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EPL 32R 프리뷰] 아스날 풀럼 (H) - 강등권은 무서워

[20/21 EPL 32R 프리뷰] 아스날 풀럼 (H) - 강등권은 무서워

출처: Todayuknews

한국시간 - 4월 18일 21:30

현지시간 - 4월 18일 13:30

경기장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주심 - 크레이그 포슨

중계 - 스포티비(SPOTV)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를 그들의 홈에서

4:0으로 격파하고 유로파 4강에 진출한 아스날,

 

리그에서는 9위인 상태로

위에 8위 에버튼, 7위 토트넘 간의 경기가

무승부를 거두며 4점과 5점차이로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스날은 상대적으로 상위 팀들에 비해

남아있는 대진이 좋은 상황이지만

강등권 18위에서 잔류권을 갈망하는

풀럼은 정말 '강등 로이드'이기에

이번 경기도 정말 열심히 뛰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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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전적

전체 상대전적

58전 40승 10무 8패

전체 상대전적만 보면

압도적으로 아스날이 우위에 있습니다.

물론 아스날은 상위리그에서

상위팀을 꾸준히 해왔고

풀럼은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던 팀이기에

아스날이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지금도 아스날이 아무리 망했어도

풀럼보다는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만,

아스날은 잘나가다가 어이없이

발목잡히는 것을 잘하기에

이번 게임도 안심하긴 이릅니다.

 

물론 잘나가지도 않지만요.

최근 전적: 3승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1R와

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제외하면

13/14시즌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우선 이번 시즌 1R를 생각해 보면

라카제트, 마갈량이스, 오바메양이 득점,

윌리안은 3어시스트에 가까운 활약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윌리안이 좋은 영입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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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상자 명단

 

양팀 부상자 명단입니다.

우선 풀럼은 톰 케어니와 콩골로는 못나오는데

그렇게 큰 전력누수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루크먼과 로다다크는 부상 의심입니다.

 

루크먼은 풀럼에서 이번 시즌 4골 4어시로

못나온다면 타격이 좀 있겠지만

다른 매체에서는 아스날전 출전이 가능하답니다.

출처: Metro

아스날은 중기(?) 부상자 루이즈와 티어니를 제외하면

외데고르와 오바메양이 부상 의심으로 분류되고,

오바메양은 국대기간 동안 말라리아에

감염된 걸로 판명나서, 한동안 병원신세였습니다.

이번 경기도 복귀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외데고르는 발목에 문제가 있어서

두 경기 정도 못나온다고 했었는데,

그 두 경기가 지났고

이번 경기엔 복귀귀가 가능하지 싶습니다.

다만 테스트를 해봐야한다고 하니

확실치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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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상 라인업

이번 경기 예상 라인업입니다.

티어니가 빠진 상황에서 자카를

좌측 풀백에 놓는 것이 생각보다

공격적으로도 수비적으로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기에 그대로

그 방식을 가져갈거라고 봅니다.

 

레노가 선발 키퍼로 나서고,

홀딩과 이번엔 마갈량이스가 조합을 맞춰서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리가 잘해주고 있지만 체력안배 차원에서

마갈량이스를 써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홀딩의 체력이 더 걱정됩니다만.

그래도 홀딩은 이번 시즌 몰아서 나오다가

몰아서 쉬는 기간이 있었기에 버텨줄거라 봅니다.

 

우측 풀백에는 이번에는 벨레린이

선발로 나오지 싶습니다.

소아레스도 고민해봤는데

체임버스는 유로파를 뛰고 왔기에

이번에는 로테를 돌려서 쉬게 해주고

다음 유로파 4강전에 맞춰서 준비할거라 봅니다.

 

토마스 파티가 원 볼란테로

너무나 좋은활약을 해주고 있고

그래서 그대로 나올거라고 봤습니다.

그리고 세바요스가 셰필드전과

프라하 2차전에서 굉장히 잘해줬는데

지난 경기 풀타임 출전했기에

이번 경기는 나오지 않을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외데고르와 스미스 로우가

양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움직이는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걸로 보이고

세바요스의 자리에는 스미스 로우가 뛰면서

좀더 종적으로 움직이고 커버하지 싶습니다.

 

공격진은 오바메양이 못나오는 상황일거라

라카제트가 다시 선발되지 싶은데

체력적 부담이 걱정되긴 합니다.

양쪽 윙포워드는 페페는 쉬고 사카와 마르티넬리를

구상해 봤고, 교체로 페페나 윌리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스코어드 닷컴도

마갈량이스와 홀딩을 센터백 듀오로 봤고

좌카에 벨레린이 나올걸로 봤습니다.

다만 미드필더는 파티와 세바요스

그리고 로우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선발될거라고 봤고

페페가 빠진 자리에 윌리안,

사카가 나올거로 봤습니다.

윌리안-사카가 나오더라고

윌리안이 좌측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격진은 어쩔 수 없이 라카제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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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 플레이어

출처: Metro

지난 프라하 2차전에도

ESR을 키 플레이어로 뽑았습니다.

이번 경기도 저는 ESR이 키 플레이어로 봅니다.

외데고르가 나온다면 부담을 서로 나눠가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ESR에게 주어진 임무가 막중합니다.

 

풀럼의 최근 수비력이 그다지 좋진 않아서

로우가 헤짚어 준다면

훨씬 수월해질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카와 같이 나온다고 하면

그 둘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기대해볼만 할겁니다.

 

제가 예상한대로 좌측 메짤라 정도이고,

마르티넬리가 선발이라면

엄청 많이 뛰는 두 선수인

마르티넬리-로우 조합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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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예상

아스날과 풀럼의 최근 리그 경기입니다.

5경기 동안 아스날은 2승 2무 1패입니다.

생각보다 좋은것 같으면서도

번리한테 무승부, 웨스트햄전 무승부가

제게는 좀 아쉬운 경기로 남습니다.

 

다만 꼴찌 셰필드를 3:0으로 잡고

새로운 전술을 시도하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아스날입니다.

 

풀럼은 5경기 동안 1승 4패입니다.

그런데 그 1승의 상대가 리버풀이고,

안필드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이겼습니다.

 

그 뒤로 맨시티, 리즈, 아스톤빌라, 울버햄튼 등

풀럼에게는 버거운 팀들과 맞붙었고,

모두 패배를 당했습니다.

 

아스날은 주중에 유로파 경기가 있었고

원정까지 치른터라 선수들의 체력이

풀럼에 비해서 확실히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풀럼은 지금 아무런 컵대회도 없이

리그에 전념하고 있으니

체력적으론 유리하다고 봐야합니다.

 

아스날이 얼마나 로테이션을 돌릴지

혹시 전력으로 나온다면 체력이 어떨지,

아르테타의 플랜이 궁금합니다.

아스날은 9위 풀럼은 18위입니다.

풀럼은 강등권에서 탈출하고자

부던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 17위에는 뉴캐슬이 있고

승점차이는 6점차입니다.

독기를 품고 달려들만합니다.

 

신기한건 클린시트의 숫자가

두 팀다 9회로 적지 않습니다.

경기당 실점은 아스날이 조금 더 좋지만

비슷한 수준이라고 쳐도,

득점력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풀럼이 가장 크게 패배한 경기는

1R 아스날전이나 3R 아스톤빌라전,

29R 맨시티전에 3:0으로 패배한 바 있습니다.

신기하게 그 3경기 모두 풀럼 홈이었습니다.

“예상 스코어 3:0 승”

아스날의 공격력이 다시 불을 뿜고 있습니다.

리버풀한테 처참히 털렸었지만

그 경기를 제외하면 승리하는 경기에서

3득점 이상 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아스날이 그동안 못하던 '몰아치기'가 어느정도

가능해진 부분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또한 티어니가 빠진 뒤 아스날이

새로운 전술을 시도하면서

공격적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자카와 세바요스의 위치 변화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는데

이번 경기에서 ESR과 외데고르

혹은 ESR과 세바요스가 나와서

다시 한번 공격진을 서포트한다면

이번에도 다득점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또한 수비적으로도 2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원정에서도 좋습을 보였었습니다.

 

다만 아스날이 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조금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스날이 3골차의 대승을

거둘거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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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가 끝난 후

경기 내용을 리뷰하는 리뷰 포스팅과

데이터/스탯 기반의 분석 포스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