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식당/한식] 미미옥 - 용산 쌀국수 맛집

미미옥 - 용산 쌀국수 맛집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27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메뉴]
양지 쌀국수 반상 11,500원 (단품 9,800원)

차돌박이 쌀국수 반상 12,500원 (단품 10,800원)

매콤 새우 감자 고로케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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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용산에서 쌀국수를 자주 먹는 것 같았는데

효뜨 - 용산 쌀국수 맛집

그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사실 효뜨 방문 전에 '미미옥' 신용산점을 다녀왔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하고 선결제 한 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잠깐 한눈 판 사이

줄이 엄청나게 길어지기에

얼른 주문부터 하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그리고 지인이 도착할 때까지

미미옥 서울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을 숙지합니다

 

밥을 말아서 완국하는 방법이 재밌고

벌써부터 든든하네요(?)

양지+차돌박이 쌀국수 반상입니다

따로 주문한 매콤 새우 감자 고로케도 함께 준비됩니다

지인이 주문한 양지 쌀국수 반상입니다

곁들임 반찬이 정갈하네요 

매콤 새우 감자 고로케로

탄수화물의 든든함을 추가해봅니다

겉바속촉 포슬포슬한 감자에 탱글한 새우가 

재밌는 식감을 만들어 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기름진 고소함과 매콤함이 더해지니 

몇 개고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위험한(?) 사이드 메뉴네요

미미옥은 경기도 '이천쌀'로 뽑은 쌀면을 사용한

한국적인 쌀국수를 요리하는 곳으로

고수가 아닌 우리나라 방아잎을 넣는다고 합니다

 

확실히 양념을 풀고

국물과 고기를 즐기고

밥을 말아먹으니

그간 경험이 있던 베트남식 쌀국수와 

차이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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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슐랭가이드]
*앙리네의 매우(!)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 (4)

이야기하며 천천히 식사해서

뜨끈한 육수 본연의 맛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으나 

깔끔하고 깊은 육수와

한국 쌀로 만든 면의 조합이 

슴슴하게 자꾸 떠올라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해

온전히 쌀국수에만 집중해볼까 합니다

 

이곳의 서울 샤브샤브(2인)도

꽤 괜찮다고 하니 샤브샤브를

먼저 도전해봐도 좋겠습니다