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해물짬뽕 - 도봉구 방학역 맛집
[주소]
서울 도봉구 마들로 682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으로 영업시간 변경 확인 필요함
[메뉴]
황제모듬짬뽕 - 13,000원
차돌짬뽕 - 7,000원
탕수육 - 13,000원
짜장면, 짬뽕 맛집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몇 번을 지나친 곳인데
볼 때마다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언제 한번 가보자 마음 단단히 먹었습니다.
방학역, 도봉구청 인근
'황제해물짬뽕' 입니다.
짬뽕집에 왔으니
짬뽕을 주문하자. 그렇지만 사이드로 탕수육은 있어야지.
자연스럽게 탕수육 주문했습니다.
금방 튀겨나오는지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왔습니다.
탕수육인데 식감은 꿔바로우 비슷합니다.
쫀독쫀독한 튀김옷 안의 돼지고기가 연하고 맛있습니다.
황제해물짬뽕이니 황제모듬짬뽕을 주문해봅니다.
낙지 한 마리가 큼직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내어주실 때 앞에서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해주십니다.
자르기 전 사진을 못 찍었는데
짬뽕이 웅장합니다.
국물도 어마어마합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목을 적시자마자
마시지도 않은 술이 해장되는 것 같았습니다.
해물짬뽕을 시켰으니 차돌 짬뽕을 주문해
짬뽕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확실히 해물이 잔뜩 들어간 짬뽕과
차돌이 듬뿍 올라간 짬뽕의 국물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차돌 쪽이 육수가 묵직하고 기름집니다.
해물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번갈아 짬뽕을 즐기다 보니
짬뽕 무아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앙슐랭가이드]
*앙리네의 매우(!)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 (4.5)
짬뽕이 나인지
내가 짬뽕인지
몰랐던 그 시간을 지나
당분간 짬뽕 정착지는 이곳이다
정했습니다.
실제로 이후로도
여러 번 주문해 먹기도 했네요.
언젠가는 팔보채에도 도전했었는데
요리류도 괜찮았습니다.
짜장면도 좋았고요.
그래도 굳이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면
짬뽕입니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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