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식당/한식] 장털보설렁탕 본점 (서울,송파) - 오금역

장털보설렁탕 (서울,송파) - 오금역 

장털보설렁탕 본점

 

[주소]  

서울 송파구 중대로 288

 

[영업시간]

매일 5시 - 10시

 

[메뉴]

(2020년 기준)

설렁탕 10,000원, 털보탕 12,000원 (*설렁탕 특)

*사진은 털보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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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매일 먹어도 또 생각나는 것이 있으니 

따끈한 고기 국물과 쌀밥입니다. 

 

근처에 맛있는 설렁탕 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호다닥 다녀오기로 합니다. 

 

이 집이 설렁탕 맛집인가를 아는 척도는 김치라고 하던데

김치 자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먹을만큼만 덜어 

김치와 흰쌀밥의 조화를 음미해봅니다.

 

김치와 쌀밥으로

밥 두공기는 거뜬할 것 같은데 

두 숟갈 먹자마자 

주문한 '털보탕'이 나옵니다. 

 

설렁탕과 털보탕의 차이가 뭐냐 여쭈었더니 

양의 차이라고 합니다.

설렁탕 특, 이라고 보면 된다고.

 

저는 고민없이 털보탕을 선택합니다. 

2,000원의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털보탕은 찍어먹을 (간장) 소스도 함께 줍니다.

 

설렁탕 뚝배기와 크기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들어가 있는 고기양이 확연히 다릅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습니다.

 

'털보탕' 이라니

상상이 안가는 메뉴 이름이었는데

 

장털보설렁탕의 메인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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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고기 국물에 흰쌀밥, 

사각사각 맛있는 김치 한 조각 올린

한국인의 밥심이 필요한 날에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