에서 내리 졌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FA컵에서

맨시티를 격침시켰던 기억이

분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아르테타와 펩 과르디올라의

사제지간의 싸움으로 보는데

아직까지는 1승 1패입니다.

 

맨시티의 최근 모습이 그닥 좋지 않아서

이 기세를 탄다면 아스날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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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상자 명단

출처: Arsenal.com

슈코드란 무스타피(CB) - 허벅지 부상

파블로 마리(CB) - 발목 부상

칼럼 체임버스(CB) - 무릎 부상

에밀 스미스 로우(CAM) - 어깨 부상

가브리엘 마르티넬리(LW) - 무릎 부상

 

대부분의 부상선수들이 복귀했습니다.

티어니도 다행히 자가격리 기간 축소가

합의된 것으로 보여 이번 경기 출장이

가능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바메양은 지난 경기에서 발목에

약한 타박상을 입어 A매치 기간

국가대표에 소집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다 나아서 출전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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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상 라인업

토마스 파티가 합류한 이 시점

파티가 선발로 나올 것인가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선발로 나온다는 가정 아래에

위와 같은 스쿼드를 맞춰봤습니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해봤습니다.

아르테타는 정말로 4백을 원하고

3백은 오직 임시방편이란걸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합니다.

 

문제였던 것은 수비진이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진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파티가 합류하며

수비진의 보호가 한결 좋아졌으니

4백을 테스트 해보지 않을까 합니다.

 

수비진은 루이즈와 가브리엘이

중앙을 설 것 같습니다.

루이즈가 없을 때 중용받던 홀딩은

빌드업 과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아마 이번에는 벤치에 있을듯 합니다.

 

마갈량이스는 지난달 아스날의

이달의 선수에뽑히면서

그 기량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그토록 원하던 왼발 센터백이니

아르테타가 기용을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티어니와 베예린이 양쪽에서

풀백으로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티어니는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소집시

코로나 양성을 보인 팀원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가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출처: Daily Cannon

그러나 티어니는 2달 전 이미

무증상 감염자로 판정을 받고

회복을 했고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서

자가격리 기간 축소가 가능했답니다.

 

중원에는 아스날에서 가장강한 카드를 모두 적어봤습니다.

쟈카와 파티 세바요스가 합을 맞출 때

어떤 효과를 낼지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되고

아르테타가 어떤 역할을 서로에게부여할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전방에는 오바메양 라카제트 윌리안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이대로 나올듯 합니다.

은케티아는 아직 부족하고

페페 보다는 윌리안이 아직 좀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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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 플레이어

과연 토마스 파티가 아스날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해 줄 것인지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해줬던 것처럼 수비를 보호하고

볼을 전진 시키는 역할을

PL에서도 해줄 수 있는 지

 

세바요스 외에도 탈압박이 가능한

미드필더가 될 수 있는지

또 중원에서 공중볼 싸움과

몸싸움을 통한 볼 탈취 등을

얼마나 해줄 수 있는지

 

그리고 전방으로 위협적인패스를

얼마나 뿌려줄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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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예상

맨시티와의 경기 그것도 원정은

매우 힘든 경기입니다.

물론 레스터 시티가 이들을

원정에서 물리쳤다 하더라도

아스날에겐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출처: BBC

그럼에도 호재는 있습니다.

선수의 부상이 호재라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긴 하지만

맨시티의 핵심 중 핵심인

케빈 데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장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중원에서의 무게감이

이전보다 낮아진 상태이고

토마스 파티가 합류해 

향상된 중원을 갖출 아스날이

조금 더 해볼만 해졌다는 겁니다.

 

이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왼쪽으로 편중된 공격루트를

아스날의 쟈카-파티-세바요스

중원 트리오가 중앙과 오른쪽 까지

골고루 공격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데 있습니다.

 

최근 맨시티의 경기력과

케빈 데브라위너를 비롯해

아구에로, 스털링, 제주스의 부상으로

맨시티의 공격진의 무게가

전보다 훨씬 약해진 것은 분명합니다.

 

아스날이 맨시티를 이길 기회는

이번이 최적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제 예상은 팬심을 가득 담아

“예상 스코어 2:0 승”

출처: BBC

과연 무실점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공격진의 무게감이 많이 떨어졌고

토마스 파티와 마갈량이스가 있고

레노가 세이브를 해준다면

클린시트를 도전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공격적으로도 4백이 훨씬

다양한 공격루트르 사용할 수 있기에

왼쪽에 치중하지 않고도

득점이 생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경기가 끝나고 매치 리뷰와

스탯,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포스팅이

올라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