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EPL 22R 프리뷰] 아스날 울버햄튼 (A) - 자 드가자~

한국시간 - 2월 3일 03:00

현지시간 - 2월 2일 18:00

경기장 -  몰리뉴 스타디움

주심 - 크레이그 포슨

중계 - 스포티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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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전적

전체 상대전적

117전 58승 28무 31패

아스날과 울버햄튼 울브스의 경기는

총 117경기 치러졌고 그 동안

아스날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의 상대전적은

그다지 좋지 못한편입니다.

최근 3시즌 전적

1승 2무 2패

울버햄튼은 18/19 이전에는

계속해서 하부리그에 있었고

프리미어리그에 있었던 마지막이 11/12시즌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 포함해 최근 3시즌 전적을 보면

1승 2무 2패로 울버햄튼이 승격한 이후

아스날은 계속해서 좋지 못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울버햄튼을

처음 만난 것이 이번 시즌이고

2:1로 패배했습니다.

설욕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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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상자 명단

맷 라이언(GK) - 오른쪽 엉덩이

파블로 마리(CB) - 오른쪽 종아리(출전의심)

키어런 티어니(LB) - 오른쪽 다리

다니 세바요스(CM) - 왼쪽 종아리(출전의심)

부카요 사카(MF) - 오른쪽 엉덩이(출전 의심)

 

아스날에 다시 부상자가 많습니다.

다행인건 어머님의 병환으로

잠시 빠져있던 오바메양이 환한 미소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오바메양 어머님이 쾌차하셔야

아스날도 살아납니다.

 

맷 라이언은 오자마자 엉덩이 부상으로

세컨 키퍼 자리도 못나오고 있고

파블로 마리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빠져있다가 이번 경기

복귀할지 말지 테스트를 봐야합니다.

 

이는 세바요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브 자원에 세바요스가 있거나

로테이션 돌릴 때 세바요스가 있다면

훨씬 든든했을텐데 아쉽습니다.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키어런 티어니는 팀 핵심자원인데

이번 경기도 빠진다고 합니다.

아직 부상이 다 낫지 않았고

회복을 위해 좀 더 시간을 쏟을 모양입니다.

섣불리 복귀시켰다간 더 안좋아집니다.

 

부카요 사카는 갑자기 저번 경기에서

결장하게 되면서 팬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엉덩이쪽 부상이라는데

풀 트레이닝에 복귀했고

경기 전에 테스트를 받을겁니다.

예방 차원에서 빠진거기 때문에

저는 이번 경기 복귀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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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상 라인업

기본적으로 4-2-3-1이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레노가 키퍼이고 세컨키퍼는 부상입니다.

써드키퍼는 임대갈줄 알았는데 안갔습니다.

 

중앙 수비수 조합은 제가 세 경기째

이 조합을 밀고 있습니다.

다비드 루이즈가 최근 좋았다 안좋았다 하는데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폼이 궁금합니다.

대체 뭐가 문제길래 안나오는지....

그래도 이번엔 최근 폼이 안좋은

울버햄튼을 상대하니까, 나올거라 봅니다.

 

좌우 풀백은 티어니의 존재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티어니가 나오면 우측 베예린 대신

소아레스가 나올 수 있지만

티어니가 없다면 소아레스밖에

좌측을 봐줄 선수가 없습니다.

부카요 사카가 가능하긴 하지만

그렇게 쓰기엔 사카가 너무 아깝습니다.

 

중원 미드필더 조합은

자카와 파티가 그대로 나올겁니다.

엘네니도 생각을 해봤는데

자카와 파티의 호흡을 더 맞추는데

집중할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둘 중 하나는 엘네니와

교체해서 나갈거라고 생각됩니다.

세바요스가 복귀한다면

세바요스가 교체투입될겁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에밀 스미스 로우가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아직 외데고르가 선발로 나오기엔

팀에 적응을 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저는 그래서 ESR이 선발,

외데고르가 교체카드 한장을 먹을걸로 봅니다.

 

부상 예방차원에서 빠졌던 사카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카가 오른쪽 한 자리를 차지하고

왼쪽 한 자리는 돌아온 오바메양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바메양이 트레이닝 세션을

좀 빠졌다는게 바로 복귀를 시킬지

아니면 교체로 투입할지 여부를 가를것 같습니다.

 

중앙 공격수는 라카제트가 나올거고

그를 대체할 선수는 현재 없습니다.

그만큼 연계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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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 플레이어

이번 경기 키 플레이어는

기복이 심한 세드릭 소아레스입니다.

퐁당퐁당이라고 보면

이번 경기는 좋은 경기력을 보일 타이밍입니다.

그의 경기력이 올라올 타이밍이라서가 아니라

그의 중요성이 있기 때문에 뽑았습니다.

 

세드릭 소아레스는 티어니가 빠진 자리를

메워야 하는 중압감이 있습니다.

티어니만큼 공격적으로도, 수비적으로도

활발하게 활약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왼쪽 풀백이 막히게 되면

연쇄적으로 다른 공격옵션들도

막히는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래도 ESR이 들어오면서

중앙 공격루트나 양쪽 윙포워드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풀백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번 경기 다른 부분들은 베스트11이

나올 수 있을거라 예상하는데

이 자리만큼은 세드릭이 나와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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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예상

출처: Premier League

“예상 스코어 2:0 승”

이번 경기 예상 스코어는 2:0입니다.

승리할 것 같습니다.

최근 울버햄튼은 너무 안좋습니다.

울버햄튼은 최근 리그 8경기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했습니다.

3무 5패를 기록하면서 처참한 상황입니다.

최근 10경기를 봐도 1승 3무 7패입니다.

 

라울 히메네즈가 지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빠졌고, 

풀백 마르시알도 빠지고 현재를 로망 사이스도

빠져있는 상황이라 더 어렵습니다.

 

반면 아스날은 7경기 무승 뒤에

7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으며

무패행진 중 맨유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5승을 얻어냈습니다.

상승세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아스날은 최소실점 2위팀으로

수비력은 확실히 단단해졌습니다.

이렇다보니 최근 허약해진 공격력을 보이는

울버햄튼을 상대할 때에도

클린시트를 기록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카와 ESR, 라카제트 라인

그리고 오바메양까지 나와서 상승세를

이어가 준다면 2:0도 어렵진 않을겁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中 - "자 드가자~"

아스날은 경기 일정을 거르는 것 없이

모두 소화해서 21경기를 치렀고

현재 아스날과 가까운 순위에 있는 팀들 중

아스날보다 적은 경기를 치른 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10위권에 안착했다고 보기도

조금은 애매하지만 이번 경기가 분수령이 될듯합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승점 34점,

매치위크 22주차 중 2번째로 빨리 치러지는

아스날 경기임을 감안한다면 순간적으로

토트넘과 첼시를 제치고 6위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호재인 점은

첼시와 토트넘이 맞붙고

아스톤빌라와 웨스트햄이 붙습니다.

아스날보다 위에 있는 클럽들끼리 붙으면

자연히 조금은 순위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순위보다 마지막 순위가 중요하지만

지금 테이블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느냐에 따라서

선수단의 마음가짐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스날로써는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는

지금 이 시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22R가 끝나고 23R는

아스톤빌라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그 경기까지 잡는다고 하면

순위상승은 가능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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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가 끝난 후

경기 내용을 리뷰하는 리뷰 포스팅과

데이터/스탯 기반의 분석 포스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