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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 FC/Preview & Review

[20/21 EPL 21R 분석] 아스날 맨유 (A) - 경기분석(스탯/기록)

by 앙리네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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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PL 21R 분석] 아스날 맨유 (A) - 경기분석(스탯/기록)

아스날 경기 분석 포스팅은

경기 리뷰와는 다르게

스탯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

 

경기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경기 일반 분석

2. 포메이션 분석

3. 히트맵 분석

4. 패스맵 분석

5. 선수 기록

 

1. 경기 일반 분석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전체 스탯입니다.

홈팀 아스날이 좌측 초록색

어웨이팀 맨유가 우측 파란색입니다.

 

경기 전체 볼 점유율은 아스날이 43%,

맨유가 57%로 맨유가 더 많은 소유권을 가졌습니다.

슈팅지표를 보면 아스날이 17번, 맨유가 14번입니다.

유효슈팅은 양팀 모두 3번씩으로,

슈팅대비 유효슈팅이 너무 적습니다.

 

코너킥, 오프사이드, 파울, 옐로카드는

맨유가 아스날에 비해 높고

특히 파우르이 갯수는 거의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맨유는 이 경기에서 2번의 빅찬스를 만들었고

2개를 모두 놓쳤습니다.

아스날로써는 다행이지만 아스날은

한번의 빅찬스도 만들지 못했습니다.

 

다만 라카제트의 프리킥이 우드워크를 맞췄고

2번의 역습에서 모두 슈팅을 했습니다.

 

패스지표는 아스날보다 맨유가

확실히 높게 나타났고

패스 정확도도 아스날이 81%,

맨유가 86%로 나타났습니다.

롱볼도 맨유가 더 좋았고

크로스 성공률은 아스날이 높지만

크로스 시도 자체가 2배 차이가 납니다.

 

아스날은 이번 경기에서 크로스를 통한

공격작업 보다는 하프스페이스 침투나

중거리슛 등을 노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Sofascore

아스날은 전반전에 확실히

주도권을 맨유에게 내줬습니다.

양팀 슈팅 숫자와 유효슈팅 숫자는 같지만

점유율에서 큰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이 경기 전체에서 보여준

역습 상황은 모두 전반전에 나왔습니다.

 

패스지표는 전반에 더 큰 차이를 보였는데

맨유가 307개, 아스날이 188개였습니다.

크로스는 아스날이 전반에 3개를 시도해서

3개 모두 성공시켰으나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후반전에는 대등한 볼 점유율을 보였고

아스날이 49%, 맨유가 51%였습니다.

슈팅은 아스날이 10개로 더 높았지만

10개 중 단 한개만이 유효슈팅이었습니다.

이 슈팅은 ESR의 슈팅입니다.

그리고 블록된 슛들 중에서 아쉬운 찬스들이

많이 있었는데 블록된 슛이 5개입니다.

 

맨유는 후반전에만 2개의 빅찬스를 만들었고

그 빅찬스 2개를 날렸습니다.

아마 2개 다 카바니였던 것 같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후스코어드 평점입니다.

아스날이 평균평점 6.8로 6.74인

맨유에 비해 근소하게 앞서긴 했습니다만,

경기는 평점으로 승패가 갈리는게 아니니

평점으로 위안삼기는 좀 그렇습니다.

 

전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아론 완-비사카(7.8)로 공홈 KOM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다비드 루이즈(7.5),

해리 매과이어(7.3), 프레드(7.3)이 있고

윌리안이 후반전만 뛰고도 7.2로 상당히 높은

평점을 억어갔습니다.

 

반면 지난 경기 좋았던 소아레스는

6.4점으로 아스날 선발 중 가장 낮았습니다.

파티가 7점, 자카가 6.8점을 받았는데

사실 파티는 이번 경기 잘하진 못했습니다.

 

로우는 6.7로 실제로 해준 역할보다

짜게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페페는 이번경기 상당히 잘했고 7.1을 받았습니다.

 

마르티넬리는 수비적으로는 좋았지만

공격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전반만 뛰고 6.9점을 받았습니다.

 

아쉽게 골대를 맞췄고 등딱으로

공을 지켜내는 플레이를 잘해준

라카제트는 6.5점을 받았습니다.

적당한 평점으로 보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경기 슈팅 지표입니다.

가장 많은 슈팅을 한 것이

다비드 루이즈라는게 신기합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많이 기회를 잡았고

아쉽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니콜라 페페가 4회로 공동1위인데

페페의 슈팅들은 한끗씩 부족했고

아쉽게 골대를 빗겨갔습니다.

 

프레드와 카바니가 각각 3회와 2회였고

라카제트는 2회의 슈팅을 했습니다.

출처: Sofascore

경기의 공격 흐름을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아스날이 전반전에는 적게 공격했고

전반 뒷부분에는 맨유가 확실히

경기를 압도하면서 공격을 전개했습니다.

 

후반 초반에 항상 좋은 아스날이

후반 초반을 밀어붙였고

 그 뒤로도 간간히 좋은 공격을 했습니다.

출처: Understat

이번 경기 xG입니다.

아스날이 0.75, 맨유가 .1.51입니다.

xG값을 놓고 봤을 때 최근 중 가장 낮은

xG값을 나타낸 경기입니다.

맨유와 거의 2배 정도가 차이납니다.

 

통계적으로라면 1:1 무승부 혹은

1:2 패배 정도가 나왔겠습니다.

출처: BetweenThePosts

BTP에서도 약 2배 차이가 납니다.

아스날이 안좋을 때에는

세트피스의 xG가 더 높게 나옵니다.

이번 경기 오픈플레이 xG는 0.14로

상당히 낮게 나왔습니다.

 

맨유와 아스날은 세트피스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오픈 플레이에서 xG차이가 크게 났습니다.

출처: Understat

xG값의 타이밍 차트입니다.

아스날이 전반 뒷부분까지

우세한 경향을 보이다가

전반 막판에 뒤집혔고,

후반전 시작하면서 역전했으나

 

카바니의 빅찬스 미스가 나오면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카바니가 놓친 첫 빅찬스의 xG는 0.65입니다.

두 번째 빅찬스는 88분에 나왔고

xG 0.42를 나타냈습니다.

출처: Understat

이번 경기 찬스의 60%는

맨유의 것이었습니다.

아스날이 더 소극적으로 경기했고

결과적으로 15%의 찬스만 챙겼습니다.

 

오바메양과 티어니, 사카가 없는것은

주전의 3/11이 빠진걸로 거의 30%에 달합니다.

그럼에도 무승부를 얻은 것은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상대 골대 20야드 안쪽 패스를 기록하는

DEEP지표에서도 맨유가 8개였고

아스날은 단 2개였습니다.

출처: Understat

이번 경기 아스날 선수들의 xG입니다.

4번의 슈팅을 한 페페가 가장 높았는데

그마저도 xG가 0.27입니다.

그 다음은 동일하게 4번을 슈팅한

다비드 루이즈가 0.11입니다.

 

라카제트와 윌리안 ESR이 뒤를 이었고

다들 낮은 xG만을 나타냈습니다.

xG체인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는

페페와 ESR이 0.33으로 동률입니다.

페페는 이번 경기 스탯을 봐도 팀에서

가장 잘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점유율은 아스날이 맨유에게

밀렸기 때문에 선수별 점유율 top5도

맨유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프레드가 7.5%로 가장 높았고

포그바가 6.8%, 린델로프가 6.6%

루크 쇼가 6.3%였습니다.

 

아스날에서는 자카가 5.6%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롭 홀딩이 5%였고

다비드 루이즈가 4.7%, 소아레스가 4.6%였습니다.

마르티넬리는 전반만 뛰었기 때문에

낮은게 당연하지만 전반만 뛰었다고쳐도

0.9%로 낮은 수준이긴 합니다.

출처: Whoscored.com

패스 성공률 지표입니다.

교체자원을 제외하면

자카가 97%로 굉장히 높습니다.

이번 경기 점유율도 높고 패스 성공률도 높아

경기 전체에 영향력을 많이 끼쳤습니다.

이번 경기 자카는 파티보다 잘했습니다.

 

토마스 파티는 이번 경기에서

잦은 패스미스를 보여주면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그의 패스 성공률은 76%입니다.

 

로우는 그 어려운 자리에서도 87%를

기록하긴 했습니다만

로우는 한참 아래로 내려가서

공을 받고 백패스를 한 뒤 다시 뛰어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선수기에

더 높게나올 수 있습니다.


2. 포메이션 분석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평균 포지션입니다.

선발선수 기준이라

마르티넬리가 소아레스랑 겹치게

밑으로 많이 내려가있었습니다.

 

베예린은 좀 고립되었고

그 결과 압박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위쪽에는 페페가

라카제트와 같이 있었습니다.

아마 마르티넬리가 위쪽으로 못올라가고

자꾸 내려와서 수비만 하고

하프스페이스쪽으로 못간다고 생각해서

전반 끝나고 그를 교체한게 아닌가 합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는 좌우가 상당히

대칭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모습은 잘 안나오는데

소아레스도 베예린도 잘 못올라가니

이렇게 된것 같습니다.

 

양쪽에 티어니와 사카가 동시에 빠진 것도

영향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저는 또 한가지

ESR의 움직임에 따라서

공의 진행방향이 나온다고 보는데

아래가 ESR의 터치맵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ESR의 터치맵을 보면

상당히 좌우가 균일합니다.

ESR이 선발된 초기에는 우측에

부카요 사카와 많이 붙어 있었고

 

지난 소튼전에는 좌측에 페페와 같이

더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쪽으로 분할해서

거의 균일하게 잡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게 한쪽에 힘을 몰아주지 못해서

공격이 지지부진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양쪽으로 공미가 저렇게 벌려주면

윙포워드들이 어떻게든 들어가줘야되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더 먼저 듭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액션존입니다.

아스날 진영이 맨유 진영보다 높습니다.

이는 맨유가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많은 공격권을 갖고있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잘 풀리지 않는 공격전개에

뒤쪽에서 공을 돌리는 시간이

길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최후방에서

U자 빌드업을 했다고 보기보다는

자카와 파티 등 3선과 양쪽 윙백으로

연결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3. 히트맵 분석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전체 히트맵입니다.

아스날은 해골바가지를 그렸습니다.

중앙쪽이 여전히 허전하긴 하지만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고자 하는 의지는

확실히 드러나고있습니다.

 

이전에 한창 안좋을 때 보다는

상대진영 박스 부근으로

약간 휘어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이하게 보이는 지점은

마치 우측 하프스페이스 부근에는

두 갈래로 길이 나있는 것 같습니다.

저 위치에는 페페가 있었고

ESR이 그를 도왔고

알게모르게 베예린도 저 자리로 움직였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2선 자원의 히트맵입니다.

앞서 말한 두갈래 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여기에 베예린을 겹치면

우측 두갈래 길이 진하게 나옵니다.

 

좌측라인은 마르티넬리가 박스까지

진입하지 못한 티가 많이 납니다.

출처: Whoscored.com

앞선 그림에 윌리안까지 겹치면

위와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확연하게 좌측이 진해졌습니다.

 

후반전에서야 아스날이 더 활발한

점유율 축구를 했기 때문이고

윌리안이 생각보다 잘해줘서

후반전에 좌측이 살아났기 떄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측이 되게 부실해보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자카와 파티의 히트캡입니다.

후방지역에서 우리진영 박스를 보호하고

약간 전진하면서 하프라인까지 가는 모습인데,

앞으로 간 것보다는 뒤쪽에서의 움직임이

더 주된 움직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출처: Whoscored.com

이번 경기 좌우 풀백입니다.

소튼전에는 소아레스가 날아다녔지만

이번 경기는 죽을 쒔습니다.

 

베예린은 꾸준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그래도 이번 경기는 소아레스보다 나았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소아레스는

기복이 심해서 주전감은 아닙니다.

차라리 기복이 적은 베예린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좌측 티어니는 부상 회복하면 바로 나오겠지요.


4. 패스맵 분석

출처: BetweenThe Posts

이번 경기 패스맵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한 선수는

그라니트 자카이며

따라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선수도

그라니트 자카입니다.

 

가장 전진패스를 많이 한 선수는

세드릭 소아레스이고,

가장 전진이동을 많이 한 선수는

니콜라 페페입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xG체인을 기록한 것도

니콜라 페페로 나옵니다.

 

이전보다 굵은선은 많이 없습니다.

다만 더 고르게 분포한듯 합니다.

U자 빌드업인든 아닌듯하게

후방으로 연결되는 라인과

양 풀백이 상대적으로 진하게 나옵니다.

 

스미스 로우는 중앙에서 공을

양쪽으로 배분해주지는 못했고

페페쪽에 더 치중한듯 합니다.

 

마르티넬리와 라카제트는 ESR과

연계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카가 홀딩과 루이즈에게 공을 받아서

소아레스와 파티에게 연결하는 형태가

가장 눈에 띄게 들어오고

 

홀딩이 베예린한테 주고

예린이는 스미스 로우에게,

로우는 페페에게 연결하는게

우측 라인의 연결 모습입니다.

 

마르티넬리의 움직임은 직선 전진이 아닌

직선 후진으로 나옵니다.

후방으로의 커버를 더 많이 했습니다.

 

로우도 원이 참 크게 나왔고

중앙에서 양쪽으로 크게 움직였습니다.

출처: BetweenThe Posts

이번 경기 프로그레시브 패스입니다.

쉽게 전진패스라고 하겠습니다.

파이널 써드로 들어가는 패스

혹은 파이널 서드에서 이뤄진 패스입니다.

 

아스날은 이런 패스들이 좌우와 중앙

모두에서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좌우를 따지자면 우측이 더 많았고

패스의  길이를 따지자면

매우 짧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대 골대와의 거리를 보면

중간보다 약간 가까운 수준입니다.

출처: BetweenThe Posts

제가 요즘 가장 주시해서 보는

하프스페이스 플롯입니다.

아스날은 존14보다 하프스페이스쪽 공략을

더 많이 하고자 합니다.

 

이번 경기 하프스페이스에서

아스날은 27개의 패스를 했고

22개의 패스를 성공시켰습니다.

성공률로만 보자면 81.5%정도입니다.

높은 지역임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나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패스는

그 중 5개 뿐이었고

5개 중에서도 2개만 성공했습니다.

이전에 좋았던 경기들과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고있습니다.

이번 경기 맨유는 하프스페이스를

잘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맨유의 하프스페이스 플롯을 보면

아스날보다 더 높은 비율로

박스 안으로 집어넣고

더 많은 패스가 성공했습니다.

출처: BetweenThe Posts

이번 경기 존14 플롯입니다.

지난 경기들 중 좋았던 경기들은

존14보다 하프스페이스의 패스가

훨씬 더 높습니다만 이번 경기는

두개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아스날은 이날 17개의 패스를

존 14에서 했고 13개를 성공시켰습니다.

17의 패스 중 4개만이 박스 안으로 향했고

2개만이 성공했습니다.

빈도나 비율적으로도 적습니다.


5. 선수 기록

출처: Sofascore

라카제트는 경기 종료를 얼마 앞두고

매과이어와 부딪혀 부상으로 나갔습니다.

다행히 부상으로 불릴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본인 SNS에 올렸습니다.

 

라카제트는 1개의 온타겟

1개의 오프타겟이 있었고

1번의 골대샷이 있었습니다.(오프타겟)

 

26번의 터치밖에 하지 못했고

패스는 11/15(73%)입니다.

땅볼경합은 3/10이었고

공중볼은 4번 해서 모두 졌습니다.

 

소유권 상실은 6번으로 매우 적은 수준이나

볼 소유 자체가 적었기에

아주 적었다고 단순히 보긴 어렵습니다.

 

ESR은 83분을 뛰고

마르틴 외데고르와 교체되었고

그동안 59번의 터치를 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볼터치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유권 상실은 8회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패스 성공률도 40/46(87%)로 높은데

이는 중앙선 부근에서 백패스를 주고 침투하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감안하면

높게 나오는게 좀 당연해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두 번의 키패스를 했고

한 번의 유효슈팅을 했습니다.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좀 아쉬웠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전반 45분을 뛰었고

45분간 20번의 볼터치를 했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6/9(67%)로

패스 자체가 매우 적었습니다.

20번 터치 중 9번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패스 중에는 키패스가 1회였습니다.

 

드리블은 3번 시도해서 2번 성공하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경합 상황에서도 공중볼 1회에서 승리,

땅볼 8회 중 4회 승리했습니다.

소유권은 6번 상실했습니다.

 

가로채기가 2번 있었고 태클이 1번

드리블 돌파당한 것이 2번입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교체되어 들어간

윌리안의 경우 이번엔 좋았습니다.

45분간 37번의 볼터치를 했고

1번의 슈팅은 블락됐습니다.

 

패스는 16/21(76%)이고

키패스가 45분 동안 2개나 나왔습니다.

크로스는 4개 중 2개를 성공,

롱패스는 2개 중 1개를 성공했습니다.

 

땅볼 경합에서 놀랍게 좋았는데

6개 중 5개를 승리했고

공중볼도 1회에서 승리했습니다.

 

가로채기가 2개고 태클도 2개이며

파울을 3회 당했습니다.

이런 폼이 유지된다면 다시 첼시 시절 모습으로

곧 돌아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페페와 윌리안 모두 살아난다면

아스날로써는 금상첨화입니다.

 

다만 현재 부상으로 빠진 티어니와

사카, 오바메양의 공백이

매우 커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잘해줬던 페페입니다.

90분간 57번의 터치를 했고

패스는 26/33(79%)를 기록했습니다.

키패스가 무려 3개나 되고

크로스는 3개 중 1개를 성공했습니다.

 

슈팅들이 약간의 차이로 빗나갔고

오프타겟 3회, 블락된 슛이 1회입니다.

드리블은 2회 시도 1회 성공입니다.

 

페페도 좋아지는 모습인데

땅볼 경합에서 그 티가 납니다.

열심히 뛰는 티가요.

땅볼 경합에서 7번 중 6번을 승리했습니다.

 

다만 소튼전에서 좋았던 공중볼은

5번 중 1번만을 승리했고

10번의 소유권 상실이 있었습니다.

 

가로채기가 2개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 페페는 열심히 뛰면서

상대 공격을 끊어주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고 저는 그게

팀 컬러와 리그 스타일에 적응하는거라고 봅니다.

(1년 넘게?)

 

출처: Sofascore

이번 경기 또 좋았던 자카입니다.

자카는 90분간 67회의 볼 터치

패스 57/59(97%)라는 경이로운 경기를 했고

롱볼 성공률도 3/3(100%)로 완벽했습니다.

온타겟 슈팅이 있었지만 막혔습니다.

 

땅볼경합은 6번 중 4번 승리

공중볼은 1번 중 1번 승리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은, 저도 보고 놀란건데

자카의 소유권 상실이 2회입니다.

소유권 상실에는 패스미스가 포함되는걸로

저는 알고있는데 2개의 패스 실패를 빼면

모든 공을 성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자카가 최근 엄청 폼이 좋은데,

수비력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끝나고

본인의 경기력이 100%가 아니었다고

밝혔던 토마스 파티입니다.

 

90분간 58번의 볼터치,

패스 34/45(76%)로 이전보다 확연하게

떨어진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습니다.

76%가 아주 처참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간 그가 보여준 능력이나 포지션을 고려하면

이게 좋은 수치는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키패스는 1개 했고

롱볼은 4개 중 2개 성공했습니다.

슛을 한 번 했는데 크게 빗나갔고

그걸 보고 파티가 이 경기 폼이 안좋다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드리블은 2회중 1회 성공

땅볼 경합은 3/6으로 파티답지 않았고

공중볼은 2/2로 그래도 나았습니다.

 

패스가 안좋았던 덕분에

소유권 상실이 13회에 달했습니다.

이는 더 압박이 심한 지역에 있는

스미스 로우보다도 높고

심지어 페페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출처: Sofascore

지난 소튼전에서 좋았던

세드릭 소아레스는 90분간 61번의

볼을 터치했고 패스 31/44(70%)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로스는 4번 중 2회를 성공했고

가장 문제로 보이는 것은

롱패스가 6번 모두 실패했다는겁니다.

키패스도 없었습니다.

 

소튼전에서는 롱패스로 사카에게 보내고

사카가 도움을 기록했었는데

이 경기는 그렇게 수비가 헐겁지 않아서

그런 패스가 안통했습니다.

 

슛블록이 1회, 가로채기가 1회였고

땅볼경합은 3번 중 1회 성공

공중볼은 1회에서 졌습니다.

소유권 상실이 17회나 됩니다.

 

주장을 달고 뛰었던 베예린은

90분간 볼터치 59회

패스 29/38(76%)로 그저 그랬습니다.

키패스가 1회 있었고

크로스는 1회 실패, 롱볼도 1회 실패였습니다.

 

다만 수비적으로는 클리어 3회 가로채기 3회

태클 3회를 기록하면서 좋았고,

땅볼 경합 4/4(100%) 승리를 했습니다.

공중볼이야 뭐 원래 못하니

2회 모두 졌습니다.

출처: Sofascore

롭 든든, 롭 홀딩은

이번 경기에서도 빛났습니다.

볼터치 66회 중 44/52(85%)로 준수했고

롱패스는 8개 중 4개를 성공시켰습니다.

클리어가 10회나 되는데 헤딩 클리어가

이번 경기에서 엄청 빛났습니다.

특히 세트피스에서요.

그리고 2개의 태클도 했습니다.

 

땅볼 경합은 4회 중 2회 승리

공중볼은 2회 중 2회 승리했습니다.

헤딩 능력이 정말 점점 무르익습니다.

 

다비드 루이즈도 이번 경기

왠만큼 잘해준 것 같습니다.

 

90분간 62번의 터치, 4번의 클리어

1번의 슛 블록, 1개의 가로채기

1개의 태클을 성공시켰고,

땅볼경합 3회 중 2회 성공

공중볼 2회 중 2회 성공했습니다.

 

패스는 44/49(90%)로 매우 좋았고

롱패스가 4/4(100%)로 뛰어났습니다.

슈팅을 4번 했는데 블록이 2번

오프 타겟이 2번입니다.

드리블은 1회 했고 1회 성공했습니다.


다음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21R

울버햄튼 원정경기입니다.

한국시간 2월 3일 03:00에 치러지며

중계는 SPOTV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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