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늬우스] 20/21 프리미어리그(EPL) 8R 베스트11 (이주의 팀)
아스날과 아스톤빌라의 경기를 끝으로
EPL 8R가 전부 끝났습니다.
이번 라운드 이주의 팀(베스트11)을
BBC의 가레스 크룩스가 뽑아봤습니다.
캐스퍼 슈마이켈(레스터 시티)
레스터의 캐스퍼 슈마이켈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레스터는 울버햄튼 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한골차 승리를
챙겼는데 한골차 승리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은 골을 넣은
제이미 바디라기 보다는
그 한골을 지켜낸 슈마이켈의
선방들이었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 세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한 슈마이켈이
얼마나 더 잘해줄지 기대됩니다.
해리 매과이어(맨유)
상승세를 이어가던 에버튼이
최근 몇 경기 하락세를 이어가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맨유에게
일격을 당했고 그 경기에서
해리 매과이어는 칼버트 르윈의
제공권을 압살해버렸습니다.
티아구 실바(첼시)
한동안 골칫거리였던 첼시의
중앙수비수에 한줄기 빛이 되어준
백전노장 티아구 실바는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셰필드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조니 에반스(레스터 시티)
울버햄튼의 공격을 무력화한 것은
골키퍼 슈마이켈만은 아니었습니다.
조니 에반스 또한 좋은 경기력으로
울버햄튼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특히 세트플레이 수비에서는
확실히 자신의 장점을 보였습니다.
하킴 지예흐(첼시)
하킴 지예흐는 아약스에서 보여주던
환상적인 움직임이 EPL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이번경기를 통해
확실히 한번 더 보여줬습니다.
지예흐는 최근 첼시에서
90분당 3.8개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첼시에서 가장 높습니다.
아스날 팬으로써 왜 지예흐가 아닌
페페를 선택했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프레드(맨유)
맨유의 중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동안 죽을 쑤던 프레드가
이번 라운드에서 확실히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버튼)
확실한 맨유의 에이스입니다.
에버튼을 3:1로 잡아낸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골과 1도움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완벽하게
쥐고 흔들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는데
이 모습이 끝까지 이어진다면
아직 14위에 머물러있는
맨유는 다시 반등할 수 있습니다.
로스 바클리(아스톤 빌라)
아스톤빌라가 아스날을 3:0으로
잡아낸 경기에서 잭 그릴리쉬,타이론 밍스,
그리고 로스 바클리 모두
굉장한 활약을 해주면서아
스날의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확실히 2번째 득점 장면에서
로스 바클리의 멋진 크로스로
올리 왓킨스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그 외에도 넓은 활동반경으로
아스날을 뒤집어 놨는데
아스날 팬으로써는 정말
속이 뒤집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에베리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한동안 잘나가던 리즈 유나이티드를
크리스탈 팰리스가 4득점을 하면서
잡아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에베리 에제는
1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경기 시작 22분만의 일이었습니다.
경기 초반을 장악한 팰리스는
경기를 끝까지 유리하게 가져갔고
결국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해리 케인(토트넘)
해리 케인은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던
WBA와의 경기에서 막판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의
에이스임을 또한번 증명했습니다.
에이스란 무릇 안풀리는 경기를
풀어내는 한방이 있는선수가 에이스 입니다.
올리 왓킨스(빌라)
올리 왓킨스는 아스날을 격침시켰습니다.
리버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스톤 빌라에서 7경기 동안
6골을 넣는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하필 아스날에게 2골이나 넣어서
마음은 아프지만
확실히 그의 활약은 눈여겨볼만 했습니다.
아스날 팬이라던데아
스날로 와주면 좋겠습니다.
이제 A매치 브레이크가 있어서 한동안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가 없습니다.
21일 부터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를
다시 기대해 보겠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많이 지쳐보였는데
A매치 기간동안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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