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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식당/아시아] 럭키인디아 - (인도음식) 합정역 맛집

by 앙리네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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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인디아 - 인도음식 맛집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6-5

 

[영업시간]
매일 11:30 - 23:00

(월요일 런치만 휴무)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으로 영업시간 변경 확인 필요함

[메뉴]

pakora 4p - 6,000원

korma chicken - 19,000원

paneer palak - 18,000원

...

 

[기타]
단체석, 예약, 포장


한참 전에 방문했던 곳이지만 

기억을 더듬어 기록해봅니다.

맛있었으니깐 꼭 기록해야지 마음먹었는데

돌아서니 잊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팬으로서

꼭 한번 와봐야지 했던 '럭키인디아' 입니다. 

합정역에서 머지않은 곳에 있습니다.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서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왔습니다.

반계단 정도 내려간 곳에 있지만

길 따라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정표도 잘 따라가 보고요. 

날씨가 굉장히 좋았네요. 

장거리 이동이 있던 날이라 꽤 피곤했는데

그래도 맛있는 거 먹으러 왔다고 

신나서 간 기억이 납니다. 

즐거운 기억은 우선 두고 

맛의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굉장히 힙한 곳에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유명한 네팔 커리 레스토랑 '에베레스트' 이후로

커리 외식은 처음입니다.  

커리 주문은 늘 어렵습니다.

하나 주문해서 난 여러 개 시키고 

라씨 하나 시키면 딱 일 텐데

애피타이저가 눈에 밟힙니다.

배가 많이 고팠기도 하고요. 

인도스타일 야채튀김이라는 'pakora'

주문해봅니다.

금방 튀겨 나오네요.

함께 나온 소스에 찍어 한 입 합니다.

아는 맛입니다. 

야채튀김. 

상단의 양파 무침? 이 참 맛있습니다.

야채튀김과 함께 먹으니 기름지고 느끼한 맛을

어느 정도 잡아줍니다. 

라씨는 꼭 먹어줘야 합니다.

망고맛은 좋아하지 않지만 (앙버지는 좋아함)

다른 선택지가 없어 망고라씨 한 입 했습니다.

시원 깔끔하니 좋습니다.

인도식 라이스와 커리입니다. 

밥과 국 같은 구도의 사진이네요.

사진 연습을 좀 더 해야겠습니다. 

 

아무튼 커리는 korma chicken 입니다.

타지마할을 만든 왕이 즐겨먹던 커리라고 합니다.

양고기 커리도 있으나 (좀 더 비쌈)

선호하지 않은 관계로 익숙한 치킨을 선택했습니다. 

버터 갈릭난과 일반 플레인 난을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습니다. 

라이스와 함께 먹으니 이후엔 배가 불러 남겼습니다.

난과 라이스가 남아 주문한 커리입니다.

paneer palak 시금치 카레입니다.

집에서 끓여먹던 카레 습관으로 

푹푹 떠먹다 보니 모자란 감이 있어 추가 주문했는데

결국 난과 함께 남겼습니다.

음식을 남긴 것도 아까웠지만

추가 주문 비용이 상당했기에 두고 떠나는 발길이

개운치 않았습니다. 

맛은 예상하는 그대로입니다.

(당시 이미 포만감이 가득해서 그런가)

특별한 기억은 없습니다.


[앙슐랭가이드]
*앙리네의 매우(!)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 (3.5)

 

분위기 있는 내부 인테리어에 꽤 힙한 인도의

어느 레스토랑에 있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가 다 예쁘더라고요. 

 

커리는 보통 아는 커리, 그 맛입니다.

합정역 근처에 있다 커리가 생각나면 

(혹은 럭키님 계신가, 인사 한번 드리고 싶다면!)

슬쩍 들려보겠습니다만, 

자주 생각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커리와, 난 애피타이저를 주문하고 나니 

한 끼 2인 가벼운 점심으로 제법 부담스러웠습니다.

 

합정역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고 분위기를 좀 내고 싶다면

좋은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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