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senal FC/Preview & Review

[20/21 EFL 4R 프리뷰] 아스날 리버풀 (A) - Game of Depth

by 앙리네 2020. 10. 1.
반응형

[20/21 EFL 4R 프리뷰] 아스날 리버풀 (A)

"Game of Depth"

한국시간 - 10월 02일 03:45

현지시간 - 10월 01일 19:45

경기장 - 안필드 스타디움

주심 – 케빈 프렌드

중계 - 스포티비(SPOTV)

1. 상대전적

전체 상대전적

231전 79승 63무 89패

바로 며칠 전 리그 3R에서 패배하여

승패 격차가 10경기로 늘었습니다.

신기하게 리그컵은 5승 5무 5패입니다.

최근 5경기 전적

1승 2무 2패

아스날은 리버풀에게 최근들어서

정말 상대전적이 안좋아졌습니다.

지난시즌에도 EFL컵에서 만났는데

경기 결과가 5:5였습니다.

 

5:5로 비긴 이후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돌입했고

이 때 세바요스의 킥이 막히면서

리버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었습니다.

 

2. 부상자 명단

소크라티스(CB) - 종아리 부상의심

슈코드란 무스타피(CB) - 허벅지 부상

파블로 마리(CB) - 발목 부상

칼럼 체임버스(CB) - 무릎 부상

세드릭 소아레스(LB) - 종아리 부상의심

에밀 스미스 로우(CAM) - 어깨 부상

가브리엘 마르티넬리(LW) - 무릎 부상

 

3. 예상 라인업

<EFL컵 4R 아스날 예상 라인업>

EPL 4R경기가 한국시간으로 10월 4일 오후 10시로

EFL컵 경기 시작시간 기준으로 약 66시간 25분 후

다음 경기가 치러지는 셈입니다.

 

따라서 이에 맞게 대대적인 로테이션 기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주 바뀌지 않는 골키퍼도

세컨키퍼로 새로 들어온 루나르손이 선발

콜라시나츠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그리고 윌리엄 살리바가 첫 출전하며 3백을,

사카와 나일스가 지난 EFL 3R처럼 선발

중원에는 윌록과 세바요스가,

전방에는 넬슨과 은케티아 페페가

선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PL 기준 선발출장을 할만한 선수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사카, 나일스, 세바요스

이정도 입니다.

이번 스쿼드를 짜면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팀에서 안쓰이는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중앙미드필더쪽에 문제가 심각합니다.

 

부상선수를 제외하더라도

토레이라, 귀엥두지, 외질이

전혀 쓰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의 판매를 위해

구단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팀에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번 경기도 전술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형 3백을 활용하고 사카가 메짤라로 오갑니다.

4. 키 플레이어

출처: Metro

제가 뽑은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다니 세바요스입니다.

 

세바요스는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쟈카와 교체되어 들어와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개인 탈압박이 가능하고 볼 전개가 가능한

그리고 창의적으로 스루패스를 보내며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선수로

 

다니 세바요스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다음 셰필드와의 경기에도

선발출장을 했으면 좋겠는데

이번 경기에 뛴다면 사실상 교체도 많이 못뛰는

그런 상황이 올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윙백을 보는 사카나 나일스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윙백이나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세드릭 소아레스나 칼럼 체임버스가

부상에서 얼른 복귀해서 로테이션을

가끔씩이라도 돌아줘야 할 텐데

둘의 부상공백이 시즌 초반

바쁜 일정에 과부하를 가중시킵니다.

또한 이적시장 때문인지 안쓰이는 중원자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적시장때문이라고 하기엔

레버쿠젠과 강하게 링크가 나오는

헬창형님 콜라시나츠는 잘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감독 눈 밖에 났거나 정말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것인지 싶습니다.

 

5. 경기 예상

경기는 이번에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리버풀도 다음 경기까지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활용하겠지만

선수단의 두께를 칭하는 뎁스(Depth)의 차이가

아스날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기에

이번에도 어려워보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도 안필드 원정인지라

선수들에게 편한 환경도 아닙니다.

 

그래도 가망이 있는 점을 굳이 꼽자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수비와

세바요스의 탈압박에 이은 패스 정도입니다.

어쩌면 부카요 사카가 아놀드가 빠진 라인에서

우위를 점할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제 예상은

“예상 스코어 1:2 패”

승리하면 기분은 좋겠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하면

여기서 그만해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해도 이기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 선수들의 피로도가 생각보다

많이 쌓여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일스의 경우에는 지난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고

세바요스의 경우에도 교체출전해서 많은 양을 뛰어줬습니다.

 

페페와 은케티아는 짧은 시간만 출전했기때문에

그나마 나은 수준이지만

페페의 경기력을 점점 기대하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경기 내용을 되짚어보는 경기 리뷰 포스팅이,

다음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포스팅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